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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어느 날, 케이트는 할머니와 미술관에 갔어요. 케이트는 시원한 강이 보이는 그림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곳에서 케이트는 새로운 친구 자크를 만났지요. 강에서 자크와 함께 물장구를 치고 나서 케이트는 좀 쉬려고 액자에 걸터앉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액자가 기울어지더니…… 그림 속 강물이 미술관으로 쏟아지는 게 아니겠어요!
처음에는 다른 그림 속의 사람들과 물놀이도 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점점 강물이 차올라 미술관이 온통 물바다가 되었지요. 그때였어요. 저쪽에서 경비원 아저씨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자크와 케이트는 어떻게 강물을 사라지게 할까요? 케이트와 함께 명화 속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요. 이번 명화 여행에서는 유명한 점묘법 그림 다섯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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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
쇠라, 시냐크, 피사로 같은 화가를 점묘법 화가라고 해요. 이 화가들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때 물감을 섞어 쓰지 않고 본래의 색 그대로 쓰기를 즐긴답니다. 그리고 순전히 점으로만 그림을 그리고, 한 가지 색 옆에 일부러 반대되는 보색을 찍어서 색다른 효과를 만들어 내지요. 이러한 기법은 색깔을 선명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물과 그 주변 풍경까지 도드라지게 하는 역할을 해요. 그 당시에는 점묘법 그림이 윤곽이 희미하고 어지럽다고 느껴서 좋아하지 않았지만, 오늘날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