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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피스&그린보트 세번째 이야기
편집부 편
도요새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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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그린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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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2007 피스&그린보트 항해 일정
출항
별을 두고 떠나다

Chapter 1. 기항지에서 생긴 일

하치노헤
4만 마리 괭이갈매기의 군무
록카쇼무라 랩소디
날카로운 기항지의 추억
하치노헤 관광정보
구시로
보트는 항해 중
아이누 족 이야기
까마귀와 음식을 나누는 사람들
구시로 관광정보
캄차카
7월의 눈싸움
활화산 헬기 투어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
아름다운 별님들과 함께 한 항해
뷰파인더를 넘어 야생과 만나다
카메라 속에 맹수의 숨소리까지 담았다
사할린
Turing Point
우리의 조국은 어디인가
50년, 잊혀진 역사와 만나다
사할린 프로젝트 2
사할린 관광정보
블라디보스토크
아들 재용, 딸 수연과 함께 한 '해삼위' 여행기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정보

Chapter 2. 배에서 생긴 일

첫 번째 이야기_생명력 넘치는 거대한 참치, 후지마루
두 번째 이야기_우리는 후지마루 학교, 동기동창생
세 번째 이야기_우리의 열정으로 달리는 배
네 번째 이야기_시간의 여백에 길들여지다
다섯 번째 이야기_시간을 나누고, 공간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여섯 번째 이야기_함께 나누는 즐거움
일곱 번째 이야기_바람과 별, 그리고 먹먹함에 익숙해지다

Chapter 3.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에필로그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54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831402

관련 자료

피스 & 그린보트

피스 & 그린보트는 아시아의 화해와 화합을 가로막고 있는 역사문제를 비롯하여 동북아시아의 사회, 문화, 환경 문제를 열린 시민사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배'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한국과 일본의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인 피스&그린보트 항해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NGO인 환경재단과 피스보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2005년 8월 첫 출항을 한 이래 2007년 7월 세 번째 항해를 마쳤다. 피스&그린보트는 2014년까지 10년 동안 동아시아 환경과 평화를 위한 항해를 계속할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과 일본 600명의 시민들이 흥겹게
파도를 타고 보이지 않는 국경을 넘는다??


일본과 러시아를 넘나드는 15일간의 크루즈 여행기

피스&그린보트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NGO 단체인 한국의 환경재단과 일본의 피스보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다. 보름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의 600명의 시민들이 배를 타고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한다. 2005년 8월 첫 출항한 이래 2007년 7월, 일본의 하치노헤와 구시로를 거쳐 러시아의 캄차카, 사할린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로….

피스&그린보트 세 번째 이야기 『즐거운 여행』은 특별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느낀 30여명 한국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배가 파도와 부딪히는 순간, 공간과 공간들이 만나고, 시간과 시간들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들이 만났다. 새로운 시간을 창조하고,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다. 순간순간 무수한 인연의 싹을 틔우고, 수많은 이야기들이 생겼다.

2개국 5개 도시에서 많은 기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 하치노헤의 괭이갈매기와 핵 재처리 시설이 들어선 시골 마을 록카쇼무라 이야기. 안개의 도시, 구시로의 습원과 소수민족 아이누 족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불곰의 땅, 러시아 캄차카의 만년설, 활화산 그리고 캄차카에서 만난 크림전쟁에 대한 흔적, 이곳에 없다고 저곳에 없던 것이 아니었던 야생 동물의 생생한 모습. 아픔의 땅, 사할린에서 한인 동포들의 아픔의 역사를 함께 더듬으며 나눈 많은 생각들. 마지막 기항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해삼위' 라 불리던 우리 민족의 주 무대였던 연해주의 현재와 과거를 함께 생각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뱃머리를 돌려 부산항에 돛을 내리면서 2007 피스&그린보트의 즐거운 여행은 끝났지만 이 책에 고스란히 담은 여행기는 아직도 항해 중이다.

추천평

배 안이든 밖이든, 좋든 싫든 충실한 시간을 보냈고 방문을 나서면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과 적극적으로 얽히려는 마음이 있으면 한 발 한 발 나아갈 때마다 무엇인가가 일어난다. 2주일을 타인과 함께 보낸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생각은 달라도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만으로 사람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나간다. 얼룩말과 사자는 함께 살 수 없겠지만, 거칠게 비유하자면 인간은 그것이 가능한 것이다.

나는 피스&그린보트에 탔던 것을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관광'이 아닌 '여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리조트처럼 오려낸 특별한 공간을 만들려 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려낸 것보다는 오히려 같이 생활을 통해 이어져 나가는 쪽이 훨씬 중요하다. 그 가능성은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피스&그린보트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피스&그린보트에 탈 수 있어 다행이다.
Funi, 일본 힙합 그룹 KP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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