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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서른살
첫번째 서른보다 멋진 제2의 인생을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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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선택

PART1 은퇴에 대한 막연한 상상, 그 위험함에 관하여
1 숫자에 관심갖기: 첫번째 서른에 숫자를 찾아야 하는 이유
2 나의 위치찾기: 내가 가진 숫자는 안심해도 될 수준일까
3 원인알기: 우리가 은퇴를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4 숫자찾기의 걸림돌1: 경고, 빚이 당신의 숫자를 집어삼키고 있다
5 숫자찾기의 걸림돌2: 돈만 믿으면서 돈을 모르는 바보들
6 현실 인식하기: 가난한 노인을 책임지는 나라는 없다
7 주의사항: 은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PART2 두번째 서른살로 살기 위해 숫자에 담아야 할 것들
8 가상체험: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은퇴 후의 몇 가지 모습
9 돌발상황: 건강을 잃는 순간 숫자도 사라진다
10 숫자 보호하기: 숫자는 최대한 넉넉하게 설정하라
11 도움받기: 신뢰할 만한 재정자문가를 친구로 만들어라
12 금융회사 이용하기: 금융회사는 당신의 목표를 이미 알고 있다

PART3 돈과 숫자 사이에서 행복한 새 인생을 발견하다
13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다운시프팅으로 얻은 두번째 서른살의 삶
14 숫자가 주는 행복: 삶의 방식을 선택할 자유를 얻다
15 진정한 의미찾기: 돈과 인생의 깊고도 심오한 관계
16 심화하기: 돈이 숫자로 변한다는 것의 의미
17 결론: 두번째 서른살로 살기 위해 기억해야 할 10가지

부록 숫자, 빠르고 간편하게 계산하기

저자 소개

저자 : 리 아이젠버그(Lee Eisenberg)
<에스콰이어>의 편집장 출신 작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숙제가 되어버린 은퇴와 은퇴 후 인생을 위한 재무설계의 필요성, 그리고 나이듦에 대해 오랫동안 깊고 진지한 접근을 시도해온 그는 수년 전부터 이와 관련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머니><포춘><뉴욕타임스> 및 그 외의 유수 잡지에 글이 게재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은퇴를 바라보는 그의 독특하고도 통찰력 있는 시각은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출간된 《두번째 서른살》이 아마존닷컴 1위 및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비즈니스위크> 등의 베스트셀러를 휩쓸면서 일약 스타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모건스탠리, 프루덴셜부동산투자 등의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회사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초빙돼 강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올해로 꽉 찬 ‘두번째 서른살’을 맞게 된 그는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멋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애넌버그 커뮤니케이션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남성전문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하다 편집장으로 물러난 뒤,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기획위원으로 일했다. 이후 의류회사인 랜즈엔드에서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브레이킹 에이티Breaking Eighty》가 있다.
역자 : 김성미
성균관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어 교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비즈니스 및 과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10일 만에 끝내는 MBA》, 《달러의 경제학》, 《물, 치료의 핵심이다》,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 《아마추어 과학자》, 《에코 에너지》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5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80093

책 속으로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오래전, 낡아빠진 코니맥스타디움(Connie Mack Stadium)에서 필리스(Phillies)팀의 경기를 관전하던 늦은 오후의 기억이다. 그날 외야에 걸쳐 있던 그림자가 점점 홈베이스 쪽으로 다가가더니 마침내 경기장을 반쪽으로 나누었다. 그 순간 경기장의 절반은 밝은 햇빛으로 가득 찼고, 나머지 절반은 짙은 어둠이 깔렸다. 잊을 수 없을 만큼 기이하게 느껴지는 광경이었다. 나는 이 광경을 떠올릴 때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삶의 빛과 어둠은 늘 등을 맞대고 붙어 있다. 그래서 삶은 행복하다가도 불행해지고, 또 그 반대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문제는 노년에 찾아오는 삶의 어둠은 젊을 때보다 걷어내기가 더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확실한 인생계획과 돈, 즉 ‘숫자’가 더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은퇴 이후의 삶을 늙고 힘없는 노인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현역보다 더 활기차고 행복한 ‘두번째 서른살’로 살 것인지는 오직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 pp.16~17

은퇴 이후 소득 없이 살아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30,40대부터 은퇴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감은 대부분 먹고사는 문제, 즉 금전적인 측면에만 한정돼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좀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돈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될까?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은퇴 후는 오히려 젊은 시절보다 더욱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 시기다.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가치를 갖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자. 돈도 시간도 건강도 계획성 있게 관리해야 은퇴 후의 삶을 현역처럼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 --- p.23

