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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의 소통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한국 시민사회의 길을 묻다
이동수
이매진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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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_이동수

1부 한국의 청년, 미래의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가

1장_ 청년의 역사, 비관과 단절을 넘어 하승우
2장_ 청년의 미래, 88만원 비정규직과 착한 커피 파는 사업가 사이에서 오관영

2부 정부와 시민사회, 소통할 수 있는가

3장_ 참여와 거버넌스, 정부와 시민사회의 바람직한 상호 의존 이동수
4장_ 참여정부와 거버넌스, 지방자치와 주민참여제도의 현황과 과제 이기우

3부 시민사회와 시장, 한국에서 대안적인 시장은 구성될 수 있는가

5장_ 사회적 기업의 이론과 실천 ― 다원적 경제에 근거한 사회적 기업의 뿌리 내리기 한상진
6장_ 시민사회, 대안적 시장을 만들다 김기섭

4부 한국과 세계, 한국 시민사회는 세계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나

7장_ 세계와 소통하라 ― 지구시민사회와 한국의 시민사회 이화용
8장_ 세계 속의 한국 시민사회 ― 글로벌 파트너십을 꿈꾸며 김혜경

5부 시민사회와 자본, 한국의 시민사회는 건강한가

9장_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 한국 시민사회와 공공성의 의미 김상준
10장_ NGO에도 경영이 필요하다 ―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 중심의 NGO 경영 김운호

필자 소개

저자 소개

저자소개
하승우 :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지행네트워크 연구활동가,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 인권교육센터 ‘들’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나키스트로서 살아가는 삶에 관심이 많다. 제도와 반제도를 넘나드는 대안의 삶을 꿈꾼다. 풀뿌리민주주의, 대안 인문학, 자치와 자급의 삶에 관심이 많다. 하승우의 블로그 http://episode.or.kr/anar00.

오관영 :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별칭은 푸른소다. 1999년 함께하는 시민행동 창립 때부터 예산감시국장, 기획실장을 거쳐 지금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역과 풀뿌리운동에 관심이 많아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적이지는 않지만 문화가 있는 시민운동을 해보고 싶어한다. 푸른소의 블로그 http://episode.or.kr/ohky.

이동수: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원장.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겸임교수, KBS 객원해설위원, (사)한국정치평론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관심 분야는 정치사상, 시민사회이론, 정치평론 등이다.
이기우인하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지방자치, 교육자치, 시민참여, 국가조직 등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국가구조의 선진화에 관심이 있다.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 지방이양추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공법학회 부회장, 대한교육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상진 : 울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회적 경제, 환경정의, 공동체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기섭 : 두레생협연합회 상무이사, 상지대학교 겸임교수. 농업경제학, 협동조합, 생명경제를 전공했다. 자본과 상품의 세계화가 사람·지역사회·제3세계·자연환경을 날로 파괴해가는 속에서, 그 대안은 자율적인 인간의 신명나는 연대, 사회적·생태적 공공성의 지역 내 확장, 나아가 아시아 민중간 호혜망의 구축에 있다고 보고, 이것을 위해 두레생협의 조합원과 생산자와 함께 생활세계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실천을 좌충우돌하며 모색하고 있다.

이화용 :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부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정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글로벌 거버넌스와 민주주의, 시민권, 다문화주의 등이며, 특히 이런 문제들의 역사적 기원과 현대적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김혜경 :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서울대학교,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겸임교수, 국제개발협력학회 부회장, (전) 경실련 국제위원장, GCAP(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 국제운영위원과 한국 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기획재정부 EDCF 운영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상준 :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교수. 주요 연구 분야는 사회과학의 철학, 동아시아론, 대안사회 기획이다.

김운호 :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교수. 주요 관심 분야는 경영학 중에서 인사/조직, NGO 경영, NGO-기업관계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26g | 148*210*20mm
ISBN13
9788990816610

출판사 리뷰

호모 레시프로쿠스(Homo Reciprocus),
상호 의존하는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 소통하고, 시민과 시민사회단체가 소통하며, 시민사회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소통하여, 결국 다가올 미래와 소통하는 한국 시민사회의 모습을 그려본다.

소통이 부재한 사회, 시민사회의 미래를 묻는다

한국 시민사회 또는 시민사회단체는 이미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시민 없는 시민운동이라는 딜레마, 도덕성의 위기, 리더십의 붕괴, 취약한 재정 구조 등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의 발목을 잡고 있던 문제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만성화된 위기 담론에 지칠 만도 한데, 이미 전체 사회를 지탱하고 움직이는 한 축이 돼버린 한국 시민사회는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기대와 실망으로 가득한 과거와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 놓인 시민사회에 이 책이 던지는 화두는, ‘소통’이다.

호모 레시프로쿠스, 상호 의존하며 소통하는 인간들의 시민사회

한국 시민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먼저 시민사회를 구성하고 시민운동을 이끌어가는 주체에 대해 묻는다. 시민운동을 이끄는 주체는 시민, 바로 인간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은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이해와 갈등 속에 자리하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이자 시민이 된다. 따라서 사회 속의 인간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시민이 되며, 시민사회의 일원이 될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시민권을 부여받은 모든 사람이 시민의 자격을 얻지는 못한다. 복잡하게 뒤얽한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 사회에서 개인은 더는 개인으로서 존재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 책의 저자들은 상호 의존하며 소통하는 인간들이 모인 시민사회의 주체인 시민, 즉 호모 레시프로쿠스(Homo Reciprocus)를 소통의 상대로 불러낸다. 이 책이 주목하는 청년, 정부, 시장, 세계, 자본은 시민과 시민사회가 소통해야 할 또 다른 나, 확장된 시민인 셈이다.

길이 막히면 소통하면 되고……

이 책은 한국 시민사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일별할 수 있는 다섯 주제를 각각 학자와 시민운동가가 이론과 실천 양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07년 경희 NGO 포럼’에서 발표된 글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책이 던지는 화두인 ‘소통’이라는 단어가 지닌 울림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 자체로 한국 시민사회를 둘러싼 이론과 실천의 지형이 더는 길항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1부 ‘한국의 청년, 미래의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가’에서는 청년이라는 세대 집단의 역사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2부 ‘정부와 시민사회, 소통할 수 있는가’에서는 참여와 거버넌스, 참여정부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정부와 시민사회의 상호 의존의 현황과 미래를 가늠해본다. 3부 ‘시민사회와 시장, 한국에서 대안적인 시장은 구성될 수 있는가’에서는 다원적 경제의 주체인 사회적 기업과 대안적 시장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4부 ‘한국과 세계, 한국 시민사회는 세계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나’에서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 시민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5부 ‘시민사회와 자본, 한국의 시민사회는 건강한가’는 공공성과 경영 개념이라는 상충하는 가치를 시민사회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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