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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
양장
도깨비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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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한양대학교에서 영상디자인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게 만나고 싶다. 『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짜장면 왔습니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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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을 바라본다. 그러고 가족들과 아침밥을 먹고 집을 나선다. 출근길엔 늘 반짝이는 강물이 있고, 그 너머로 분주히 날아가는 물새들이 있다. 나는 “하쿠나마타타!”하고 외친다. 일터에는 길거리에서 주어다 모은 화초가 있고, 읽다만 책들이 흩어져 있다. 나무토막, 공구상자 그리고, 무엇에다 쓰려고 주워 모은 것인지도 모를 것들이 여기 저기 숨어 있다. 어디에 숨어있나 숨바꼭질하다 보면 어느 새 하루가 지나간다. 때론 힘겨울 때가 있다. 그러면 골목길을 돌며 사람 냄새를 맡거나, 강가로 나가 물 냄새, 흙냄새를 맡는다. 그 곳엔 늘 바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건방진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을 바라본다. 그러고 가족들과 아침밥을 먹고 집을 나선다. 출근길엔 늘 반짝이는 강물이 있고, 그 너머로 분주히 날아가는 물새들이 있다. 나는 “하쿠나마타타!”하고 외친다. 일터에는 길거리에서 주어다 모은 화초가 있고, 읽다만 책들이 흩어져 있다. 나무토막, 공구상자 그리고, 무엇에다 쓰려고 주워 모은 것인지도 모를 것들이 여기 저기 숨어 있다. 어디에 숨어있나 숨바꼭질하다 보면 어느 새 하루가 지나간다. 때론 힘겨울 때가 있다. 그러면 골목길을 돌며 사람 냄새를 맡거나, 강가로 나가 물 냄새, 흙냄새를 맡는다. 그 곳엔 늘 바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을 집필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쪽 | 378g | 210*258*15mm
ISBN13
9788989843276

줄거리

여기 한 마리 타조가 있다. 이 타조는 원래 동물원에서 태어나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이다. 그저 아는 것이라고는 자신이 하늘을 날듯, 아주 빨리 달릴 수 있다는 것뿐.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녀석은 마음껏 달릴 수가 없다. 기껏해야 열 발자국 남짓한 동물원 우리 에 갇혀 살고 있었으니까. 타조는 그저 그렇고 그런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타조는 무언가 재미나고 신나는 일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사육사에게 “재미나고 신나는 일이 없나요?” 하고 물어본다. 그런데 그만 일이 커져버린다. 별 것 아닌 타조의 질문에 대해 어떤 이는 타조가 사육사를 물었다 하고, 어떤 이는 타조가 살고 있는 동물원의 사육환경을 문제 삼았다. 타조는 어리둥절했다.

타조는 이 일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세상물정을 모르는 멍청이가 아니다. 가 본 적은 없지만 드넓은 초원 아프리카를 꿈꾸고, 퍼덕퍼덕 날갯짓하며 힘겨운 나날을 이겨내고 스스로 자아를 찾아 나가는 의젓한 타조가 된다. 그리고 제 소명이 무언인지를 깨닫고 자신의 소명대로 드넓은 초원을 달린다. 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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