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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o Miyazaki,ミヤザキ ハヤオ,宮崎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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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7일’이라는 전쟁이 일어난 지 1000년이 지나 황폐해진 지구는 부해(腐海)라는 곰팡이숲이 계속 확장되고, 여기서 뿜어 나오는 유독가스와 그곳에 사는 오무(王蟲)라는 거대한 곤충이 인간의 삶을 위협한다.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나우시카가 살고 있는 바람계곡에 어느 날 군사대국인 토르메키아의 비행선이 추락하고, 그 안에서 ‘불의 7일’의 전쟁에서 지구를 불태워버린 거신병(巨神兵)의 알이 발견된다. 토르메키아는 거신병을 부활시켜 부해를 태워버리고 지구상에 새로운 문명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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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그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원작만화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박스판으로 다시 발매된다. 이번에는 낱권판매는 하지 않고 세트로만 발매되는데, 전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종이에 인쇄되었으며 나우시카의 모습이 그려진 박스가 함께 제공되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1982년에 〈애니메쥬〉에 연재된 이 작품은, 그 후 세계야생생물기금의 후원을 받아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자연친화적인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를 확립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파괴된 지구와 이를 되살리려면 자연과 공생해야 한다는 장대한 메시지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거장이 왜 거장이라 불리는지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