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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마케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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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돈, 어떻게 벌 것인가
2장 다르게 생각하기
3장 지속 가능한 마케팅
4장 고객을 좇지 말라
5장 무엇이 사람까지 죽이는가
6장 라스베이거스의 마케터들
7장 파스피의 정체
8장 브랜드를 움직이는 스토리
9장 생사람 잡는 전략
10장 마케팅의 미숙아, 댄 브라운
11장 허슬러 대학의 마케팅 괴짜
12장 절대 침몰하지 않을 브랜드
13장 티핑포인트 vs 트리핑포인트
14장 매력적인 게임
15장 댄 브라운의 주가상승
16장 마케팅의 다른 의미, 돈과 권력
17장 스토리텔링
18장 상품이 아닌 의미를 파는 조직
19장 타이타닉 프로젝트
20장 마케팅의 성배
21장 엄습해오는 공포
22장 막다른 골목
23장 망치는 인간들
24장 비바! 비바! 라스베이거스
25장 리스크
26장 킹 빌리와 마케팅
27장 가짜 프리메이슨, P2
28장 아군 혹은 적군
29장 마지막 십자군
30장 템플패트릭, 누구나 볼 수 있는 그곳에 감추다
31장 수요의 법칙
32장 성배
33장 타이타닉호의 생존자
34장 죽음의 사원
35장 프리메이슨의 비밀 코드
36장 브래디의 결정적 실수
37장 애너그램 놀이
38장 충격, 또 충격
39장 킹 빌리의 죽음
40장 성배 탐색 프로젝트
41장 진실 대면
42장 키친 컨피덴셜
43장 성배聖杯 vs 상배商杯
44장 경쟁자를 따돌리기 위한 마케팅 정설
45장 베일을 벗은 P4
46장 처단
47장 납치
48장 99퍼센트의 마케터 속이기
49장 댄 브라운 구출 작전
50장 세상이 만든 다 빈치, 세상이 만든 마케팅
51장 마케팅의 본질

저자 소개 1

스티븐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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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Brown

괴짜 마케팅 학자. 현재 영국 얼스터 대학의 마케팅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유타 대학 등에서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포스트모던 마케팅』, 『해리포터의 브랜드 매직』, 『실패의 힘』 등이 있다.
역자 : 김상태
가톨릭 카푸친 작은형제회(OFM., Cap.) 소속 수도자로 서강대학교와 이탈리아 라테란 대학 신학부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석세스 웨이 : 강력한 나를 만드는 비즈니스 성취 전략』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는 (주)바른번역에서 영어 및 이탈리아어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83쪽 | 844g | 153*224*35mm
ISBN13
9788950911782

책 속으로

“네 번째이자 마지막 요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 빈치 코드』의 성공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논란의 여지입니다. 요즘같이 지나칠 정도로 모든 것이 비슷한 때에는 논란의 여지를 활용하는 것만큼 관심을 끌기에 적당한 수단이 없습니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좋은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내놓은 브랜드들이 너무도 많고 각 상품의 기능에도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 가운데 두드러진 인상을 심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광고에 귀가 따가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논란을 일으킬 만한 무언가를 활용한다면 특별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에 대한 바티칸 당국의 공식적 비난이 브라운의 성공에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오푸스 데이가 보여준 분노와 지극히 보수적인 역사가들의 불평 그리고 브라운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들고 일어선 작가들의 법적 대응도 결과적으로 이 소설의 판매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수 마돈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방식을 통해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에미넴 역시 이 방면에 있어서 꽤 뛰어납니다.”
자신의 발표를 감히 더 이상 중단시키지 말라는 듯한 표정으로 의장석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에머 아헤른이 말을 이었다.
“결론적으로, 브라운의 성공은 논란의 여지Controversy와 난해함Obscurity, 확고한 의지Determination 그리고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에 기인합니다. 짧게 말하면 CODE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DE가 바로 그의 마케팅 코드를 위한 비결입니다!”
--- p.15

그러나 실제로 이 오렌지당 마케팅의 치명적인 결점은 다름 아닌 바로 지나치게 고객지향적이었다는 것이다. 오렌지당 조직이 영국식 마케팅 전략에 따라 자신의 최종 고객에게 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하면 할수록 그 고객 당사자들은 오히려 더 불만을 품었다. 1912년에 아일랜드의 독립이 예상되자 이 당이 그런 흐름에 정면으로 반대했고, 그에 따라 헌법상으로 위기가 닥쳐오자 자신의 세력 기반을 잃지 않으려고 격렬히 밀어붙인 시기를 빼고는 그랬다. 진심에서 우러나와 고객에게 충실하겠다는 마음이 고객의 반감만 더 부추긴 꼴이 되었다. 고객지향이라는 전략이 역설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 p.50

