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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어야 할 일본 지식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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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지도로 보는 일본역사
일본 고전과 역사연표
천황 계보도

1장 역사
고사기 _ 오노 야스마로
풍토기
일본서기 _ 도네리 친황
헌법17조 _ 쇼토쿠 태자
에이가 모노가타리
오카가미
헤이케 모노가타리 _ 나카야마 유키나가
우관초 _ 지엔
신황정통기 _ 기타바타케 지카후사
태평기 _ 고지마 법사
해국병담 _ 하야시 시헤이
서역 모노가타리 _ 혼다 도시아키
일본외사 _ 라이 산요
유메 모노가타리.신기론 _ 와타나베 가잔.다카노 츠에이
성건록 _ 사쿠마 쇼잔
쇼잔 대와.쇼잔 한화_요코이 쇼난
히카와 청화 _ 가쓰 가이슈
대일본사 _ 도쿠가와 미쓰쿠니

2장 사상
삼덕초 _ 하야시 라잔
오키나 문답 _ 나카에 도주
성교요록 _ 야마가 소코
어맹자의 _ 이토 진사이
집의화서 _ 구마자와 반잔
변도 _ 오규 소라이
오리타쿠시바노키 _ 아라이 하쿠세키
현어 _ 미우라 바이엔
센신도 차기 _ 오시오 헤이하치로
언지사록 _ 사토 잇사이
국의고 _ 가모노 마부치
나오비노미타마 _ 모토오리 노리나가
고도대의 _ 히라타 아쓰타네
난학사시 _ 스기타 겐파쿠
양생훈 _ 가이바라 에키켄
도비문답 _ 이사다 바이간
규오도화 _ 시바타 규오
주요 사상서

3장 종교
삼교지귀 _ 쿠가이
변현밀이교론 _ 쿠가이
왕생요집 _ 겐신
가쿠젠초 _ 가쿠젠
원형석서 _ 고칸시렌
흥선호국론 _ 에이사이
맹안장 _ 스즈키 쇼산
벽암록 _ 원오극근
주요 불전 및 경전

4장 모노가타리
다케토리 모노가타리
이세 모노가타리
우쓰보 모노가타리
겐지 모노가타리 _ 무라사키 시키부
사고로모 모노가타리
쓰쓰미 주나곤 모노가타리
도와즈가타리 _ 고후카사쿠인노 니조
주요 모노가타리

5장 설화
일본영이기 _ 게이카이
곤자쿠 모노가타리집
우지슈이 모노가타리
십훈초
고금저문집 _ 다치바나노 나리스에
사석집 _ 무주
오토기조시
성수소 _ 안라쿠안 사쿠덴
주요 설화

6장 수필 문학
도사 일기 _ 기노 쓰라유키
가게로 일기 _ 후지와라노 미치쓰나의 어머니
이즈미 시키부 일기 _ 이즈미 시키부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_ 무라사키 시키부
사라시나 일기 _ 스가와라 다카스에의 딸
마쿠라노소시 _ 세이 쇼나곤
방장기 _ 가모노 조메이
이자요이 일기 _ 아부쓰니
도연초 _ 요시다 겐코
오쿠노 호소미치 _ 마쓰오 바쇼
주요 수필 문학

7장 시가
만요슈 _ 오토모노 야카모치
희풍조
고금와카집 _ 기노 쓰라유키 외
본조문수 _ 후지와라노 아키히라
양진비초
고래풍체초 _ 후지와라노 도시나리
센자이와카집 _ 후지와라노 도시나리
산가집 _ 사이교
신고금와카집 _ 후지와라노 데이카 외
근래풍체초 _ 니조 요시모토
한음집
주요 시가집

8장 극문학
요쿄쿠집
교겐집
가부키 18번집
소네자키신주 _ 지카마쓰 몬자에몬
국성야합전 _ 지카마쓰 몬자에몬
가나데혼 주신구라 _ 다케다 이즈모 외
도카이도요쓰야 괴담 _ 쓰루야 난보쿠
주요 극문학

9장 근세 소설
오토기보코 _ 아사이 료이
호색일대남 _ 이하라 사이카쿠
호색일대녀 _ 이하라 사이카쿠
일본영대장 _ 이하라 사이카쿠
우게쓰 모노가타리 _ 우에다 아키나리
긴킨 선생 영화몽 _ 고이카와 하루마치
도카이도추히자쿠리게 _ 짓펜샤 잇쿠
난소사토미 팔견전 _ 교쿠테이 바킨
우키요부로 _ 시키테이 산바
주요 근세 소설

10장 기타
오륜서 _ 미아모토 무사시
부동지진묘록 _ 다쿠안
병법가전서 _ 야규 무네노리
구조연중행사 _ 후지와라노 모로스케
선전초 _ 이케노보 센지
야마노우에노 소지기 _ 야마노우에노 소지
화전서 _ 제아미 모토키요
과화비고 _ 아사오카 오키사다
위기식 _ 겐손
의심방 _ 단바 야스요리
계적집 _ 마나세 도산
농업전서 _ 미아쟈키 야스사다
물류품척 _ 히라가 겐나이
동달기행 _ 미마야 린조

