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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rb
동사 조동사 분사 시제 부정사와 동명사 2. Structure 문장의 형식 문장의 종류 문장의 병렬 구조 문장의 종속 구조 3.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Grammar Error 4. Reading for gramm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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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앞에서 떨지 말자
우리 말과 글을 유창하게 부릴 줄 아는 사람도 문법에는 의외로 약한 것처럼 영어 사용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영문법. 그만큼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 해도 학습자의 골치를 썩히기 때문이다.
도서출판 소리파일팩토리에서 새로 펴낸 <그래머 스케치>는 까다로운 영문법을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뿌리와 줄기를 이해하고 나면 나머지 부분들은 얼마나 응용하는가에 따라서 그 이해도의 깊이가 달라진다. 초보자에서 고급 사용자까지 그러므로 이 책은 초보자의 처지에서 영문법을 이해하는 순서를 각 장별로 구분했으며, 기존의 영문법 책의 순서와 많은 차이를 두었다. 또한 문법 책의 1/3 가까이 차지했던 명사와 관사에 대한 부분을 과감하게 생략했다. 이는 문법 책을 기초로 습득해야 하는 사항과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야 하는 사항을 구분하여, 필수적인 부분만 기술했기 때문이다. 각 장별로 '개요'와 '세부 사항'식으로 구성하였으며, 전체적인 줄기를 이해한 후 개인 차에 따라 세부 내용들의 습득 정도를 달리하여 나아간다면 영어 실력에 큰 밑바탕을 마련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큰 특징이다. 영문법 학습의 현주소를 파악하자 필자는 영어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까닭을 다음 세 가지로 들고 있다. 첫째, 영어는 매일 30분씩 공부한다고 그만큼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매일 기대할 수 없다는 것. 둘째, 문법이나 어휘력 등 어느 한 가지만으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없다는 것. 셋째, 영어 학습을 하는 데 가장 필요한 부분인 리딩과 영작문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것. 실제로 우리 나라 영어 학습자의 90% 이상이 스스로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각종 시험 등의 통계 자료에서도 같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학습자의 위치에서, 많은 학습서들이 고급 영어의 습득을 위한 기본 지식을 쌓는 데 시일이 오래 걸리며 제대로 된 학습 방향을 잡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우지 않는 영문법 학습 ‘소리파일’ 이론으로 영어 학습법의 새로운 길을 열어 준 소리파일 연작 학습서 가운데 하나로 기획된 책이니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대학 입시는 말할 것 없고, 토익이나 토플 사용자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영어 학습 비결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책이다. <그래머 스케치>는 무조건 외우기를 강요받았던 문법이, 딱딱한 법이나 규칙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자연스럽게 문법에 다가가도록 해 준다. 외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의 선택이고, 좋은 교재란 바로 학습자의 머리에 자연스럽게 남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해 주는 영문법 학습서로 손색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