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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완벽이란 놈에 발목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갈팡질팡 인생길마다 펼쳐보고 싶은 매력적인 인생 오답 EPUB
김글리
메디치미디어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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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인생 오답 안내서

1부 나를 부르는 소리

나를 부르는 소리 | 다르다는 게 네 자부심이야!_남들과 달라서 고민이라고? | 나는 아름답습니다_거기에서 magic이 펼쳐진다 | 남다른 한 끗을 만드는 힘_당신만의 이야기가 있나요? | 이왕이면 비교 불가_‘The 달구지’의 한수 | 네루다와 재능무덤_어느 날 ‘그’가 날 찾아왔다 | (쉿! 울트라 특급기밀) 황금부처 프로젝트_네가 가장 두려워한 그것을 꺼내라 | 류시화 님, 우린 왜 사나요?_나도 모릅니다, 다만

2부 로드스꼴라, 길 위의 학교
Take everything_길 위의 모든 걸 체험하라 | 실크로드 이야기_살기 위한 치열함이 문화를 만들다 | 국경 넘기_그건, 모험의 또 다른 말 | 탱고의 탄생 비화_예술은 아이러니에서 나온다 | 더 이상 쓸모가 없다구요?_보는 시선을 바꾸면 다른 쓰임이 보여 |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_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 구멍의 존재 이유_틈도 좀 있어야 여유가 생기잖아 | 한밤중의 태양, Midnight Sun_슬럼프가 문득 찾아올 때, 기억하라

3부 우주에 공짜는 없다
조르바 세금법_꿈에 다가가기가 망설여지는 이들에게 | 오해는 필수_뜻대로 사는 자들이 치러야 하는 대가 | 친구야, 넌 이 하루가 어땠니?_인생은 불확실하니 먹고 싶은 것부터 먹어라 | 화가 보테로와 제 눈의 안경_내가 보는 이 세상은 진짜일까? | 강점, 넌 어떻게 찾는 거니?_약점의 끝을 잡고 가면 워워워오워~ 네가 나올까? | 신에게 가까워지는 길_너를 최대한 드러내 보여 | 이 삶이 괴로운가요?_그를 날려줄 비밀 하나 알려드릴게요 | 당신에게서 신을 보아요_이곳보다 더 나은 곳을 원하신다면

4부 니 뜻대로 하세요잼의 맛을 아시오_즉흥의 마력 | 즐기는 놈이 장땡이야_“이봐, 멀뚱멀뚱 서 있기만 할 거야?” | 공식적으로 게으를 권리_열심히 일한 만큼 쉴 권리도 필요하다 | 나만의 방식을 찾고 있나요?_올바른 방식부터 버려봐 |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_직감이 가자는 대로 | 남의 말에 속지 않는 법_내 한계는 내가 정하지 말입니다 | 주도하는 자의 비급_피하지 않아, 일어서서 온몸으로 맞이하는 거지 | 망설이면 더 힘들어져, 걍 뛰어!_아찔하게, 번지점프 | 자유로운 영혼을 유지해!_세상에 휩쓸리지 말고 너의 것을 찾아가

5부 다른 길도 있다자유공화국_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 | 돈 없이 세계 여행하기_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게 가능할까? | 마추픽추 가는 길 1_다른 길도 있다 | 마추픽추 가는 길 2_환상을 좇고 환상을 버리고 오는 여정 | 또 하나의 생활방식, 노마드_자신만의 문화를 만들라구! | 비정상 이웃들_다른 게 뭐 어때서? | 어차피 정답은 없다_어느 커플의 결혼 방식 | 내 나이가 어때서_나이가 레알 ‘숫자’에 불과한 존.멋. 사람들 | 천 개의 방식, 천 개의 삶_어떻게 살든 난 널 응원할 거야

감사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김글리
10년간 줄기차게 길을 헤매온 자타공인 방황전문가 김선생. 오랜 친구들에게는 귀자(貴子, 일명 귀한자식)로, 세계 친구들에게는 지니(Genie)로 통한다. 20대 동안 4년은 공부에, 3년은 일에, 나머지 3년은 통째 들어다 여행에 썼다. 그만큼 놀고 쉬는 것에 천부적인 자질이 있고, 그러다 뭔가에 꽂히면 바싹 마른 들판에 이는 불길처럼 열정을 불사른 뒤 다시 쉬기를 반복했다.

무얼 하든 정해진 방식보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를 궁리하는 야매 정신으로 무장돼 있다. 지금까지 세상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답들을 꿰어 프로젝트로 만들고 있는데, 현재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탐구하는 ‘다른 길도 있다(There’s another way)’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어제보다 내일이 더 궁금한 인간이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기자도 하고, NGO 단체서 일도 하고, 책도 쓰며 살았다. 지은 책으로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2008, 공저), 《회사를 그만두기 전 해야 할 31가지》(2010, 공저)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1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5.1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9만자, 약 2.9만 단어, A4 약 56쪽 ?
ISBN13
9791157067060
KC인증

