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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업무량이 많아서 사생활은 포기한 지 오래다 - 유능하고 요령 있게 일하는 방법을 익히자 2 이랬다저랬다 하는 상사와 일하는 법 - 줏대없는 상사는 아이 다루듯 하자 3 영업을 위해 자존심을 내던져야 하나? -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하지 말고, 타인의 ‘장점’을 수용하자 4 의리상 하는 야근에서 벗어나고 싶다 - 중도를 택하자 5 ‘자신없는 업무’를 쌓아두지 않으려면? - 모든 업무를 끌어안고 있지 말고 ‘능숙하게 부탁’하자 6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이 없다 - 작은 것에서부터 성공 체험을 쌓아가자 7 직장에서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 단번에 완벽해지려 하지 말고, 조금씩 변해가기 위해 노력하자 8 동시에 여러 가지 업무를 할 수 없다 -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을 익히자 9 부하 직원이 내 말을 안 듣는다 -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단정 짓지 말자 10 거래처의 담당자가 죽을 만큼 싫다 - 인간관계는 가위바위보와 같다고 생각하자 11 필요한 답변을 못 받아서 안절부절못한다 - 타이밍을 잘 잡는 달인이 되자 12 나약한 소리를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 - ‘푸념’이 아닌 ‘속내’를 말하는 연습을 하자 13 나에게는 소득 없는 일만 떨어진다 - ‘완벽주의’와 ‘트집잡기’에서 졸업하자 14 항상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15 도무지 쉴 틈이 없다 - ‘멈춰 서있는 행복’을 잊지 말자 16 상사의 ‘노처녀 히스테리’에 호되게 당한다 - 감정적인 상대에게는 쿨하게 대하자 17 정신적인 압박을 견디기 힘들다 - ‘약한 자신’을 드러내 위로 받자 18 이유 없이 의욕이 나지 않는다 - 의식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자 에필로그 |
Umemori Koichi,梅森 浩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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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저랬다 하는 상사와 일하는 법”
▶ 생생 사례 K(28세)는 대기업의 제과회사 광고 홍보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신제품 과자의 홍보를 담당하게 되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올해 4월 인사이동으로 들어온 후임 H 과장(42세)은 이전의 영업부 시절부터 걸핏하면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예를 들면, “매스컴용으로 배포하는 신상품 팸플릿은 이미지를 잘 나타낸 A안으로 하자!”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가도 얼마 안 있어 “역시 신상품의 장점을 잘 설명한 B안으로 가자!”라는 식이다. 이럴 때마다 곤란해지는 것은 납기일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 실무자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과장의 입버릇이다. “내가? 무슨 소리야? 난 그런 말한 적 없는데…….” 아무렇지 않게 시치미 떼는 것도 H 과장의 특기이다. 물론 악의가 없다는 것은 안다. 어찌됐든 그는 ‘상사’이다. 하지만 자칫 과장의 지시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서둘러서 발주라도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만 한다. K는 올해 4월 인사이동 이후부터 부쩍 스트레스가 많아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K는 동료에게 투덜거렸다. “내가 과장님과 직접 담판 지어볼까? ‘제발 지시는 한 번에 끝내주세요! 자꾸 변경하지 마시고!’라고 말야.” “그만두는 게 좋아. 전에 H 과장이 있었던 영업부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한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었대. 그래도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나봐. 뭐, 앞으로 우리가 인사이동으로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과장님이 승진할 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그걸 누가 모르냐, 하지만 솔직히 그 전에 내가 미쳐버릴 것 같다고!” ▶ 간단 진단 당신이 언제나 일관성 없이 갈팡질팡하는 ‘즉흥적인 상사’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어떻게 해서라도 상사의 태도를 고쳐놓으려고 하지는 않는지’를 반드시 체크해보라. 문제의 그 상사는 예전부터 ‘즉흥적인 상사’여서 웬만해서는 쉽게 변하지 않을뿐더러 애당초 자신 스스로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 상사에 대해 이쪽에서 취할 수 있는 대책으로는, 지시를 실행하기 직전에 일일이 ‘확인 작업’을 거치는 것이다. “과장님, OO건은 지시하신 대로 A안으로 준비해도 될까요?” 혹은, “지금 보니까 A안보다 B안이 좋은 점이 많네요.” 하며 상사가 의견을 바꾸기 전에 일부러 이렇게 말해본다.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세세하게 여러 번 ‘확인 작업’을 거치는 것이다. 그러면 상사는 짐작대로 “음……역시 B안으로 할까?” 하고 줏대 없이 의견을 바꿀 것이다. 만일 그렇다 해도 울컥할 필요는 없다. 그의 말은 열 받을 만한 가치도 없기 때문이다. 매 순간 일일이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되면 오히려 상사 쪽에서 “얼른얼른 처리해!” 하고 짜증 내면서 ‘OK’ 사인을 내려줄 것이다. 따라서 확인사항을 가능한 한 세분화 피해를 최소화하자. 또 다른 방법으로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여 상사가 자신의 ‘즉흥적 생각’을 모두 내뱉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과장님, B안과 C안은 어떠세요? D안도 있는데요.”라는 식으로 선택지를 늘어놓아 유도한다. 그에 대해 만족할 때까지 의견을 내도록 한 후에 상사가 “D안으로 가자!”라고 말했다면, 이는 단순히 당신의 아이디어에 OK 사인을 내놓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사 스스로 “내가 마지막에 결정했다!”라는 만족감까지 맛보게 하는 것이다. 이런 만족감이 있으면 ‘즉흥적인 상사’가 의견을 바꿀 확률도 훨씬 낮아지게 된다. 어찌되었든, 스트레스의 근원인 상대방을 ‘어린아이’와 같다고 생각하라. 그렇다면 당신이 어른이 되어주면 된다. ▶ 스트레스로 무너지는 사람(Half empty) 1. 매사에 ‘우왕좌왕’한다 ‘아, 그러니까……그 건은 취소하고, 이 건으로 처음부터 다시 하고…….’ 상사의 변덕스러운 한마디에 바로바로 대응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친다. 2. ‘진행하라고 했잖아요!’ 하며 화를 낸다 상대와 같은 기세로, 마치 아이들 싸움처럼 달려들어선 안 된다. 샐러리맨이라면 아무리 불안하더라도 상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문제는 얼마나 ‘불필요한 작업을 하지 않고 넘어가느냐’, ‘마감 직전까지 상황을 얼마나 잘 살피느냐’에 달려있다. 3. ‘또야?’ 하며 무시해버린다 상사를 무시하는 태도는 금물이다. 