간략한 일본 문학사
역사를 통해 본 고전의 현대적 의의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도서명)
찾아보기(인명)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필자들

저자 소개

저자 : 마쓰무라 아키라 松村明
도쿄제국대학 국문학과 졸업. 가고시마대학 조교수, 도쿄여자대학 조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조교수 등을 거쳐 도쿄대학 문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정년 후에는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일본 국문학계의 권위자로서 국어심의회위원으로 활동했다. 권위 있는 일본어 대사전 『다이지린大辭林』의 편찬자이다.
저서로는 『에도 말과 도쿄 말의 연구』, 『근대 일본어 논고』등이 있으며 국어사전과 고어사전 등을 편찬했다.
역자 : 윤철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1982년 중앙일보 입사, 편집국 문화부 학술담당과 미술전문 기자를 역임했다. 7년 동안 교토의 붓쿄佛敎대학교 대학원과 도쿄의 가쿠슈인學習院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회화사를 공부했다. 현재 (주)서울 옥션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전문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 『수묵, 인간과 자연을 그리다』,『천지가 다정하니 풍월은 끝이 없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23쪽 | 1264g | 153*224*40mm
ISBN13
9788988350843

줄거리

1장 역사
일본 역사서의 특징은 ‘이긴 자의 기록’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업적을 부각시키고 남기기 위해 과거를 지우는 작업에 철저했다. 일본의 건국신화를 통해 천황의 정통성을 옹호하려는 의도로 집필된 일본 최초의 역사서 『고사기』와 『일본서기』, 그리고 헤이안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와 남북조 시대의 역사를 문답형식으로 남긴 『오카가미』 등을 소개하고, 실제 전란을 소설 형식을 빌려 기록한 군기 모노가타리(이야기)인 『헤이케 모노가타리』와 『태평기』, 근대를 눈앞에 두고 해양 방위론을 주장한 『해국병담』 등을 다루었다.

2장 사상
일본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예부터 한나라와 당나라의 훈고학이 영향력을 발휘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는 사물에 대하여 현실적이고 학문적인 사고를 지닌 유학이 성행했다. 그러나 막부 말기 무렵 고전을 연구하는 국학이 대두하면서 황국사관을 꽃피웠고, 쇄국정책 아래에서도 서양의 근대화를 받아들이고자 양학이 융성했다. 에도 시대 전기에 집필된 유교 입문서인 『삼덕초』와 유학의 기본 자세를 설명한 『성교요록』, 국학의 대표 저서 『국의고』, 황국사관을 제시한 『나오비노미타마』 등을 다루었다.

3장 종교
일본은 538년에 백제로부터 불교를 전래받았다. 그 후 불교는 일본의 국교가 되는 등 일본의 문화와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진언종의 개조인 구카이가 불교의 진리와 밀교 지상론을 설명한 『삼교지귀』와 일본 최초의 비판 신학서인 『변현밀이교론』,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종의 독립을 선언하기 위해 쓴 『흥선호국론』, 『아함경』 등을 다루었다.

4장 모노가타리
소설 문학의 기원인 모노가타리 작품을 소개한다. 모노가타리는 헤이안 시대 때 귀족 사회, 그 중에서도 궁중에서 생활하던 여인들이 낳은 문학 장르이다. 궁중의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가 많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소설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 소설 『겐지 모노가타리』, 파란만장한 여자의 삶을 자전적으로 쓴 『도와즈가타리』 등의 줄거리를 소개한다.

5장 설화
먼 옛날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져오는 이야기들 가운데 일부는 『고사기』 등의 정사에 수록되고, 또 일부는 각 지방의 『풍토기』에 수록되었으며 그 어디에도 수록되지 않은 이야기들은 설화집에 수록되었다. 끊임없는 전쟁과 자연 재해 등으로 삶의 불안과 허무함을 안고 살던 귀족과 지식인층은 그 불안감을 불교적 구원을 통해 해소하려 했고, 그 결과 많은 불교 설화집과 나아가 세속적인 설화집을 낳았다. 불교적 구원을 다룬 일본 최대의 설화집 『곤자쿠 모노가타리』와 괴이한 이야기 등을 담은 민담 형식의 설화집인『우지슈이 모노가타리』, 『십훈초』 등의 개요와 내용을 소개한다.

6장 수필 문학
일기문학과 기행문, 수상록을 소개했다. 일본의 일기문학은 가나 문자가 발달된 헤이안 시대에 궁중의 여인들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지식인이나 남성은 한자로 글을 써야 했던 당시에 남자 귀족이었던 기노 쓰라유키가 가나로 쓴 일기문학의 효시인 『도사 일기』와 만년에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며 쓴 여인의 내면을 쓴 『사리시나 일기』 등 일기문학을 소개하고, 중세가 되면서 등장한 수상록과 기행문인 『도연초』, 『방장기』, 『도칸 기행』 등의 작품을 다루었다.

