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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세상에서 제일가는 향기, 일형
제2장 낯선 나라, 미국 제3장 일형에서 일한으로… 제4장 한발 앞으로… 제5장 새로운 도전 제6장 21년 만의 귀향 제7장 버드나무의 꿈 제8장 위대한 별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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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박사 소개
평양에서 태어난 유일한 박사는 1904년 아홉 살 때 선교사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혼자 힘으로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중에는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법학 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는 제너럴일렉트릭 사에서 일하다가 1922년 숙주나물을 취급하는 라초이 식품 회사를 설립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동포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조국 독립에 보탬이 되고자 1926년 귀국하여 유한양행을 창립하였습니다. 그는 한국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도를 실시했을 뿐 아니라 만주·다롄·톈진 등 동북아 등지에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1962년에는 재단법인 유한학원을 설립하였고, 1969년에는 사업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한국 기업가로서는 최초로 혈연관계가 전혀 없는 조권순에게 사장직을 물려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전문 경영인을 배출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1968년 그는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1995년에는 자유 독립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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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의 참 기업인 유일한
“기업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라”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부자가 있습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등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이자 갑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부자가 많습니다. 뉴스에 종종 나오는 대기업의 회장님들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부자일 겁니다. 아마 많은 어린이가 그들처럼 큰 부자가 되고 싶을 겁니다. 그럼 이 중에 누가 가장 훌륭한 부자일까요? 돈이 많을수록 그 사람이 정말 훌륭한 사람일까요? 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박사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돈이란 어떻게 벌어야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 주신 분이랍니다. 그분은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가가 쉽게 가질 수 없는 정직한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어린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베푸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회에 돌려주고 돌아가신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전에도, 그리고 그 뒤에도 이런 분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일한 박사님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훗날 부자가 되었을 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좋은 지표가 되어 주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