백만장자 클럽에 속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돈이 인생의 질곡을 헤쳐나가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서류상의 백만장자, 이른바 가택연금 상태의 백만장자다. 가택연금 백만장자는 실자산이 일곱 자리에 달하지만, 자산의 상당 부분(20 내지 40퍼센트, 혹은 그 이상)이 집에 묶여 있는 사람들이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 범주 안에 있는 것은 지난 몇십 년간의 비정상적인 집값 상승과 관계가 있다. 실자산에 관한 한 주택자기자본(home equity)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들이 가택연금 상태에서 벗어나 현금을 손에 쥐려면 대저택을 팔아서 훨씬 수수한 집을 사야만 한다. 대저택의 널찍한 여유로움에 길들여져 자란 사람이라면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이다. 그런 환경을 포기하는 것은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생활양식의 퇴보’라는 끔찍한 비극을 자초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가택연금 백만장자는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리지 못한 채 미래를 회피하게 된다. --- pp.65~66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사람들은 충분한 돈을 가져야만 안심하고 은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마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한다. 그저 막연하게 남들이 충분하다고 말하는 액수를 답할 뿐이다. 그러나 은퇴자금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보다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다. 아무리 큰돈이 있다 해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돈은 은퇴생활을 지탱해줄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숫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숫자는 단순한 은퇴자금을 넘어, 은퇴자금을 긴 여생동안 어떻게 관리하고 나눠 쓸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측이 담긴 재정적 청사진이다. 어떤 숫자를 갖는가 하는 것은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따라서 행복한 은퇴를 꿈꾼다면 지금부터 자신의 숫자를 계획하고 다듬고 점검해야 한다. --- p.135

먼저,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실망감을 느낀다. 앞날의 전망은 가혹하고 우울하다. 이런 생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내 인생은 끝장’이라고 느끼기 시작한다. 그런 연후엔 분노가 엄습한다. 이런 형편없는 지경에 처했다는 사실 때문에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게(대개는 배우자에게도) 화가 난다. 그 다음엔 (경우에 따라) 약간의 안심을 하기도 한다. 적어도 자신이 처한 위치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데서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이 좋은 경우에는 해방감을 맛본다. 망상과 회피를 벗어던졌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게 된다. 이건은 사람들이 다소 진전을 보이게 되는 시점은 바로 이때라고 말한다. 또한 이때 무지막지한 방종과 과소비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고 한다. --- p.235

그리 크지 않은 ‘숫자’로도 행복한 은퇴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마어마한 ‘숫자’를 갖고 있어도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결국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돈이나 기타 물질적인 면보다는 정서적 충족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물질적인 면보다는 비물질적인 면에 더 가치를 두게 된다. 나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돈보다는 사람이 더 귀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다운시프팅을 위해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 숫자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돈이나 숫자 속에 매몰되지 않고 참다운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p.245

출판사 리뷰

지금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된다

은퇴, 돈, 나이듦에 대해 우리 모두가 갖는 두려움과 오해

은퇴 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루뭉술한 대답을 한다. 지금 살기도 바쁜데 나중 일까지 생각할 여력이 없다는 투다. 사실 모두들 은퇴를 걱정하지만, 걱정만큼 은퇴를 준비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은퇴를 위해서는 많은 돈을 가져야 한다는 오해가 더더욱 은퇴를 회피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은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돈뿐일까? 돈 외에 무언가 다른 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두번째 서른살》의 저자 리 아이젠버그는 이 책에서 이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속 시원히 알려준다. 아울러 은퇴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을 꼬집음으로써 재정적?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은퇴 후의 삶을 진지하고도 즐겁게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은퇴를 맞이한 60세 이후의 삶을 힘없는 노인이 아니라 ‘두번째 서른살’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은퇴 후의 삶을 두번째 서른살로 사는 비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퇴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으로 ‘넉넉한 돈’을 꼽는다. 하지만 정확히 얼마가 필요한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두의 삶이 같을 수 없듯, 각자의 은퇴자금 또한 생활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은퇴 후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필요자금을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에서는 은퇴 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두 가지 사항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번째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갖는 것이다. 두번째는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숫자’를 찾는 것이다. 여기서 숫자는 단순한 돈을 넘어 한정된 자금을 긴 여생동안 어떻게 관리하고 나눠 쓸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측이 담긴 재정적 청사진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책은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숫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즉 인플레이션의 변동이라든가 투자수익의 조절, 금융회사 혹은 재무자문가를 선택하는 법 등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준다. 아울러 은퇴 후에 꿈꾸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도우면서, 다운시프팅 등을 통해 은퇴 후를 좀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마스터플랜 설계지침들도 알려준다. 이러한 사항들이 모두 고려된 후에 설계가 이루어져야 숫자의 목적을 더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고, 그만큼 튼튼한 숫자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닷컴 1위에 빛나는 은퇴 후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최고의 지침서!
은퇴라는 단어 자체가 갖고 있는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해박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씌어져 있어 누가 읽더라도 부담이 없다. 또한 은퇴 후의 인생에 숨은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독자 스스로 은퇴에 대해 갖고 있는 쓸데없는 오해와 편견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장점 또한 갖고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이었는지 이 책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찬사를 이끌어내면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를 비롯해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비즈니스위크> 등의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책이 우리가 은퇴 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알아야 할 모든 지식과 방법을 담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라도, 최소한 그 지향점을 보여주는 지도의 역할은 충실히 한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당신의 나이가 첫번째 서른이든 그 이상이든 이 책에서 주장하는 두 가지 도구, 즉 숫자와 계획을 통해 은퇴 후의 삶을 조망해보기 바란다. 어차피 은퇴를 피할 수 없다면, 가장 현명한 행동은 미리 내다보고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이 책이 활기차고 행복한 은퇴를 꿈꾸는 당신에게 미래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지침을 알려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은퇴에 대해
우리가 갖는 막연한 걱정 그리고 오해


