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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주, 모바일 놀이
양장
한울아카데미 20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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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젠더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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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커뮤니케이션 연구총서

책소개

목차

제1부 모바일, 젠더, 이주: 이동성의 시대, 젠더와 이주를 탐색하다
제1장 이주의 시대, 이주의 여성화
제2장 휴대전화, 젠더,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제3장 이주여성의 휴대전화 경험과 정체성
제4장 또 하나의 이주, 유학과 휴대전화

제2부 모바일 이용, 놀이, 정체성: 이용의 의미와 놀이로 모바일 탐색하기
제5장 모바일 수용자의 콘텐츠 이용
제6장 이모티콘과 감성적 미디어로서의 모바일
제7장 일상적 ‘찍기’와 ‘되기’로서의 정체성
: 대중의 디지털 이미지 ‘생산’과 ‘관리’에 대한 문화적 해석
제8장 이동성의 시대, 여성들의 모바일 게임 하기

저자 소개

저자소개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김은준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박사과정 수료
이경숙 한국디지털대 언론영상학과 부교수
김경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부교수
윤해진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연구소
김선남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하성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조교수
박성복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강사
김예란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권정민 일리노이대 박사과정
전경란 동의대 디지털문화콘텐츠공학과 교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52g | 153*224*20mm
ISBN13
9788946050754

출판사 리뷰

기획 및 출간의도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에게도 휴대전화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에게 휴대전화는 낯선 사회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심리적 안정제이고, 같은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주는 사회적 연결망이 된다. 그러나 휴대전화 미디어 영역에도 기존 미디어에서 목격되었던 남녀 간 차이와 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휴대전화 콘텐츠의 선호도에서 남녀 간 차이가 존재하고, 특히 모바일 게임 콘텐츠에서 여성의 소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휴대전화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과 해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이 책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발행하는 일곱 번째 총서이다. 그동안 여성커뮤니케이션학자들은 미디어를 둘러싼 현상을 여성의 눈으로 날카롭게 분석해왔다. 이들이 발행한 총서는 남성적 시각에서 접근한 대상으로서의 여성이 아닌 주체로서의 여성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으며, 남성 중심적인 미디어 생산조직에서 여성생산자가 어떤 사회적 맥락에 직면하고 있는지, 미디어가 얼마나 양성평등적이지 못한 관점에서 여성을 그리고 있는지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번에 발행한 『젠더, 이주, 모바일 놀이』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여성이라 할 수 있는 이주여성의 문제에서 출발하여 휴대전화가 여성의 정체성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여성들은 휴대전화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커뮤니케이션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내용 소개
이 책은 이주와 젠더의 문제를 개념적으로 사유하는 사회학자의 논문에서 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1부에서는 이주여성의 휴대전화 경험이 정체성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또 하나의 이주자인 유학생의 삶에서 휴대전화가 가진 의미는 무엇인지, 휴대전화가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탐색했다.
이주여성은 오락 등 개인적인 용도나 습관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도구적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휴대전화 활용에는 전통적인 여성의 성역할인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편, 이주자로서의 유학생은 한국인과의 관계 형성보다 같은 나라에서 온 이주자들과의 관계 확장에 휴대전화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휴대전화가 낯선 한국사회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것을 나타낸다.
2부에서는 휴대전화 이용과 정체성의 문제를 ‘놀이’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특히 게임, 문자메시지와 이모티콘, 사진 찍기 등 여성의 휴대전화 이용 방식을 분석하여 이것의 사회문화적 함의를 밝혀내고 있다.
문자메시지에서 사용되는 이모티콘이 감성과 감정을 전달하는 비언어적 상징으로 정서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 활용되는 점과, 여성이 남성보다 휴대전화를 습관적으로나 재미로 더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라든지, 여성의 셀프카메라 찍기 행위가 자신의 삶의 경험을 대상화하여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주요 통로가 된다는 점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자아에 대한 인식과 자기성찰과 관리를 위한 기술의 발명이 암묵적 타자의 시각에 의해 매개되고, 여성 자신의 휴대전화 게임에 대한 인식조차 성별화에 대한 오랜 관습을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새로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휴대전화 영역에도 기성의 사회문화적 규범이 여전히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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