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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 Sungmyung Swallowing the Shadow 천성명
천성명
터치아트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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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천성명
1999년 수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2001년 수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2000년부터 총 7회의 개인전을 연 작가 천성명(38)은 2007년 김세중 조각상 수상, 유고슬라비아 벨그라드 Micro-Narratives 3등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ARCO 2007에서 SOLD OUT을 기록하는 등 최근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한국 작가이다. 또 유럽의 저명한 미술평론가 겸 아트디렉터 롤랑 헤기 (Dr. Lorand Hegyi) 씨의 도움으로 유고슬라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에서 그의 작품이 순회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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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914147

출판사 리뷰

자기 고백적인 이야기로 전시장을 마치 연극무대처럼 연출하는 조각가 천성명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2008년 10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갤러리 터치아트(헤이리)에서 열렸다.
지난해 여섯 번째 개인전에서 시작된 ‘그림자를 삼키다’를 마감하는 이야기로, 정오 무렵 숲을 헤매다가 지독하게 ‘상처’받은 자아와 대면하게 되는 소년이 저녁을 지나 새벽까지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작가 천성명이 계획하고 있는 총 3부의 거대한 이야기 중 1부가 완성되는 셈이다.

‘정체성찾기’라는 다소 진부해 보이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는 것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잊혀졌던 ‘나’의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끔 하는 동화작용에 불씨를 만든다는 것이다. 관람자들은 전시장으로 들어선 순간 전혀 색다른 공간과 시간으로의 이동을 경험하게 된다.

연극을 보듯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작가는 일정한 이야기 구조 속에 관람자들을 가두어 놓기를 원치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강요하지도, 해답을 갖고 있지도 않다. 관람자들은 작가가 만들어낸 다양한 인물들과 대화하면서 얼마든지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며, 또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든지 새로 쓸 수 있다. 비유와 상징이 많은 이야기 속에는 그만큼 사유의 여백이 넉넉하다. 두 번의 전시로 연출된 이야기와 전시에서 미처 다 표현해 내지 못한 행간의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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