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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 파탈
치명적 여인들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개정판
이명옥
시공사 2008.11.25.
베스트
예술 top100 6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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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글

제1장 잔혹
죽음을 부르는 욕정, 살로메
살기어린 잔인함, 유디트
질투와 복수, 메데이아
살인을 즐기는 지적인 요부, 스핑크스
매력과 위험의 아찔한 공존, 메두사

제2장 신비
숨 막히는 끌림, 클레오파트라
거부할 수 없는 매혹, 록셀란
냉정과 열정의 뜨거운 덫, 조제핀
육체의 마법, 키르케
감미로운 목소리의 유혹, 세이렌
금할 수록 커지는 욕망, 판도라
낙원과 맞바꾼 악마의 공범자, 이브
은밀한 유혹의 미소, 모나리자
청순과 도발의 치명적 몸짓, 롤리타

제3장 음탕
돈과 성욕의 노예, 들릴라
남자에 굶주린 밤의 마녀, 릴리트
탕녀와 요부의 대명사, 밧세바
서양 판 옹녀, 옴팔레
꽃잎 벌린 난폭한 야생화, 카르멘
독을 옮기는 금파리, 나나
난잡한 쾌락의 황후, 메살리나
욕정을 자극하는 섹스아이콘, 마릴린 먼로

제4장 매혹
신도 허락한 절대적 아름다움, 헬레네
섹시한 여성미의 원형, 비너스
지성을 조롱한 성적 매력, 필리스
넋을 빼앗는 전설적 아름다움, 프리네
천사의 교태, 레카미에
영원한 사교계의 여왕, 사바티에
두 남자를 사로잡은 위험한 이중 생활, 엠마 해밀턴

저자 소개 1

한국 문화·예술계의 뛰어난 기획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현재 사비나미술관 관장이며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늘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을 견지한 전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수학, 과학 등 다른 학문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교육, 저작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힘써왔다. 대표 저서로는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2006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06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명화 경제 토크』(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 문화·예술계의 뛰어난 기획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현재 사비나미술관 관장이며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늘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을 견지한 전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수학, 과학 등 다른 학문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교육, 저작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힘써왔다. 대표 저서로는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2006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06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명화 경제 토크』(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팜므 파탈』(한국문화번역원 선정, 2005년 한국의 책, 일본 사쿠힌사에서『妖婦』로 번역 출간), 『그림 읽는 CEO』(네이버 선정, 오늘의 책),『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2009 올해의 청소년 도서),『학교에서 배웠지만 잘 몰랐던 미술』(국립중앙도서관 선정, 2014년 이달의 책),『시를 좋아하세요...』(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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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39쪽 | 682g | 148*210*30mm
ISBN13
9788952753748

출판사 리뷰

잔혹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악명 높은 요부로 단연 첫손가락에 꼽히는 살로메를 시작으로 5명의 잔혹한 팜므 파탈을 소개한다. 자신에 대한 욕정으로 불타는 왕에게 그녀가 점찍은 세례 요한의 잘린 머리를 쟁반에 담아 선물할 것을 요구한 살로메는 그 유명한 일곱 개의 베일의 춤으로 헤로데 왕을 유혹한다. 살로메가 팜므 파탈의 전형이 된 것은 이국의 여인, 가학과 피학성, 퇴폐와 타락, 불타는 욕정, 신성 모독, 섬뜩한 피, 동방에 대한 환상 등 19세기 상징주의 예술가들이 갈망한 모든 것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손에 직접 피를 묻혀가며 남자를 살해한 유디트 역시 잔혹한 팜므 파탈의 대명사다. 조국 배툴리아의 원수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해 몸을 섞은 후 곯아떨어진 적장의 목을 자르고 자루에 담아 온 그녀는 여성 영웅의 전형이었다. 하지만 세기 말의 예술가들은 상대를 죽일 결심을 품은 채 남자와 동침한 여자의 냉정함에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고, 그로 인해 그녀는 잔혹한 요부로 낙인찍힌 것이다. 그 이외에 그리스 신화의 마법사 메데이아와 반인반수의 스핑크스, 메두사 역시 잔혹한 팜므 파탈 반열에 그 이름을 올렸다.

