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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힘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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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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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실패도 약이 된다
성공보다 인상적인 실패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
처음부터 성공한 비즈니스맨은 없다
나뭇가지를 부러뜨려라

2장 위대한 실패자들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
데일 카네기 - 그에게 자신감마저 없었다면
마이클 오리어리 - 라이언에어의 좌충우돌 제왕
모리타 아키오 - 실패로 더욱 강해진 소니 제국
루퍼트 머독 - 미디어 제왕의 성공비결
도널드 트럼프 - 교만한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역발상 귀재
마돈나 - 고객은 왕이 아니다
스티브 잡스 - 왕이 귀환하기까지
샘 월튼 - 저승에서 온 시골 양반
가브리엘 샤넬 - 사교계의 도도한 여왕
롤라 몬테즈 - 왕마저 파멸시킨 거미 여인
마빈 바우어 - 직설화법으로 승부한 컨설팅의 달인
앙드레 시트로엥 - 자동차 마케팅의 전설
토머스 립튼 - 베이컨에서 홍차까지
에이미 셈플 맥퍼슨 - 죽음마저 이겨낸 신의 여인
안나 헬드 - 그녀가 없었다면 플로렌스도 없었다
제프 쿤스 - 예술과 외설의 경계
트레버 비티 - 이런 욕을 브랜드로 써도 될까?
메이슨 록 윔스 - 책 파는 목사님
에드워드 L. 버나이스 - ‘공정한’ 광고 선전의 달인
조셉 더빈 - 미워할 수 없는 악덕 화상
안톤 매스머 - 잠에 빠져봅시다
론 포필 - 어떤 물건도 팔 수 있습니다
비제이 말리야 - 인도의 미래
가브리엘 단눈치오 - 네 멋대로 해라
P. T. 바넘 - 인류 역사상 최초의 경영 컨설턴트

3장 실패의 성공학
영원한 실패도 영원한 성공도 없다
성공 앞에 놓인 암초
흔하디 흔한 비즈니스 성패
실패가 부른 파멸
성공과 실패의 원인은 같다

4장 실패를 극복하는 기술
모든 사람에게 전략이 필요하다
거의 모든 노력이 실패한다
전략의 위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5장 누가 최고인가

6장 성공한 사람들의 A 전략
빅 블루의 빅 보스
여섯 가지 A
마케팅 변증법
세일즈와 마케팅
조직과 개인
실재와 부재
세 가지 더

저자 소개 1

스티븐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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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Brown

괴짜 마케팅 학자. 현재 영국 얼스터 대학의 마케팅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유타 대학 등에서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포스트모던 마케팅』, 『해리포터의 브랜드 매직』, 『실패의 힘』 등이 있다.
역자 : 서광훈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주)한화 정보통신 해외사업부장을 거쳐 상무이사로 재직했다. 일본 노무라연구소, 미국 아서 디 리틀과 함께 그룹 중장기 발전 계획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 관련 업무에 정통해 많은 실무 문서와 자료를 번역해서 소개했다. 현재 바른번역 회원으로서 전문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81700

책 속으로

비즈니스 전반을 이해하려면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확실한 공통점이 있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거나 상식에 도전한 적이 있으며, 좌절을 맛보았고, 그 경험을 통해 성공을 얻었다는 점이다. 잇단 실패 끝에, 실패에 대한 통찰력마저 갖게 된 월트 디즈니는 이렇게 말한다. “실패를 실감할 수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아픔에 아랑곳하지 않아야 성공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데카 음반사의 딕 로웨는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업적보다 비틀스와의 계약에 실패한 인물로 기억한다. 그랜드 올 오프리 음반사의 짐 데니도 마찬가지다. 그는 음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지만, 어느 날 자기 회사를 찾아온 청년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이보게 젊은 친구, 여기저기 들쑤시지 말고 돌아가서 다시 트럭 운전이나 하지 그래.”라고 말한 사람으로 기억될 뿐이다. 「뉴욕포스트」에 영화평론을 썼던 짐 사이먼은 뛰어난 경력에도 불구하고, 영화 「스타워즈」를 가리켜 ‘1년 전의 일기예보를 보는 듯한 김빠진 영화’라고 혹평한 사람으로 뇌리에 남는다. 저작권 대리인 배리 커닝햄도 조앤 K. 롤링에게 “조앤, 돈을 벌려면 아이들이나 읽을 책은 쓰지 마세요.”라는 말을 한 인물로 언제나 기억될 것이다.
--- 「성공보다 인상적인 실패」 중에서

