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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찾은 우리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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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찾은 우리 신화
저학년을 위한 전래동화
김종상 김용철 그림
예림당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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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바다와 땅이 생겨난 유래
물과 불을 찾아서
말하는 동물들, 말하는 나무들
귀신인지 사람인지
집을 지키는 성주신
별이 된 일곱 형제
꽃의 신
삼신 할머니
무지개 신
바리 공주 이야기
떠돌이 신 객귀
신녀가 된 오늘이
가은 장아기
저승에서 있었던 일

저자 소개

그림 : 김용철
홍익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였다. 그린 어린이책으로는 『소통여우』『조선의 영웅 김덕령』『모여라 꾸러기 신들』등의 작품이 있다.
저자 : 김종상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1958년 '새벗'에 동시가 입선되었고, 1960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동시로 대한민국문학상, 동화로 어린이문화대상, 우수도서저작으로 어린이도서상, 노래말로 대한민국동요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으로 동시집 『어머니 무명 치마』, 『생각하는 돌멩이』, 『날개의 씨앗』 외 다수와 동화집으로 『아기 사슴』, 『방울이의 신발』 등이 있다. 현재 유석 초등학교 교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한국어린이시사랑회 회장, 한국동요동인회 회장, 국제 펜클럽 한국 본부 이사로 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326g | 165*225*20mm
ISBN13
9788930207614

책 속으로

"이것 봐. 사슴이 이렇게 했어."
화살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나를 봐. 토끼가 이렇게 했어."
칡덩굴은 허리가 잘려 나간 줄기를 어루만지며 울먹였습니다.

풀과 나무들은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열을 올렸습니다.
"황새란 놈은 내 머리에 집을 지어 놓고 얼굴에 똥을 마구 싸 놓는단 말이야."
"딱따구리는 내 몸뚱이에 구멍을 파고 새끼를 깐단 말이야."
"멧돼지는 땅을 파고 내 뿌리까지 잘라 먹었는걸."
"그런 놈들은 모두 없어져야 해."
그래서 숲 속은 언제나 시끄러웠습니다.

또 마을에서는 사람과 귀신의 구별이 없었습니다. 귀신도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사람 말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곤란한 일이 많았습니다.

---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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