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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스웨덴 책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전 세계의 어린이가 모두 좋아하는지라 우리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입니다.
구스타브는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해서 돈이 생기면 바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습니다. 그런데 구스타브가 받는 아이스크림은 가게 지붕에 있는 아이스크림처럼 크지가 않아요. 구스타브는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얻기 위해 단정하게 차려 입고 가기도 하고, 아주 예의바르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이 커지지 않자 어른처럼 차려입고 갑니다. 여전히 같은 크기의 아이스크림을 받은 구스타브는 실망해서 자기가 받침대로 쓰는 상자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잊고 떨어집니다. 깍쟁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스크림 가게의 누나가 구스타브의 상처를 친절하게 보살펴 주더니, 드디어 지붕 위에 있는 것처럼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줍니다. 간결한 선의 만화 같은 그림이지만, 자세히 보면 가까운 물체는 진한 선으로, 멀리 있는 것은 흐린 선으로 표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간결한 그림이 글과 아주 잘 어우러집니다. 엄마와 함께 가게에 가서 뭔가를 사 본 경험이 있는 만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적합합니다. 사회 영역과 정서 영역을 담고 있는 생활 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