신비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인으로 손꼽히는 클레오파트라, 술탄 술래이만 1세의
애첩으로 시작해 황후의 자리에 오른 록셀란, 역사상 가장 탁월한 군인이자 전술의 천재였던 나폴레옹의 아내였던 조제핀 등 실존했던 팜므 파탈들과 신화에 등장하는 키르케, 세이렌, 판도라, 이브, 그리고 예술 작품에 등장하는 모나리자, 롤리타를 소개한다. 클레오파트라, 록셀란, 조세핀은 미모뿐만 아니라 탁월한 기지와 야망으로 권력과 명예를 차지한 여인들이었다. 한마디로 절대 권력을 지닌 남자들을 유혹해 욕망을 충족시킨 죄로 팜므 파탈이 된 것이다.
남자를 동물로 바꾸는 마법에 능했던 키르케, 감미롭고 투명한 목소리로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세이렌, 빼어난 미모도 부족해 남자라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덤으로 선물 받은 판도라,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신의 뜻을 거역하고 금단의 열매를 나눠먹고 아담에게 파멸의 길을 걷게 한 이브, 관능적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요부로 여겨지는 모나리자, 소설 속 여주인공으로 시적이면서 도발적인, 순수하면서 부도덕한, 청순하면서 에로틱한 욕망을 구현하는 롤리타까지 희대의 요부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음탕
탕녀로 낙인찍힌 음란한 요부들을 소개하는 이 장에서는 들릴라, 릴리트, 밧세바, 옴팔레, 카르멘, 나나, 메살리나, 마릴린 먼로까지 에로티시즘을 무기로 남성의 혼을 빼앗은 팜므 파탈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삼손의 정부가 되어 그의 괴력의 비밀을 캐내고 잔인하게 삼손을 파멸시킨 들릴라, 유대 신화에서 인류 최초의 여자로 기억되는 음탕녀 릴리트, 비열한 음모로 연적을 제거한 다윗의 아내가 되어 불륜녀로 전락한 밧세바, 그리스 신화의 대표적인 탕녀 리디아의 여왕 옴팔레, 예술 작품 속에서 성욕이 넘치는 요부로 등장하는 카르멘, 에밀 졸라의 소설『나나』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매춘부 나나, 섹스의 화신으로 로마 시대에 악명을 떨친 메살리나, 금발에 큰 가슴과 엉덩이로 백치미의 표본이자 섹스의 화신으로 뇌리에 각인된 마릴린 먼로들이 팜므 파탈의 대열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그 연유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매혹
이 장에서는 눈부신 미모로 팜므 파탈이 된 여성들과 만난다. 이 절세미녀들은 아름다움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그 어떤 남성일지라도 이 무기에 저항할 수 없음을 증명한다. 그리스 신화의 미녀 헬레네 이야기로 시작해 가장 아름다운 신 비너스, 그리스 최상류층 고객에게 몸을 파는 고급 매춘부로 지성의 대명사 아리스토텔레스를 굴복시킨 필리스, 아프로디테의 여신에 버금가는 미모로 수많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녹인 창녀 프리네, 눈짓만으로 남자들의 넋을 빼앗고 그것도 모자라 사랑의 포로로 만들어버리는 교태의 화신 레카미에, 뛰어난 미모와 풍부한 교양미로 파리 사교계를 뒤흔들고 수많은 예술가들에겐 신비한 뮤즈로, 파리 남성들에겐 ‘위대한 연인’으로 군림한 사바티에, 남편과의 결혼 생활과 애인 넬슨과의 이중 관계를 유지하면서 유럽 사회를 경악으로 빠뜨린 헤밀턴 부인이 팜므 파탈의 아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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