코끼리의 천국 인도에서는 사람보다 몇 배나 큰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코끼리를 나무에 묶어두는 것이다. 갓 태어난 어린 코끼리를 나무에 묶어두면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러나 그때마다 나무는 코끼리를 구속하고, 몇 번의 실패 끝에 코끼리는 이 나무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후천적인 무력감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런데 이 나무는 어린 코끼리에게는 결코 넘을 수 없는 현실적인 장벽이지만 다 자란 코끼리에게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나무에 묶인 줄뿐만 아니라 나무도 뿌리채 뽑아낼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된 코끼리는 나무는커녕 나뭇가지 하나 움직일 생각조차 않는다. 실패의 악령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 「나뭇가지를 부러뜨려라」 중에서

아버지의 터무니없는 불운을 물려받고 싶지 않았던 데일은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주립대학에 들어갔지만, 돼지 치는 일을 하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형편이라든가, 큰 귀와 볼품없는 외모, 몸에 잘 맞지 않는 초라한 옷 따위가 부끄러웠다. 그리고 돈이 없어서 다른 학생들처럼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는 처지를 생각하며 뼈저린 서글픔을 느꼈다. 데일은 헐떡이는 노새를 타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곧장 돼지우리로 뛰어가곤 했다. 한번은 용기를 내서 예쁜 여학생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면전에서 거절을 당했다. 그는 사회의 낙오자들이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는 심정을 알 것 같았다. --- 「데일 카네기 - 그에게 자신감마저 없었다면」 중에서

라이언에어 항공사의 오리어리가 승객들을 자상하게 돌볼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환불을 요구하지 마라. 사타구니에 발길질을 당한다. 마일리지는 꿈도 꾸지 마라. 장화발로 엉덩이가 차인다. 휠체어 탈 생각은 하지 마라. 부축해 주는 승무원은 없다. 도착 공항의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라. 탑승 약관에 없다. 라이언에어가 백만번째 승객에게 주는 평생 무료 탑승권에 당첨되어도 별 볼일 없다. 좌석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혼자 샴페인을 마시며 자축이나 하라. 가족 중에 누가 죽어도 탑승 일정을 변경해 주는 일은 없다. 엄청난 추가 요금에 눈물이 쏙 빠질 것이다. 멀미 환자를 위한 무료 비닐봉지 같은 것도 없다. 약골 손님은 사절이니까. --- 「마이클 오리어리 - 라이언에어의 좌충우돌 제왕」 중에서

트럼프는 1990년대 초에 상황이 악화되자 걸핏하면 파산을 선언하겠다고 은행들을 위협했다. 그렇게 되면 은행들 사이에 서로 물고 물리는 소송사태가 벌어져 좋을 게 없기 때문이었다. 이런 역설적인 힘의 논리를 이용해서 이 위대한 협상가는 채권 은행들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부채를 탕감 받았다. 채권자들은 분노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2002년에도 자신이 경영하던 카지노가 경영난에 빠지자 이와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다. --- 「도널드 트럼프 - 교만한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역발상 귀재」 중에서

웬만한 물건도 ‘그럴 듯한 말로 부풀려’ 팔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뜻 도널드 트럼프가 떠오른다. 그러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롤라 몬테즈가 단연 최고다. 사람들은 그녀가 스페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이라고 믿었던 사람도 있고, 인도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이들도 많았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녀가 순수 혈통의 독일 바바리아 백작 부인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그녀가 행실이 아주 못된 여인이라는 것이었다. --- 「롤라 몬테즈 - 왕마저 파멸시킨 거미 여인」 중에서