책 속으로

이처럼 매혹적인 이야기가 있으면 똑같은 것도 다르게 보이도록 만든다. 결국 남다른 이야기를 가졌느냐, 가지지 못했느냐가 관건이다. ‘인생에서 열여덟 살까지는 남과 같아지는 방법을 배우고, 열여덟 살이 지나면 나만의 고유성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남과 다른 고유성을 찾으려면 결국 남다른 경험, 즉 남다른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남다른 한 끗. 사실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갖기 위해 길을 나서지 않았던가.
--- p.47

나는 좌충우돌 몸으로 하나씩 겪어보면서 내 방식을 찾아갔다. 나와 맞지 않는 방식을 따를 땐 언제나 몸이 먼저 아파왔다. 하지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몸도 마음도 편해질 때도 있었다. 그럴 때 알게 된다. ‘아, 이게 내 방식이구나.’
--- p.75

국경이 아니라도 살면서 선을 넘는 순간들이 많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또 헤어지고. 알고 보면 다 인생의 선을 넘고 있는 순간이거든. 요기에서 조기로 폴짝 뛰어넘으면,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거야, 국경 넘기처럼. 그러니까 두려운 건 당연하잖아. 하지만 그 선을 넘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는 거. 그래서 ‘국경 넘기’는 끝이 아니라 ‘모험’의 또 다른 말인가 보다.
--- p.101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 잘해야겠다는 강박을 버리고 스스로를 놔버려. 설사 연기 좀 못했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곧 지나가고 잊히게 되거든.”
맞아. 무술에서도 힘주는 건 초보나 하는 일이야. 힘 빼는 건 고수의 단계지. 온몸에 힘을 빼고, 어떻게 해야 한다는 기대도 빼고,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강박도 빼버리면 훨씬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돼.
--- p.118

그동안 틈을 보이지 않으려고 너무 긴장해 있었어. 그게 좀 아쉬워. 좀 더 편안해질 수도 있었는데. 빵 값으로 사기 친다고 해도 그게 100원, 200원이야. 돈 뜯어낸다 해도 천 원, 이천 원이라고. 너무 틈 없이 살려고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았네. 그러고 보면 헐거워 보이는, 좀 모자라 보이는 ‘구멍’이란 것도 때론 필요해. 틈 좀 있으면 어때? 숭숭 구멍도 나야 삶에 여유도 생기지 않겠어?
--- p.126

‘우주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를 뒤집으면, ‘내가 대가를 치르기만 하면 무엇이든 내 것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내가 대가를 치르기만 한다면, 우주는 그에 합당한 결과를 돌려준다.
--- p.145

동전의 한쪽 면만 가지고는 돈을 쓸 수 없다는 걸 몰랐다. 나를 드러내야 내 강점도 드러난다는 사실을 몰랐다. 약점이 너무 부끄러워서 감추기에만 급급했다. 그런데 내가 시궁창에 버려두었던 것들이 사실 내가 가진 재능이기도 하다는 걸 나는 뒤늦게야 알았다.
어둠을 거부함으로써 내가 갈망해온 빛도 함께 거부해왔다는 것을.
--- p.166

올바른 방식이 어딘가에 있을 거란 믿음은 언제나 날 소심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올바른 방식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늘 불편했다. 내 방식이 틀렸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날도 이런 생각을 했다. 어차피 여행이란 나를 위한 시간 아닌가. 그러면 누구에게나 좋은 방식이 아니라, 내가 좋은 방식을 좇는 게 좋지 않을까. 그게 내게 옳은 방식 아닐까. 어쩌면 캐리어를 끌고 나온 순간부터 나는 ‘올바른 방식’에 대한 낡은 믿음을 버렸던 것 같다.
--- p.211

어쩌면 여행은 환상을 가지고 떠났다가 환상을 버리고 오는 여정이 아닐는지.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생각과 꿈들이 환상은 아니었을까 돌아본다. 누구라도 자신의 ‘환상’을 만날 권리가 있다. 그리고 환상은 실제를 만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어 있다.
--- p.278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택하든, 노 프라블럼. 그걸 가지고 누가 뭐래든 내가 그것으로 행복하다면 말이지. 중요한 건, 남들이 뛴다고 따라 뛰지 않는 거야. 남의 답으로 사는 것만큼 피곤한 건 없거든. 그러니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면 그걸로 끝!

--- p.278-279

출판사 리뷰

나만의 방식을 찾고 있다면, 이런 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 같은…

인생 고민을 빙자해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가이드북 대신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를 가방에 넣어 갈 것을 적극 추천한다. 꽉꽉 짜인 일정에 남들이 정해놓은 루트를 따라가기보다는, 한 번쯤 새로운 길과 색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 될 터다. 그럼에도 가이드북을 놓기가 정 어렵다면, 참고로 이 책에는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 ‘돈 없이 세계 여행하기’, ‘국경 넘기’ 같은 주옥같은 비급이 들어 있다는 걸 덧붙인다.
저자 역시 처음 여행길에 올랐을 때는 주머니 사정이 허락되는 한 가능하면 많은 사람, 많은 세상을 만나고 경험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들을 통해 ‘나’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음을 고백한다. 그때부터 올바른 방식을 버리고 ‘나만의 방식’을 찾게 됐다고.
부디 독자 여러분도 여행을 빙자해서 인생 탐험에 제대로 안착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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