물론 자주 번복되는 지시를 받다보면 분노를 넘어서 지긋지긋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사를 무시한다면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끌어들이는 꼴이다. 스트레스의 근원인 ‘상사’에게 미움을 받는 순간, 당신은 새로운 스트레스와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Half full) 1. 상대의 말에 경청하는 태도를 보인다 상사의 말을 비록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지언정, 경청하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사회인의 기본자세로서 상대가 누구든, 무슨 일이 있어도 ‘무시’는 금물이다. 능숙하게 맞장구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극복해나가자. 2. 상대의 사고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다 연신 제멋대로 지껄여대는 ‘즉흥적인 상사’에게 “이봐, 내 이야기 제대로 듣고 있는 건가?” 하고 지적당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물론입니다. 하지만 과장님은 두뇌 회전이 너무 빠르셔서 저로서는 따라가기 벅찹니다!” 하고 가볍게 치켜세우며 슬쩍 받아넘기는 것이 좋다. 극히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즉흥적’으로 보이는 상사가 사실은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천재’ 상사일 수도 있으므로 결코 방심하면 안 된다. 3. 지시받은 업무는 끝까지 완수한다 어떠한 장애가 있더라도 일은 일이다. 장애의 근원이 ‘상사’라고 해도 샐러리맨인 이상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업무를 완수해야 하는 것이 철칙이다.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할 수 없다’며 변명만 늘어놓는 사람은 결코 신용 받지 못한다. ‘이 지시라면 이렇다 할 성과는 기대할 수 없겠는걸…….’ 하고 생각되더라도 도중에 내던져버리는 일은 삼가자. 상사에게서 ‘지시대로 하지 않는다’, ‘업무 속도도 느린데다 완성도도 떨어진다’라고 찍히면 손해 보는 쪽은 당신이니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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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해답을 찾다 !
부정의 스트레스를 긍정의 스트레스로 전환시키는 방법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록펠러대학교 브루스 맥웬의 주장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주위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근육을 조금 더 잘 움직이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복잡한 도로에서 사고를 내지 않고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스트레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스트레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아침에 회사 가기 싫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일단은 괴롭다. 그러나 그런 스트레스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직장 스트레스도 ‘부정의 스트레스’에서 ‘긍정의 스트레스’로 전환시켜볼 수 있지 않을까? 스트레스로 무너진다? 스트레스를 통해 성장한다! 컵에 절반의 물이 담겨 있을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반이나 남았네”? 아니면 “반밖에 안 남았네”? 같은 상황이라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직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18가지 스트레스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대응 방법과 긍정적인 해결 방안까지를 소개한다. 직장 스트레스에 대한 처방전인 셈이다. 스트레스를 긍정의 마인드로 바꾸면 직장생활과 인생 전체에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동료가 얄미울 때, 상사가 싫어질 때, 부하 직원이 말을 듣지 않을 때, 고객이 열 받게 할 때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다양한 사례 중에서 본인이 처해 있는 상황을 대입해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이 책은 직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 중 18가지를 설정해 각각의 사례에 대한 진단 그리고 긍정과 부정의 대처방안으로 구성하였다. 본문 내용 중 사례 부분에서는 우리가 직장에서 흔히 겪는 일들을 짧은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데 그 안에서 당신 자신 또는 당신 동료의 고민을 읽어낼 수 있다. 사례를 통해 상황을 공감한 뒤에는 스트레스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원인과 대처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주는 ‘간단 진단’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 진단을 바탕으로 두 가지 관점의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그중 첫 번째 대처 방안인 ‘스트레스로 무너지는 사람(Half empty)’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부정적인 대응방안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조언을 한다. 아울러 이를 통해 ‘내가 이렇게 했었구나.’라는 자기 반성을 이끌어내고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대처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게 유도한다. 그 다음 대처 방안인 ‘스트레스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Half full)’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어,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상황을 극복해나가고 또 이를 어떻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당신도 스트레스 처방전이 필요한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아래에서 해당되는 내용이 하나 이상이라면, 지금 당장 직장 스트레스 처방전이 필요하다. □ 일이 많아 사생활은 포기한 지 오래다 □ 거래처 담당자가 죽도록 싫다 □ 자꾸 소득없는 일만 맡겨진다 □ 뭘 해도 자신이 없다 □ 부하 직원이 내 말을 안 듣는다 □ 정신적인 압박을 견디기 힘들다 □ 상사가 자꾸 이랬다저랬다 한다 □ 이유 없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 항상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그냥 방치해두면 더 큰 스트레스가 되고 만다. 스트레스를 오히려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좀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보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