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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춤추는 별
2. 달강달강 3. 타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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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춤추는 별
옛날 어린이들은 잠자리, 방아깨비, 풍뎅이, 왕거미 같은 풀벌레들에게 말을 거는 재미난 노래들을 만들어 부르며,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뛰어놀았어요. 「춤추는 별」은 주인공 채은이가 풀벌레에 관한 전래동요들을 부르며 숲 속 친구들과 정답게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채은이네 새 아파트 단지 안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살고 있어요. 느티나무는 채은이가 곁에 다가가도 힘없이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있었어요. 아파트 때문에 숲이 없어져서, 같이 놀던 친구들이 모두 산으로 가 버렸거든요. 느티나무는 춤추는 별 친구들을 보고 싶어했어요. 채은이는 느티나무가 힘을 내도록 춤추는 별 친구들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어요. “나무야, 조금만 기다려. 내가 춤추는 별을 찾아올게!” 잠자리 꽁꽁 앉은뱅이 꽁꽁 앉은 자리 앉거라 치락자락 불어라 내 손끝에 불어라 아침 방아 찧어라 저녁 방아 찧어라 산 너머에도 떡 해 줄게 방아 찧어라 까딱까딱 찧어라 채은이가 노래를 부르니 잠자리, 방아깨비, 달팽이, 풍뎅이, 거미 등 숲 속 친두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데... 2. 달강달강 ‘달강달강’은 아기에 대한 어른들의 사랑을 잘 나타내는 전래동요입니다. 칭얼칭얼 보채는 아이를 달래며 달강달강 워리달강~ 노래를 부르면 울던 아이가 방긋 웃으며 따라 부르곤 하지요. 노랫말에 담긴 내용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달강달강 달강달강 달강달강 워리달강 장에 가서 밤 한 말을 팔아다가 살강 밑에 놓았더니 머리 감은 새앙쥐가 들랑날랑 다 까먹고 한 톨밖에 안 남았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한번 들어 볼까요? 으앙으앙~ 아기의 우리음소리가 집안 가득 울려 퍼져요. 할머니는 아기를 달려려고 노래를 불러 주었어요. 달강달강 달강달강 달강달강 워리달강 우리 아기 착한 아기 이리 와라 들강 저리 가자 달강 하지만 아무리 달래도 아기의 울음소리는 점점 커져만 가요. 3. 타박이 ‘타박이’는 엄마를 찾아가는 어린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길기에 피어 있는 꽃들과 목련나무, 강물과 벼포기들, 번데기와 나비 등 자연의 친구들과 노래를 주고받으면서요, 타박이의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여행길, 한번 따라가 볼까요? 여자 아이가 타박타박 길을 걷고 있어요. 입을 앙다물고 주먹을 꼭 쥔 채 앞만 보고 걸어요. 꽃들이 걱정스러워 말을 걸었어요. 타박타박 타박이야 너 누구를 찾아가나 곱디고운 울 어머니 그리워서 찾아간다 네 어머니 온다던가 어느 천년 온다던가 봄 가고 여름 가고 가을 가면 온다더라 “네 어머니 가신 데는 따라갈 수 없는 곳이야.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데야.” 길가에 핀 꽃들이 걱정하며 말했어요. “아니야, 난 갈 거야. 엄마를 만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