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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의 이단적 과학 이야기
이파르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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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책머리에
1. 생명공학의 미래
2. 빌 조이와의 토론
3. 과학과 시회에 대한 이단적인 생각
4. 친절한 우주
5. 생명체는 영원히 존재할 수 있을까?
6. 생명체를 찾아서
7. 인간 경험의 다양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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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프리먼 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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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an John Dyson

1923년 12월 영국의 버크셔에서 태어난 프리먼 다이슨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이며 수학자이자, 뛰어난 미래학자다. 20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수학자인 고드프레이 하디 교수의 제자로, 순수수학에만 매진했던 스승과는 달리, 응용수학자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프린스턴대학을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는 한편, 프린스턴 고등학술연구소와 미국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그는 과학계의 동향이나 이론, 연구 프로젝트를 대중 강연과 자신의 책을 통해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학의 현재를 설명하면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를 상상하는 탁월한
1923년 12월 영국의 버크셔에서 태어난 프리먼 다이슨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이며 수학자이자, 뛰어난 미래학자다. 20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수학자인 고드프레이 하디 교수의 제자로, 순수수학에만 매진했던 스승과는 달리, 응용수학자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프린스턴대학을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는 한편, 프린스턴 고등학술연구소와 미국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그는 과학계의 동향이나 이론, 연구 프로젝트를 대중 강연과 자신의 책을 통해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학의 현재를 설명하면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를 상상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다이슨은 진화를 거친 인간의 새로운 종, 인류의 이주를 통한 우주 식민지 건설을 비롯하여 외계문명의 가능성에 관한 독특한 이론을 내세웠고,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인류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파헤치는 일에 주력했다. 다방면의 호기심, 창조적 열정과 자유로운 사고를 겸비한 성찰적 과학철학자로서의 면모는 그로 하여금 대중에게 과학을 말하는 방법을 아는, 선천적인 이야기꾼으로서 남다른 역할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된다.

그는『상상하는 세계Imagined Worlds』(1997)에서 과학의 진보가 그에 버금가는 윤리적 진보를 동반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커다란 혼란과 불행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태양, 지놈, 그리고 인터넷The Sun, the Genome and the Internet』(1999)에서는 기술만능주의로 치닫는 현 사회에 대한 성찰과 미래 예측을 담았다. 과학 분야의 저술에 대한 공로로 루이스 토마스 상을 받았고,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템플턴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에 『무한한 다양성을 위하여Infinite in All Directions』(1988)『에로스에서 가이아까지』(1992)『생명의 기원Origins of Life』(1999)를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프리먼 다이슨의 다른 상품

역자 : 곽영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일하면서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저서에『곽영직의 과학 캠프』『자연과학의 올바른 이해』『자연과학의 역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빅뱅』『오리진』『괴델과 아인슈타인』『거울 속 물리학』『그레이트 비욘드』를 비롯한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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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370g | 153*224*20mm
ISBN13
9788993450002

책 속으로

이제 30억 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다윈의 간주곡은 끝이 났다. 다윈의 간주곡은 수평적인 유전 정보 교환이 일어나는 두 시기의 중간에 연주되었다. 종들 사이의 경쟁에 기반을 둔 다윈적인 진화는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이 모든 것을 지배하여 지구 생태계를 재조직하면서 1만 년 전에 끝났다. 그 이후 변화의 물결은 생물학적인 진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문화적인 진화에 의해서 진행되었다. --- p.39

살아 있는 지구와 죽어 있는 우주의 이런 대조적인 모습이 나로 하여금 행동을 취하도록 했다. 만약 죽은 행성과 위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우주는 얼마나 더 아름다운 장소가 될 것인가? 생명체가 없는 죽은 행성도 때로는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꿀벌과 새들 그리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행성이 훨씬 더 아름다울 것이다. --- p.169

지구의 입장이 아니라 우리가 찾고자 하는 생명체의 입장에서 보면 피트 램핑의 전망은 더욱 희망적이다.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천체 위에 살고 있는 생명체는 생존의 기회를 증가시키는 두 가지 방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태양에 초점을 맞춘 광학적 집중 장치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천체 주위에 있는 공간으로 퍼져나가 햇빛을 모을 수 있는 면적을 넓히는 것이다.

