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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 고드릭 - 신과 이윤 사이에서 갈등한 최초의 비즈니스 개척자
2. 코시모 데 메디치 - 고리대금업으로 유럽 최대의 금융 왕국을 일궈낸 은행가 3. 필리페 2세 - 비즈니스의 흐름을 내다보지 못한 비운의 권력자 4. 튤립 열풍 - 꽃 하나로 시작된 사상 최악의 경제 공황 5. 제임스 와트 & 매튜 볼튼 - 산업혁명을 일으킨 천재적 발명가와 천재적 사업가의 만남 6. 대륙횡단철도의 건설자들 - 세계 최강 미국의 기반을 닦은 위대한 악당들 7. J. P. 모건 - 세 번이나 미국과 자본주의를 구원한 금융 거인 8. 존 D. 록펠러 - 무자비한 산업 독재자와 자선사업가의 두 얼굴을 가진 강철왕 9. 헨리 포드 - 20세기 산업 질서를 창조한 자본주의 철학자 10. 로버트 우드러프 -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낸 광고 전략의 귀재 11. 헨리 루스 & 워너 형제 - 세계를 놀라게 한 언론 제국과 엔터테인먼트 제국의 결합 12. 빌 게이츠 - 비즈니스의 역사를 새로 쓴 사이버스페이스의 전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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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릭은 1065년 잉글랜드 동부 노포크의 월폴 근교에서 앵글로색슨족인 부모의 세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애들워드는 조그만 밭을 경작하는 자유민으로, 주로 파슬리, 파 등을 재배하면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애들워드는 경작권의 대가로 영주의 농지를 돌보았다. 기근 중에는 영주의 저장 식량에 의존하고 전쟁 중에는 영주의 보호에 의존했는데, 기근과 전쟁은 항상 생활을 위협하는 존재들이었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고드릭도 애들워드와 같은 생을 영위했을 테지만, 고드릭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것, 보다 나은 것을 원했다. 아직 십대일 때 그는 부모와 형제자매를 떠나 자신의 운명을 찾아 나섰다. --- p.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