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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클럽하우스에서
1 ROUND 기(起) 분위기를 띄워라 1번 홀 골프는 첫 홀이 승부를 가른다 2번 홀 골프는 정반대의 게임(Game of opposite)이다 3번 홀 골프는 페널티(Penalty)가 있다 4번 홀 골프는 템포(Tempo)가 중요하다 [그늘집 특강] 골프에서 배우는 경영 : 관계(Relation) 2 ROUND 승(承) 페이스(Pace)를 찾아라 5번 홀 골프는 도전의 연속이다 6번 홀 골프는 심판이 없다 7번 홀 골프는 뿌린 대로 거둔다 8번 홀 골프는 전략이 필요하다 9번 홀 골프는 핸디캡(Handicap)이 있다 [그늘집 특강] 골프에서 배우는 경영 : 선택(Choice) 3 ROUND 전(轉) 기선을 잡아라 10번 홀 골프는 흐름을 읽어내야 한다 11번 홀 골프는 새옹지마(塞翁之馬)다 12번 홀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13번 홀 골프는 자신감이 승리를 부른다 14번 홀 골프는 정중동(靜中動)의 스포츠다 [그늘집 특강] 골프에서 배우는 경영 : 정직(Honesty) 4 ROUND 결(結) 깔끔하게 마무리하라 15번 홀 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16번 홀 골프는 리듬(Rhythm)을 제대로 살려야 한다 17번 홀 골프는 멘탈 게임(Mental game)이다 18번 홀 골프는 한 편의 드라마다 [그늘집 특강] 골프에서 배우는 경영 : 균형(Balance) 에필로그 19번 홀에서 -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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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문화의 확산
2008년 대한골프협회와 골프산업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한국의 골프 지표 조사’에 의하면, 20세 이상 남녀 중 9.6%가 골프를 해봤다고 했다. 이를 전체 인구에 확산했을 때 국내 골프 인구는 275만 명으로 추산된다. 골프 참여 인구 중 남자는 85.8%이고 여자는 14.2%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로는 40대가 30.2%, 30대가 21.8%, 50대가 18.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골프가 이제는 귀족 스포츠가 아니고 점차 대중화되며, 즐기는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보와 변화가 넘치는 세상에서 여유와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하고 일상을 즐기기란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즈니스를 유지,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그러한 관계를 항상 개선되고 확대되어야 한다. - 등장 인물 김석산 상무. 그는 명문대를 나와 금융기관에 취직해서 현재 상무로 근무하고 있는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줄 아는 유쾌한 사람이다. 김 상무는 아주 잘생긴 미남으로 금융인답게 사교성이 좋다. 골프 실력은 보기 플레이어(Bogey player)지만 성적이 들쑥날쑥한다. 박영두 회장. 자수성가한 중소기업의 회장으로, 입지적인 인물이다. 오로지 뚝심 하나로 지금의 화영기업을 일구어 냈다. 최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일선에서 물러난 후 한가롭게 골프를 즐기고 있다. 박 회장은 작은 키에 얼굴이 둥근 편이다. 이마가 훤해 아주 좋은 인상을 준다. 20여 년간 골프를 쳤어도 큰 진보가 없으며, 항상 자기 핸디캡(Handicap)을 치는 스테디 골퍼(Steady golfer)다. 최세형 교수. 그는 잘 나가는 경영학과 교수이다. 미국에서 박사를 하고 국내 유수 대학에서 스카웃한 수재이다. 최 교수는 전형적인 학자 타입으로 안경을 쓰고 있어 지적으로 보인다. 골프 실력보다는 이론에 해박한 골퍼이다. 승부수를 던지는 것보다 안전한 쪽을 선택한다. 이충상 사장. 김 상무의 고교 동창으로 국내 재벌그룹의 컴퓨터 관련 계열사 사장이다. 예의가 바르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안다. 이 사장은 보통 체격의 호남형으로 공격적인 골퍼이다. 골프를 진장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다. 골프는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는 운동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 따라서 좋은 골프 친구는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와 기쁨을 준다. 이번 경기의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개성에 따라 각 홀에서 보여주는 경기모습이 관전 포인트이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데, 이것은 평소의 성격과도 관련이 깊다. 우선, 침착해야 한다. OB가 나거나 볼이 벙커에 들어가도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풀어나가야 한다. 일부 다혈질인 골퍼들은 남탓을 하여 일을 더 크게 망치기도 한다. 또한, 외유내강의 모습으로 겉으론 차분하지만, 속으로 강도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독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비가 온다든지 주변상황이 안 좋아지더라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골프는 18홀을 거치는 경기이므로, 이번 홀이 아니면 다음 홀에서 만회하겠다는 침착성과 여유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승부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배짱이다. 그간의 연습을 믿고, 자신을 믿고 과감하게 플레이 하는 골퍼는 승자가 될 수 있다. ▶ 굿 비즈니스를 향한 도전 : 관계, 선택, 정직, 균형 인간적 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오래 전부터 정을 나누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 것이 ‘식사’이다. ‘술’도 사람을 가깝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술 = 비즈니스’라는 공식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함께 목욕을 하거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도 친밀감을 조성하는 데는 그만이다. 그리고 이러한 식사, 술, 운동, 목욕 등 사람을 친밀하게 엮는 주요 매개체를 총망라한 것이 ‘골프’다. 좋은 인간관계의 시작은 근면이고, 마무리는 관리이다. 일기일회(一機一會)라는 말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모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을 알고도 살리지 못하고, 현명한 사람은 소매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 낸다. 골프는 이런 인연을 만들어 주는 좋은 기회이며 장(場)이다. 골프는 에티켓이 경기 규칙의 제일 첫머리에 나오는 유일한 스포츠이다. 그리고 "타인에게 관대하고 본인에게 엄격해야 한다."라는 페어 플레이 정신과 투명성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이다. 또한, 정직과 신용, 그리고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이다. ▶ 비즈니스 골프로 위기의 지혜를 배운다 비즈니스 골프는 비즈니스의 연장이다. 골프 게임을 거쳐 일을 진일보시키기 위해서는 코스 전략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플레이를 할 때에는 이기심을 버리고 모든 관심을 상대방에게 집중시켜야 한다. 스코어가 아닌 고객에게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비즈니스 골프의 기본은 파트너가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첫째, 최대한 고객이 당신의 궁극적인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도와줄 바로 그 사람인가? 둘째, 골프 라운드를 고객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그가 당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골프의 어떤 점이 이처럼 훌륭한 사업발전의 도구가 되게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어떤 스포츠, 어떤 다른 활동도 골프처럼 멋진 분위기에서 파트너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건전한 운동을 하면서 장시간 대화의 장을 가질 수 있는 골프를 잘만 활용한다면 어느 누구와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