--- p.184

출판사 리뷰

생명체의 다양성, 우주와 생명체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
19세기 초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퍼시 셸리는 “생명체는 여러 색깔의 유리로 지은 돔이다. 생명체의 아름다움은 다양성에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생명체가 보여주는 다양한 특성을 표현한 것이지만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의 한계를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생명체의 탄생이라든가, 지구 밖 외계인의 존재, 생명체의 생존 가능성… 아직 인간의 앎의 영역 밖에 있는 과학적 주제들은 너무나도 많다.
프리먼 다이슨은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원제 A many-colored glass)』에서 생명체와 우주, 인간에 관한 다양한 주제와 생각들을 펼쳐놓았다. 그는 과학 기술에 대한 물리학자로서의 모든 생각을 종합하여 하나의 통일된 이론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우주가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제공하는 수없이 많은 방법과 함께 우리가 관측자로서, 그리고 우주에서 일어나는 과정의 참여자로서 우주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 속에서 과학 기술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독특하면서도 균형 잡힌 생각들을 풀어가고 있다.

왜 과학과 사회에 대한 이단적인 사고가 필요한가
프리먼 다이슨은 물리학과 같은 전문 분야를 일반인과 공유하려는 노력을 해왔듯이 이 책에서도 다양한 관심과 호기심에서 비롯된 문제의식과 열정을 동료 과학자와 일반 대중을 향해 드러낸다. 그 속에서 펼쳐진, 스스로 이단적이라고까지 표현하는 독창적 견해들은 생명공학 기술의 현재적 의미와 전망에서부터 시작하여 천문학, 환경, 신경학과 종교 분야의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스 공개 운동은 생물학 사회에서도 가능한가
소스를 공개하는 일은 나눔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사회가 공개 소스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빌 게이츠와 같이 공개를 반대하는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물학의 세계도 유전자 자료의 공개를 주장하는 국제적인 연구 그룹과 공개를 반대하는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소스 공개 운동이 지구상에서 수십억 년 동안에 이루어진 생명의 역사를 불과 수십 년 안에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녹색기술과 생물학의 진보는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것인가
녹색기술은 지구 위에서 자연이 균형을 이루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불행을 해결할 희망을 줄 수 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인간과 관계된 생물학의 깊은 이해를 시작할 수 있게 했듯이 녹색기술의 발달에 바탕을 둔 생태계 유전정보 프로젝트는 생태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토지 경작 방법과 대기중 이산화탄소의 양
우리가 유전 공학을 이용해 더 많은 생명물질을 뿌리로 가게 하면 생명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토양을 훨씬 빨리 증가할 것이다. 나는 이 계산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문제는 기상학의 문제가 아니라 토지 관리의 문제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빙하기는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만약 인간의 활동이 기후를 변화시키지 않았다면 새로운 빙하기가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우리 인간의 일반적인 활동은,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화석 연료의 사용은 다음 번 빙하시대를 앞당길 것인가 아니면 늦출 것인가?

외계 생명체,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생명체가 진공에 적응을 하면 더 발전된 생명체들로 이루어진 전체 생태계가 한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목성을 떠나 카이퍼 벨트나 오르트 구름으로 이동해 가면 한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 건너뛰는 것은 훨씬 쉬워질 것이다.

생명체는 영원히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물리학의 법칙과 정보이론은 디지털 생명체의 영원한 생존을 허용하지 않는 반면 아날로그 생명체의 영원한 생존은 허용한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가 피와 살을 버리고 차가운 우주에 적응해야 하는 때가 온다면 우리 자신을 컴퓨터의 실리콘 칩 속에 넣기보다는 공간 속에 있는 검은 구름 속에 올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현재 세계와 미래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
프리먼 다이슨은 윤리적인 문제에서 순수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거쳐 철학 및 종교와 관련하여 생물학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통하여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대하는 성찰적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천문학, 생태학, 신경학 그리고 종교와 같은 여러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를 펼쳐나간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은 물론, 과학자들을 향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의 성격과 행동에 관하여 전개되는 다이슨의 견해는 균형을 잃지 않고 있다. 다가올 세상에 대한 그의 예측은 현재 세계와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추천평

과학이 명료함과 정열을 통해 아름답게 제시되었다. 다이슨의 놀라운 마음이 예상치 못했던 모든 관계를 만들어냈다.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이 제공하는 지혜를 통해 큰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르셀로 글라이저 (『예언자와 천문학자: 계시적인 과학과 세상의 종말』의 저자)
우아한 시적인 형식 속에 깊은 곳에서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로 다이슨은 우주의 생명체에 관한 다양하고 일반적인 주제들을 빈틈없는 천으로 엮어내고 있다. 인간 조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미래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그의 생각은 영감을 주고 마음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트린 수안 투안 (『양자와 로터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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