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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떠나고 고요한 밤이 되어서야 땅꼬마 산타는 집 밖으로 나왔어요. 아이들을 만나러 가지도 못하는데 산책이나 하려고요. 하늘에선 별들이 반짝였지만 땅꼬마 산타는 하늘을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다른 산타클로스들은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저 하늘 어딘가를 씽씽 달리고 있겠지요‥…. 그때였어요. 갑자기 숲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 뭐예요. 너른 숲에는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밤늦게까지 대체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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