“돈만 넉넉하게 있으면 은퇴 후는 자연스럽게 대비되는 거 아닌가?”
“노인이 되면 돈 쓸 곳도 없고 할 일도 없을 텐데,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 있나?”
“미래에 우리가 은퇴했을 땐 나라에서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해놓겠지.”
“지금 당장 먹고살기도 바쁜데 앞으로 한참 남은 은퇴 후까지 걱정할 여력이 없다.”

위의 대답들은 은퇴 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놓는 대답이다. 언뜻 보기에는 별다른 걱정 없이, 은퇴를 그저 편안하고 일상적인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것은 은퇴에 대한 걱정을 애써 회피하려고 하는 자기최면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데 걱정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자포자기의 심정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한 신문기사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은퇴자금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전문가를 찾아가 예상 소요자금이 얼마인지를 계산해본 적도 없다고 전한다.
수치적으로는 무관심해 보이지만,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어서면서 은퇴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60세 정도를 은퇴연령으로 생각할 때 30년가량을 ‘월급 없이’ 살아야 한다. 은퇴 후에도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청년실업도 해소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은퇴 후에 다른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갖기가 힘들다. 이런 까닭에 은퇴 후 살아야 하는 30년의 시간은 재정적?심리적으로 끔찍할 만큼 길고도 긴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것은 은퇴에 대한 불안감은 가득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은퇴를 위해 지금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까? 혹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돈을 모으는 데만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정말 은퇴는 힘없고 우울한 노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할까?
《두번째 서른살》의 저자 리 아이젠버그는 이 책에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은퇴 후는 충분히 멋지고 즐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은퇴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을 꼬집음으로써 재정적?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은퇴 후의 삶을 진지하고도 즐겁게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은퇴를 맞이한 60세 이후의 삶을 힘없는 노인이 아니라 ‘두번째 서른살’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은퇴 후의 삶을 ‘두번째 서른살’로 사는 비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퇴를 준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넉넉한 돈’을 꼽는다. 하지만 정확히 얼마가 필요한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신문이나 잡지에서 뭉뚱그려 말하는 액수를 답할 뿐이다. 하지만 모두의 삶이 같을 수 없듯, 각자의 은퇴자금 또한 생활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은퇴 후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필요자금을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에서는 은퇴 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두 가지 사항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번째는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갖는 것이다. 은퇴 후에는 고정적인 직장이 없으므로, 어떤 수준에서 삶을 영위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가령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 것인지 아니면 집을 옮길 것인지, 자녀들과 함께 살 것인지 독립할 것인지, 시간제로라도 일을 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한 달에 사용할 생활비는 얼마나 될 것인지, 은퇴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등을 정해보는 것이 좋다. 이런 계획이 진짜 현실화될 수 있다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계획을 갖고 은퇴에 접근하는 것과 아무런 계획 없이 은퇴를 맞이하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숫자’를 찾는 것이다. 여기서 숫자는 돈 즉 은퇴자금과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은퇴자금을 넘어, 은퇴자금을 긴 여생동안 어떻게 관리하고 나눠 쓸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측이 담긴 재정적 청사진이다. 은퇴자금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보다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다. 아무리 큰돈이 있다 해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돈은 30년 동안 지속될 은퇴생활을 지탱해줄 수 없다. 따라서 저자는 안정된 은퇴생활을 원한다면 숫자에 주목해야 하며, 어떤 숫자를 갖는가 하는 것은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숫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즉 인플레이션의 변동이라든가 투자수익의 조절, 금융회사 혹은 재무자문가를 선택하는 법 등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준다. 아울러 은퇴 후에 꿈꾸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도우면서, 다운시프팅 등을 통해 은퇴 후를 좀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지침들도 알려준다. 이러한 사항들이 모두 고려된 후에 설계가 이루어져야 숫자의 목적을 더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고, 그만큼 튼튼한 숫자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 돈과 삶의 문제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때문에 삶을 계획하는 것과 숫자 즉 돈을 준비하는 문제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숫자만 생각하거나 계획만 세우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정확하고도 확실한 구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모든 은퇴설계 서적들이 재테크나 돈과 관련된 측면만 다루는 데 비해, 《두번째 서른살》에서 은퇴에 대한 정치?사회?문화?심리?재정적인 측면 모두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한 인간에게 숫자를 찾고 삶을 계획하는 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재 사신의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은퇴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만, 진정 행복하고 안락한 은퇴 후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닷컴 1위에 빛나는
은퇴 후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최고의 지침서!


