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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몸을 주제로 한 사진가들 모두가 우상을 선전하는 데에 흥미를 가졌던 것은 아니다. 신화를 깨뜨리기를 원하는 사진가들도 있다. 버트 글린이 무대뒤의 풍경을 찍은 사진은 미구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들 중의 한 명인 슈펴맨의 이미지를 풍자적으로 해체하고 있다.
--- p.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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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인간성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사진가들만은 아니다. 현대의 많은 화가와 비디오 미술가, 퍼포먼스 예술가, 설치 미술가, 무용가 등이 공감하고 있다. 사진가 필립 트레이저가 새끼 새처럼 상처받기 쉽고 고통당하는 인간을 묘사하고 있다. 이 사진을 비롯한 그의 무용사진들은 이세계가 더이상 자비롭고 자여스러운 서식처가 아니라는 사실을 경고한다.
--- p.7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