7장 시가 문학
일본의 고대에 발생한 시가는 제사와 전쟁, 노동의 현장에서 행해지는 가무의 하나였다. 그것이 국가와 도시가 성립하고, 귀족 문화가 성숙하면서 개인의 감정을 노래한 시가로 발전하였다. 4,500수의 노래로 그 과정을 보여주는 『만요슈』를 소개하고, 10세기 때 여러 편찬자들이 선정하여 편찬한 칙찬 와카집인 『고금와카집』과 『신고금와카집』, 중세를 대표하는 와카 가인 사이교의 노래를 수록한 『산가집』 등을 다루었다.

8장 극문학
일본에서 연극성과 문학성을 두루 갖춘 극문학이 발생한 것은 중세 때이다. 노와 교겐의 모태가 된 즉흥극 형식의 예능인 사루가쿠의 대본인 요쿄쿠가 극문학의 시작이다. 그 대표작인 『요쿄쿠집』과 가부키극의 대표작을 모은 『가부키 18번집』, 민중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가나데혼 주신구라』 등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전통 무대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9장 근세 소설
근세 소설은 헤이안 시대의 유미주의적 귀족문학에 대항하여 싹튼 문학으로, 민중들이 민중을 주인공으로 민중을 위해 창작한 문예이다. 중국의 괴기 소설을 번안한 『오토기보코』와 『이솝 이야기』를 번역한 『이소호 모노가타리』, 도시 생활을 향유하는 신흥 계층인 ‘조닌’들의 생활과 욕망을 바탕으로 집필한 연애소설 『호색일대남』과 『호색일대녀』, 서민들의 생활의 단면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우키요부로』 등을 다루었다.

10장 기타
이 장에서는 무도서와 예술서, 의학서, 자연과학서의 소개를 통해 일본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소개한다. 검법서인 『오륜서』와 무도의 이치를 설파한 『부동지신묘록』, 꽃꽂이에 대하여 쓰여진 가장 오래된 비전서인 『선전초』와 다도의 진수를 남긴 『야마노우에노 소지기』, 타타르 해협을 발견한 마미야 린조의 탐험기 『동달기행』 등을 다루었다.

출판사 리뷰

한 권으로 보는 일본의 모든 것
우리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너무나 밀접한 관계인 탓에 일본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한다. 두 나라 모두 오랜 세월 동안 중국으로부터 문화를 받아들인 같은 한자문화권이며, 불교가 융성했던 점을 비롯해 의식주의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 여기에 아직도 정산되지 않은 역사적 고리까지 얽혀 일본과 일본문화에 대한 깊고 진지한 접근을 도외시해왔다. 그러는 사이 일본의 소설과 만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 우리는 그 정신의 뿌리가 무엇인지, 또 그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그저 뭔가 재미있고 색다르다는 점을 즐기며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 한국에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일본의 대표적인 고전과 명저를 종합하여 소개하는 첫 시도이다. 일본 내의 일본문학의 권위자 45명이 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일본의 고전 명저 217권을 선정하여 수록한, 이른바 일본 고전 백과사전이다. 217권의 고전들을 역사, 사상, 종교, 모노가타리, 설화, 수필 문학, 시가 문학, 극문학, 근세 소설, 그리고 무술과 예술, 자연과학서를 ‘기타’로 묶어 총 10개의 범주로 구분한 다음, 각 책이 집필된 시대적 배경과 저자의 삶, 이 시대에 건네는 의미 등을 조리 있게 정리하여 일본 고전이 낮선 독자들을 그 넓은 바다로 안내한다.

일본 문화와 정신의 뿌리를 읽는다
모든 문화에는 보이든 안 보이든 그 나라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지리와 기후가 낳은 고유한 세계와 각 시대를 살다 간 사람의 삶이 내포되어 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굳어지고 변화하며 이어져 온 것이다. 그 과정과 배후의 이야기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전이다. 또한 고전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서고 속에 잠자는 오래된 책에서 벗어나 지금을 사는 사람들에게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생명력을 지닌다. 일본의 고전이 그렇다.
1000년 전에 집필된 세계 최초의 장편소설 『겐지 모노가타리』는 지금도 만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일본 문화를 살찌우고 있다. 20세기 초 동아시아를 석권하고 자신들의 제국을 만들고자 했던 ‘황국 사관’은 막부 말기에 고전을 연구하는 국학 운동에서 발전한 것이다. 18세기 때까지만 해도 불교와 공자의 가르침인 유교를 따르던 일본은 서양의 학문과 근대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학습하면서 아시아보다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중국적 사고를 배척하고, 국학은 황국의 사관이라는 사상을 펼치며 이를 국수주의 사상으로 발전시켰다.
일본의 소설과 패션, J-pop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어느덧 일본 문화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것이 되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일본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너무도 밀접하게 연관된 일본이지만 우리는 의외로 그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모른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17권의 일본 고전 가운데 완역본으로 국내에 출간된 책이 20권도 안 된다는 사실이 그것을 입증한다.
우리나라 고전도 읽기 힘든데 남의 나라 고전을 왜 읽느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본질에 대한 통찰과 이해 없이 현상만 경험하는 것은 신기루를 만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문제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 그 위에 ‘문화’라는 옷을 입은 다양한 모습의 일본이 밀려들어오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일본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봐야 하는 때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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