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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11. 보이지 않는 사랑 - 신승훈2. 하늘아래서(99 Version) - 김민종3. 꽃밭에서 - 조관우4. 난 행복해 - 이소라5. 불멸의 사랑 - 조성모6. 하늘만 허락한 사랑 - 엄정화7. 달의몰락 - 김현철8. 나는 나 - 주주클럽9. 슬픈 침묵 - 유승준10. 마지막 사랑 - 에코11. 핑계 - 김건모12. Remember - Dj Doc13. 상심 - 알이에프(r.ef)14. 입영열차안에서 - 김민우15. 소녀 - 이문세16. 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 봄여름가을겨울CD21. I've Never Been To You - As One2. I Want It That Way - Backstreet Boys3. Goodbye - Jessica4. I Believe I Can Fly - R. Kelly5. You Call It Love - Karoline Kruger6. Reality - Richard Sanderson7. Especially For You - Kylie Minogue/jason Donovan8. Suddenly - Billy Ocean9. Eternal Memory - Lena Park10. You're My Everything - Santa Esmeralda11. Torn Between Two Lovers - Mary Mcgregor12. Sometimes When We Touch - Dan Hill13. Only You - Yazoo14. Ticket To The Tropics - Gerard Joling15. Music - F.r. David16. When I Need You - Leo Sayer어떤 성격의 컴필레이션 앨범일지 앨범의 타이틀만 가지고는 감을 잡기 힘들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가요 팝 발라드 32곡'이라는 서브 타이틀을 통해 분위기 파악은 가능했다. 그렇지만 해가 서쪽에서 뜬다해도 '20세기 최고의..'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컴필레이션 앨범은 제작 가능할 것같지 않다. 트랙 리스트를 보아하니 오히려 '개인적인 20세기 최고의...'라는 타이틀이어야 걸맞을 듯 하다. CD ONE에 선곡되어 있는 가요 레파토리들의 경우 대부분이 90년대에 접어들어서야 발표된 곡들이다. 하지만 이문세의 소녀에서부터 유승준의 슬픈 침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음반 수요층에게 어필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게다가 각각의 수록곡들과 관련된 젊은 날의 기억들이 보태어 진다면 이 음반은 단순한 음악 감상의 차원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어떤 기준이 이들을 20세기 최고의 가요라 불리게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경박한 저급 댄스 뮤직 그룹이라는 비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장수했던 DJ DOC의 Remember(그녀의 속눈썹은 길다)같은 괜찮은 발라드 트랙을 만날 수 있는 기쁨도 있다. (그리고 사실 제일 먼저 이야기를 꺼??어야 좋았을 법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2CD 앨범의 CD TWO에는 수록된 주옥같은 팝 레파토리들 가운데 As One의 I've never been to me는 꼭 한 번 짚고 넘어가야겠다. 소속사인 <록레코드 코리아>를 통해 데뷔를 준비중이라는데 그 팀 멤버의 진용이 장난이 아니다. 샘 리(Sam Lee)의 기타 연주 드럼은 강수호 키보드는 최태완 베이스에 신현권 그리고 색서폰의 대니 정(Danny Jung)까지. 스트링 편곡과 전체 편곡 및 프로듀스는 신재홍이 맡았다. 아직 구체적인 것들은 극비에 가까운 듯. 영화 <라붐>에 삽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롤라인 크루거(Karoline Kruger)의 You call it love도 정겨운 트랙. 빌리 오션(Billy Ocean)의 Suddenly 또한 추억과 우수를 자아내는 멋진 발라드. CF에 쓰여 친숙한 Only you를 통해 만나는 야주(Yazoo) 그리고 알리슨 모이에(Alison Moyet)도 반갑다. 10대들에게 어필할만한 두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공들인 앨범 속지가 보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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