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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 작품해설 1 억새 주님의 눈물 억새 가을의 길 동백꽃 떨어지다 하늘 끝에 서서 봄날에 고백 흐르고 닿는 근원 진규 생각 젖은 세월 폐허의 노래 피지 않는 꽃 민들레 적일寂日 비밀 지창紙窓 가시나무새 뜰 안의 바위 허기 별 2 길 위에서 기도의 섬 길 위에서 당신의 큰 손 안에 하늘도 무겁고 미망美妄 공복空服 사는 날에 여윈 바다 낯 익은 슬픔 사약 저녁 종 열사흘 달 저녁이 되어도 빛은 있다 강 앞에서 코스모스 서정 불국사 애월涯月에서 사라봉 낙조 노을 앞에서 철길 3 하늘새 시간 속으로 사랑은 시를 쓰다가 산목련 그리움 손은 안 닿고 봄밤 노을의 뒷모습 애가哀歌 고목 석양夕陽 삭풍朔風앞에서 비파 호 琵琶湖에 와서 하늘새 한라산 단풍 앞에서 불씨 다시 그 바다 무릎 꿇고 몰디브의 기억 로자리오의 섬 4 카사블랑카 가을밤에 카사블랑카 눈이, 눈이 온다 동백이 진다 새떼 세한도歲寒圖를 보며 날마다의 선종善終 사프란 봄눈 욥기 가훈家訓 비둘기 가미시마에 와서 아마쿠사 순교지에서 석림石林 - 문門앞에서 석림石林 - 칼의 산山 불의 바다 석림石林 - 하늘 꽃밭 다시 그강 백함白合의 딸들 빛 부신 날개로! 인생은 여로, 사랑은 여수의 등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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