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 이성호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강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번역서에 존 스타인벡의 『진주』, 에드워드 포스터의 『소설의 이해』, 월터 페이터의 『페이터의 산문』,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등이 있다.
저자 : O.헨리 (O.Henry, 1862-1910)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 출생으로,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이다. 의사였던 아버지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양친을 잃어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채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다. 그 후 25세에 결혼을 하고 나서 아내의 내조로 주간지를 창간하고 지방 신문에 유머러스한 일화를 기고하는 등 저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몇 년 후 근무했던 은행의 공금 횡령 사건에 연루되어 3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단편소설을 집필했다. 결국 교도소 복역이 O.헨리를 따뜻한 휴머니즘과 유머, 애수가 가득한 작품들을 써낸 훌륭한 작가로 탄생시킨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O.헨리는 첫 작품으로 『캐비지와 임금님』을 발표한 우 10년 남짓 작가 활동 기간 동안 대표작인 『마지막 잎새』『크리스마스 선물』등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