바넘이 인류 역사상 최초의 경영 컨설턴트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매킨지가 컨설팅의 개념을 세우고, 마빈 바우어가 초보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기 70년 전에 피니스 테일러 바넘이라는 한 독보적인 인물이 사람들의 사업 문제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슬프게도 바넘이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자신이 경영하던 시계 제조업체가 파산한 사건이었다. 그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어쩌다 자기 회사가 빚더미에 앉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순회 강연회를 열었다. 이러한 실패는 오히려 바넘을 재기하게 만들었다. 흥했든 망했든 풍부한 사업 경험으로 무장한 이 속임수의 왕자는 이른바 ‘돈 버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강연 제목을 ‘돈 잃는 기술’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이라고 농담했지만, 이 기술 전수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빌리 코널리와 토미 쿠퍼, 스티븐 코비와 도널드 트럼프를 멋지게 버무려 만든 바넘표 돈벌이 강연은 흥행 만점이었다. 그의 돈 버는 기술 작전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그 동안 진 빚을 순식간에 갚아버렸다. 강연을 하면서 악명 높은 자서전을 끼워 파는, 실로 완벽한 작전이었다.

--- 「P. T. 바넘 - 인류 역사상 최초의 경영 컨설턴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공을 가로막는 건 실패가 아니라 두려움이다!▶
윈스턴 처칠은 “이 세상에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실패도 없다. 성공이란 인생 항로에 놓인 실패와 실패 사이를 건너가는 과정일 뿐이다. 처음부터 성공하지 못했다고 좌절하는 것은 바보들의 몫이다.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라.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라는 말로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피폐하고 음울해진 영국인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
처칠의 말대로 성공이나 실패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순환곡선을 그리듯 반복된다. 다시 말해서 ‘시도 → 실패 → 또 다른 도전 → 다시 실패 또는 성공’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결국 실패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단계다. 그런데 사람들은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탓에 현재에 안주하려고만 든다.
비즈니스를 비롯해 모든 인생 여정에서 정말로 경계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높은 산의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곳곳에 도사린 수많은 암초와 험난한 암벽도 충분히 극복 가능한 코스의 일부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암초와 암벽일지라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전혀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가 과연 저 장애물을 뚫고 정상에 오를 수 있는가’라는 약한 생각에 지레 등정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면 정상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패에도 격이 있다. 더 나은 실패를 하라!▶
사람에 따라, 희망에 따라, 그리고 가치관에 따라 성공의 크기도 달라지듯 실패에도 서로 다른 격이 있다. 실패의 크기를 계량할 수는 없지만 굳이 똑같은 크기의 실패를 경험한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발판삼아 성공을 이뤘고, 다른 사람은 실패의 악령 앞에 무릎을 꿇었다. 실패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두 사람은 같은 선상에 서 있었지만, 그 뒤에는 엄청난 차이가 벌어졌다.
실패를 이용해 도전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의 실패가, 그렇지 못한 사람의 그것보다 분명 더 나았다. 도전 없이는 성공도 없다는 당연한 진리에 비춰볼 때, 찬란한 성공은 누구의 몫일까.

위대한 실패자들이 보여주는 성공 방정식!▶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거침없이 ‘다름’이라는 한마디로 대답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남과 다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책에 소개된 25명의 성공 비결도 바로 다름이다. 팝스타 마돈나는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들에게 “마돈나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으니 꺼지세요!”라고 답변한다. 메이슨 록 윔스 목사는 대부분의 종교인들처럼 사랑과 도덕과 평화를 설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야하고 선정적인 책을 써서 팔아먹는다. 코코 샤넬은 자신의 디자인을 아무런 동의 없이 모방하는 소규모 장사꾼들을 탓하지 않는 대신, 자신을 위해 헌신을 다한 직원들은 매몰차게 다룬다.
평범한 사람들이 타인의 성공사례나 격언을 금과옥조처럼 따르는 것은, 그렇게 하면 적어도 중간은 갈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천편일률적 비즈니스 감각은 도태를 부를 뿐이다. 그런데 이 책에 소개된 성공한 사람들이 전통적인 방식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저자는 그들의 실패 경험에서 해답을 찾는다. 그들은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겪었다. 이런 경험은 그들에게 힘이 되었다. 남들과 다른 도전을 통해 또다시 실패한다면, 그 동안의 실패목록에 한 줄을 추가하는 것밖에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된 것이다. 실패에 대한 내성, 그리고 실패를 극복하는 지혜는 더 나은 성공을 향한 훌륭한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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