“그게 아니라, ‘스토리텔링 아웃리치 서비스’를 말하는 거예요. 즉 ‘이야기 전달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지칭하죠. 허슬러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그 일을 맡고 있어요. 여기 북아일랜드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 특히 중소기업들과 농업 및 식품 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큰 문제는 바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최고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내가 믿는 바와 같이, 기업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좋은 브랜드 이미지가 형성된다면, 우리가 진정 관심을 두어야 할 일은 기업이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게 다 해결되니까요.”
--- p.90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비결과 무수한 상질의 상품과 경쟁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확실한 개념적 우수성을 담은 사업을 위한 성배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은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문학작품과 같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위대한 책이, 독자가 책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어느 정도 불신을 품고 책을 읽게 하면서 작품의 맛을 느끼게 하듯이, 위대한 브랜드들도 소비자의 불신하는 마음을 이용합니다. 마케팅에 정통한 소비자들은 마케팅 종사자가 하는 모든 말을 불신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그런 마음 상태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신감으로 상품에 접근해 그 상품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책이 독자를 사로잡는 방법입니다.

--- p.172

출판사 리뷰

마케팅 원론을 비웃는 21세기 마케팅의 진실.
“마케터, 고객을 조종하라!”

부족한 것 하나 없는 물질 과잉 시대. 그러나 불행하게도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이들에게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마케터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고객의 니즈를 찾고,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얻고자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의 마케터들……. 그러나 그들에게 마케팅은 점점 좁아지는 ‘고객 만족’이라는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전히 불변의 원칙 따위를 운운하며 트렌드를 외면하는 마케팅 원론에 집착해야만 할까?

마케팅 원론을 재해부하는 사실보다 완벽한 스토리
『포스트모던 마케팅』으로 마케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괴짜 마케팅학자 스티븐 브라운은 이처럼 점점 치열해지는 현장에서 고심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코드』(21세기북스, 김상태 옮김)를 통해 마케팅의 이면에 담겨 있는 섬뜩한 진실을 전한다. 오늘날 마케팅의 본질이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마케팅의 방향은 무엇인지를 소설이라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마케팅 원론을 중시했던 주인공 사이먼 마길이 어느 날 뜻밖의 살인 사건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정체불명의 한 웹사이트에 관한 소름끼치는 메시지를 받게 되고, 그때부터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부터 인적조차 드문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까지 이어지는 마케팅에 관련된 연속 살인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게 된다. 그 연속 살인사건에는 프리메이슨과 성전기사단,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관련된 음모단체들이 연루되어 있다. 특히, 댄 브라운의 블록버스터 소설 『다 빈치 코드』 뒤에 숨어있는 놀라운 마케팅 음모가 그 핵심에 있다.
사이먼 마길은 연속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싸우는 동안 성배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내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로부터 항상 서구 자본주의의 중심에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밀을 알고 있는 비밀단체가 있어 왔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미국의 한 유명한 경영대학원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이 비밀조직은 1,000년이 넘도록 의도적으로 마케팅 업계와 마케팅에 관련된 이들에게 그릇된 길을 제시해왔음이 드러난다. 마길이 곧 모든 사건에 관한 진실에 접근해가자 이 비밀단체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대로 내려온 그들의 비밀을 지키려 한다.

제2의 『다 빈치 코드』를 만들어낼 21세기 마케팅 코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다 빈치 코드』의 성공 요소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마케팅 추리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마케팅 코드』. 이 책은 오늘날 수많은 마케터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21세기 마케팅의 본질을 들추어냈다. 그것도 어려운 형식이 아닌, 소설이라는 새로운 표현방식을 빌려 누구나 쉽게 마케팅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다.
사실, 고객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을 조종하라는 저자의 목소리는 섬뜩한 인상마저 준다. 하지만 이 작품의 묘미는 그러한 파격적인 부분 외에도 많다. 마케팅 강사인 주인공 사이먼 마길과 그 주위의 매력적인 인물들에게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단순한 스토리텔링 차원을 넘어선 긴장감과 위트로 소설로서의 재미 또한 뛰어나다.
저자는 이제껏 자신이 주장해온 포스트모던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소설로 녹여낼 뿐 아니라, 마케팅의 차가운 이면을 음모이론이라는 방식을 통해 흥미롭게 제시한다. 제2의 『다 빈치 코드』와 같은 히트 아이템을 꿈꾸는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성공의 비밀은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일깨우는 책, 『마케팅 코드』.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마케팅, 그것은 음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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