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놀라운 아버지 1937~1974
조동환 ,조해준 글,그림
새만화책 2008.09.05.
베스트
드라마 top100 4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 조동환
나는 네가 무슨 생각과 행동을 하며 보냈는지 궁금하다 | 조해준

1 큰형님이 잘 살아야
2 저기 저 산이 후지 산이야!
3 장딴지에 고추장이 떨어져 있는지라
4 너는 먹기 위해서 사느냐, 살기 위해서 먹느냐
5 생각하며 일합시다!
6 세상에서 제일 좋은 꽃

●‘놀라운 아버지’가 이루어 낸 것 | 성완경

저자 소개

글,그림 : 조동환, 조해준
조동환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조해준은 197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조동환(父)과 조해준(子)은 2002년부터 공동 작업을 시작하여 조동환의 개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드로잉 시리즈 [1937년부터 1974년까지], [1974년부터 2008년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와 작업을 다룬 [박이소], 80년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과 당시 활동가들의 체험을 다룬 구술(口述) 드로잉 시리즈 [놀라운 아버지], 한 소시민의 생애를 다룬 연대기 드로잉 시리즈 [뜻밖의 개인사-당숙]을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조해준 자신의 개인사를 다룬 코멘터리 드로잉 시리즈 [어깃장 난 아들-1979년부터 1990년까지]를 작업 중이다.

주요 전시로는 2008년 [조씨연대기, 조동환&조해준展](대안공간 풀), 2008년 [광주 비엔날레](비엔날레 전시관), 2006년 [젊은 모색展](국립 현대미술관), 2005년 [The Battle of Visions](담슈타트 쿤스트할레), 2003년 [생각하며 일합시다](광주 신세계 갤러리), 2002년 [신세대 흐름展](마로니에 미술관)이 있다.
공저로는 <뜻밖의 개인사>(조일환·조동환·조희연·조해준 저, 새만화책, 2008)이 있다.
현재 조동환은 전주에서, 조해준은 서울과 독일에서 작품 활동 중이다.
조동환 dhjo35@paran.com 조해준 jonike16@hanmail.net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638g | 188*254*20mm
ISBN13
9788990781871

출판사 리뷰

“나는 네가 무슨 생각과 행동을 하며 보냈는지 궁금하다!”

‘놀라운’ 아버지를 만나다
열등생이라는 의식 속에 교사이던 원칙주의적인 아버지와 서먹한 청소년기를 보낸 조해준은 전업 미술가로 활동하게 된 후, 2002년 새로운 작업을 구상하던 중 아버지(조동환)가 물려주신 1927년 '제6회 프랑스 현대 미술전(동경/오사카 )' 도록이 어떤 경로로 아버지께서 소유하게 되었고, 또 아버지가 재직하시던 중학교에 있는 '조각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고 싶어진다. 조각상과 물려주신 도록에 대하여 여쭤 보게 되면서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 자주 편지를 쓰게 되었고,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아버지의 개인사와 가족사를 아버지가 직접 글과 그림이 섞인 드로잉으로 제작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렇게 묻고 답하기를 반복하며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버지의 기억을 끌어내고 듣게 되었다. 아버지는 스스로 이전에 자신이 말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였고, 질문을 던진 아들은 아버지의 경험에 대해서 놀라워하면서 아버지와 아버지가 살았던 그 시대를 바라보게 된다.
이후 부자는 개인사와 가족사를 넘어 다른 주제의 프로젝트들을 함께 진행하며 창조적이며 생산적인 작업 파트너로서 새로운 지점을 형성하게 된다.

보고 듣는 아버지의 삶
<놀라운 아버지 1937~1974>는 그간 몇 차례의 전시를 통해 발표된 작품과 그 외 미발표작을 종합하여 연대와 이야기의 맥락에 맞게 정리하였다.
아버지의 유년 시절과 할아버지가 일본 홋카이도로 징용을 간 일, 가족 모두 일본으로 이주하여 4년 동안 살던 일, 전쟁이 끝나고 고국으로 돌아와 고향에 정착하여 살던 어려운 시절, 1950년 한국 전쟁 때의 기억, 주변 사람들이 들려준 이야기, 이유 없이 죽어간 사람들의 사연들, 그리고 고학하기 위해 부산에서 살던 일, 미술 교사로서 호남고속도로 개통식 카드 섹션 작업 연출, 1974년 새마을 운동이 한창일 때 '생각하며 일합시다' 라는 뜻에서 조각상을 제작한 일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드로잉 내용 중에는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이야기들은 아버지에게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웃세대의 공통된 삶의 단편 같은 것들이다.
<놀라운 아버지 1937~1974>를 통해 망각 속에 머물던 상처의 주름이 점점 펴지듯 개인사와 가족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드러나며, 여태껏 몰랐던 ‘놀라운 아버지’를 발견토록 한다.

추천평

···이 책의 주인공은 아버지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그려낸 우리 부모 세대와 조상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삶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내 아버지, 어머니가 걸어온 세월 속에서 경험하고 보고 들은 것은 내가 아버지와 대화하기 이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아버지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우리 부모 세대와 조상들의 삶에 대한 경외라고 생각한다.
-조해준,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한 세대의 경험을, 아니 한 세대가 아니라 조선 시대 말 근대화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그 경험이 이렇게 ‘공유 파일’처럼 놀랍게 똑똑하고 생생하게 나의 기억 속에 고스란히 있고, 우리가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공유 파일 혹은 문화적 유전인자로 고스란히 함께 묶여 있구나를, 마치 제가 제 몸을 거울 속에서 보듯이, 그렇게 놀라면서 새삼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성완경(미술 평론·인하대 교수)

…민족 공동체는 상상이지만, 상상은 허구인 동시에 사회적 교섭과 기억의 공유를 뜻한다. 조해준 조동환 부자는 공동 작업을 통해 외면했던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누락된 기억을 나누면서 새로운 관계로 접어들게 되었다. 같은 이유로 다른 가족 구성원과 관객에 이르기까지 상상의 공동체 구성원들은, 개인 기억의 다양한 변종 기억과, 상호 침투를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과거도 현재처럼 존재했다는 철학적인 인식의 고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로 집단화된 기억일 수가 없기 때문에,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상상’이 언제나 위험한 배타적 집단주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조해준 조동환이 ‘개인사’를 강조하는 것은 집단사에 대한 반론이기도 하지만, 개인사가 순수한 개인사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반어법이기도 하다.
-박찬경(작가)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