이 책의 저자 리 아이젠버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수많은 금융 및 재무전문가와 여러 상황에 처해 있는 은퇴자들 그리고 은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우리가 은퇴 후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것과 은퇴 전에 알면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모았고, 그 모든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하지만 절대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해박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씌어져 있어 누가 읽더라도 부담없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은퇴 후의 삶이 갖는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독자 스스로 은퇴에 대해 갖고 있는 쓸데없는 오해와 편견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장점 또한 갖고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이었는지 《두번째 서른살》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찬사를 이끌어내면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를 비롯해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비즈니스위크> 등의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책이 우리가 은퇴 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알아야 할 모든 지식과 방법을 담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라도, 최소한 그 지향점을 보여주는 지도의 역할은 충실히 한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은퇴설계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은퇴를 맞이한 예순 이후의 삶을 ‘두번째 서른살’로 지칭하면서 그 대비되는 개념으로 ‘첫번째 서른살’을 강조하는 것이다. 첫번째 서른살은 단순히 30세가 아니라, 은퇴를 앞두고 있는 모든 연령을 지칭한다.
당신의 나이가 첫번째 서른이든 그 이상이든 이 책에서 주장하는 두 가지 도구, 즉 숫자와 계획을 통해 은퇴 후의 삶을 조망해보기 바란다. 어차피 은퇴를 피할 수 없다면, 가장 현명한 행동은 미리 내다보고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이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은퇴 후 30년을 불행한 노인이 아니라 희망과 활력, 새로운 가능성으로 무장한 ‘두번째 서른살’로 사는 것은 오직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추천평

‘두번째 서른살’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은퇴 이후의 삶을 좀더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은퇴설계 서적들과는 달리, ‘돈 모으기’ 대신 ‘행복한 인생’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저자는 ‘먼저 자신에게 맞는 삶의 형태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은퇴자금을 설계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돈과 은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변화시켜준다. 당신이 30, 40대라면 남보다 빠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50대 이상이라면 너무 늦기 전에 노후를 설계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 책과의 만남은 커다란 행운이 될 것이다.
-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소장

인생설계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긴 책. 늘 옆에 두고 내 미래를 위한 지침서로 삼을 것이다.
- 톰 피터스,『초우량 기업의 조건』저자

지금껏 보았던 은퇴설계 서적 중 최고다. 아이젠버그는 은퇴를 재정적?심리적?사회적으로 낱낱이 해부함으로써, 은퇴에 즐겁게 다가설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 로버트 프랭크, 『이코노믹 씽킹』저자

은퇴를 대하는 우리의 생각과 재정문제에 관한 가장 도발적인 가이드이자, 30세 이상의 모든 남녀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책.
- 〈월스트리트저널〉

은퇴를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마저도 조용히 먼 미래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이끄는 강력한 마력을 지녔다.
- 〈뉴욕타임스〉

은퇴 속에 숨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여기에 투자와 저축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매우 친절한 책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해박하고도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거부감 없이 은퇴를 응시할 수 있도록 이끈다.
- 〈USA투데이〉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 스티븐 레빗의 《괴짜경제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책이다.
- 〈웰스매니저〉

리뷰/한줄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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