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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특별수록 ㅣ
쿠루네코 온천 게임 시작하며 - 이놈의 세상은 고양이 천지 쿠루네코 관계도(등장고양이 소개) 1장◎쿠루네코 패거리[성장편] 2장◎쿠루네코 패거리[일상편] 3장◎쿠루네코 택배[다섯 냥이편] 4장◎치비의 방문[본가편] ㅣ 권말부록 ㅣ 후기를 겸하며 - 고양이를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Yamato Kuruneko,くるねこ やまと,くるねこ 大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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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초여름, 어느 펫샵에서 알 수 없는 압력에 이끌려 만난 고양이 미와몽상을 시작으로 ‘고양이 귀신’이라도 들러붙은 것처럼 작가와 쿠루네코 패거리의 만남은 시작된다.
거의 죽다 살아난 뽀꼬, 나무에서 못 내려오는 것을 극적으로 구출한 검은 고양이 카라스봉, 출근하다 말고 병원으로 직행해야 했던 토메키치 그리고 수많은 새끼고양이들까지…. 개성만점의 고양이들과 동거녀(작가) 쿠루의 소소한 일상에는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정이 한가득 넘친다.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 만드는 작은 유토피아가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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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고양이 만화는 없었다!
웬일인지 오랫동안 대한민국 땅에서 구박받던 ‘고양이’가 청소년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도 여전히 ‘도망자’의 입장에 설 수밖에 없는 이들 고양이를 콘셉트로 한 아이템이 패션, 팬시상품,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영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일부의 축복받은 고양이가 뽐내고 있을 뿐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진짜’ 고양이의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다. 2006년, 작가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자랑하려는 의도도, 인기를 얻어 출판해 보려는 생각도 전혀 없이 길고양이를 입양시키기 위한 방편으로써 자신의 블로그에 만화 연재를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쿠루네코≫는 일본의 네티즌들로부터 폭팔적인 인기를 얻어 결국 출간제의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무려 20만부를 돌파한 판매고로 이어지고 있다. 작가의 눈을 통해 그려낸 ≪쿠루네코≫ 패밀리들이 전하는 사실적이고 소소한 일상이 각 에피소드에 포근하게 녹아있다. 길거리에 버려져 거의 죽다 살아났지만 후각이 감퇴된 새끼 고양이를 향해 ‘아무렴 어때.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하는 작가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만화로써의 재미는 물론, 귀여운 고양이들의 캐릭터는 고양이에게 별관심이 없던 사람까지도 흥미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고양이와의 생활에서 벌어지는 묘한 즐거움도 엿볼 수 있다. 따듯~한 감동과 유머, 미묘(美猫)한 마력의 쿠루네코 패밀리 한국 상륙! ▶ 등장고양이 소개 미와몽상(12세) : 쿠루네코 패거리의 연장자로 까칠하기로 유명함. 뽀꼬(8세) : 곱게 자란 공주님 캐릭터로 은근한 편식쟁이. 카라스봉(6세) : 막무가내 천진난만형. 새끼 고양이를 좋아한다. 토메키치(4세) : 어리광쟁이로 겁이 많으며 뭐든 뒤적거리는 것이 취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