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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식사 전에는 손을 꼭 씻어야 해요 2. 수저와 젓가락을 올바르게 놓아야 해요 3. 밥그릇과 국그릇을 올바르게 놓아야 해요 4. 어른과 식사할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알아보아요 5. 음식을 먹을 때 소리 내지 말고 먹어야 해요 6. 음식을 흘리거나 남기면 안 돼요 7.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해요 8. 반찬 투정을 하지 말고 감사히 먹어요 9. 물을 잘 먹어야 우리 몸이 건강해요 10.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해요 11. 짜게 먹지 말아야 해요 12.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지 말아요 13. 밥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해요 14. 밥을 먹을 때는 다른 행동을 하지 말아요 15. 식사 시간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할까요? 16. 늦은 밤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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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태! 병균 맛은 어때?”
엄마가 또 물었어요. 병태는 병균 맛이라는 말에 햄버거 씹던 것을 멈췄어요. 엥? 햄버거 먹고 있는데 병균 맛이라니? “병균은 고기 맛이야? 채소 맛이야?” 으악! 더러워라. 엄마의 말에 갑자기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아차차, 손 씻으라는 걸 깜빡해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병태는 얼른 햄버거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싱크대에서 물을 틀었어요. 그리고 손에 쏴악 물을 묻힌 다음 다시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어요. “아이고, 병균이 샤워해서 시원하겠네. 샤워한 병균 맛이 어때?” 엄마가 또 더러운 이야기를 했어요. --- 「식사 전에는 손을 꼭 씻어야 해요」중에서 그럼 어떻게 해야 소리를 내지 않고 바르게 먹을 수 있을까? 음식을 먹을 때 입을 다물고 어금니로 씹으면 절대 소리가 나지 않아. 입을 쫙 벌리고 씹으니까 소리가 나는 거야. 어떻게 입을 벌리고 음식을 씹으면 다른 사람이 내 입안을 어쩔 수 없이 보게 돼. 음식이 뒤섞인 입안을 보면 어떻겠니? 당연히 더럽다고 생각할 거야. 아마 밥맛도 똑 떨어질 걸. --- 「음식을 먹을 때 소리내지 말고 먹어야 해요」중에서 채소 골라내기에 지친 병태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병태야.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좋은 거야.” 엄마가 그제야 돌아보며 말했어요. “먹고 싶은 것만 먹어도 배가 부르잖아요?” “음식을 먹는 것은 꼭 배가 고파서가 아니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야. 또 골고루 먹으면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어. 그리고 음식은 이것 저것을 함께 먹어야 더 맛있는 거야.” 엄마는 볶음밥을 크게 한 숟가락 떠서 내밀었어요. 멋지고 잘생겨진다는 말에 병태는 눈을 질끈 감고 볶음밥을 삼켰어요. ---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해요」중에서 병태는 슬며시 스마트폰을 꺼내 밥을 먹으며 게임을 했어요. “병태야. 엄마가 병태 먹으라고 달걀찜 했는데 맛있어?” 글쎄요. 병태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계속 게임을 했어요. 반찬이 무슨 맛인지 신경 쓸 시간이 없거든요. “병태야. 어제 아빠가 사다 준 필통은 마음에 들어?” 아빠가 물었어요. “빰빰빰빰 빠빠빠~ 이겨! 이겨!” 병태는 아빠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꽉꽉 누르며 소리쳤어요. 병태 입에서 밥풀이 마구 튀어나왔어요. --- 「밥을 먹을 때는 다른 행동을 하지 말아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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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는 우리 아이 식습관과 식사 예절!
만화와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 우리는 누군가를 처음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와 인상을 느끼곤 합니다.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습득된 식습관과 예절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릴 때의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아이의 좋은 인성을 기르는 데에 필수적입니다. 바쁜 생활 때문에 가족끼리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기회조차 부족한 요즘, 누군가는 꼭 알려주어야 할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식습관과 식사 예절 정보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어디에서나 사랑 받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나기 원하는 부모와 또 아이를 위한 책입니다. 올바른 식탁 차림법과 건강한 식습관, 필수 식사 예절 등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식사 예절과 관련해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만화와 스토리텔링, 이해하기 쉬운 정보글과 직접 생각을 적는 쓰기 코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글이 길거나 복잡하지 않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앉아 한 장씩 책장을 넘기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바른 식습관과 식사 예절을 습득하게 됩니다. 선생님이 곁에서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 주는 듯한 글을 따라 읽다보면 몸과 인성 모두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의 몸에 바른 예절이 배었을 때 인성이 자란다! 아이 인성의 기본이 되는 생활예절 교실 시리즈 “요즘 애들은 기본이 안 되어있어!” 라는 어른들의 푸념을 종종 듣곤 합니다. 전과는 많이 달라진 가정환경과 교육방식, 생활환경 때문에 요즘 아이들이 버릇없게 비춰지는 듯합니다. 대가족을 이루고 살면서 조부모님께 생활예절에 대한 훈육을 받거나 엄격한 육아를 하던 예전과는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다시 아이들의 인성 교육이나 가치관 교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외국어 학습에는 조기 교육을 시키면서 이러한 인성 교육은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인성 교육이야말로 어릴 때부터 꾸준히 몸에 배도록 익혀야 하기에 초등 저학년을 위한 생활예절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언어 예절부터 공공장소 예절, 식사 예절, 안전 습관, 친구 관계의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생활예절 교실> 시리즈는 아이의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사소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기초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작은 예절과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아이의 바른 인성을 이루는 바탕이 되어줄 것입니다. 만화와 스토리텔링, 쉽게 풀어쓴 정보글과 쓰기 코너로 이루어져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처럼 익힐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