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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왕 나쁜 왕
제감도설
장거정
해누리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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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해설
제2부 해설

[1] 좋은 왕 : 현명한 왕들의 아름다운 모범
1. 임현도치 / 현명한 이재들을 중용하여 훌륭한 통치를 도모하다.
2. 간고방목 / 간언을 알리는 북과 군주의 잘못을 비판하는 글을 붙이는 게시판.
3. 효덩승문 / 효성스러운 덕행은 널리 퍼지게 마련이다.
4. 게기구언 / 악기들을 걸어두고 충언을 구하다.
5. 하거읍죄 / 수레에서 내려 죄인들을 위해 울다.
6. 계주방미 / 술을 삼가 화근을 미리 자르다.
7. 해망시인 / 그물을 열어서 자비를 베풀다.
8. 상림도우 / 뽕나무 숲에서 기우제를 바치다.
9. 덕멸상상 / 덕행을 실천하여 요상한 뽕나무를 죽이다.
10. 몽뢰앙필 / 군주를 보필할 탁월한 인물을 하늘이 꿈속에서 내려주다.
11. 택급고골 / 군주의 은덕이 낡은 해골에까지 미치다.
12. 단서수계 / 단서로부터 경고하는 가르침을 받다.
13. 감간근정 / 왕비의 간언을 듣고 깨달아 정무를 열심히 돌보다.
14. 입관악법 / 함곡관에 들어간 다음 약법삼장을 선포하다.
15. 임용삼걸 / 탁월한 인재 세 명을 잘 활용하다.
16. 과로사성 / 노나라를 지나갈 때 공자의 묘 아펭서 제사를 지내다.
17. 각천리마 / 천리마도 선물로 받지 않다.
18. 지연수언 / 수레를 멈추고 간언과 충언을 들어주다.
19. 납간사금 / 간언을 받아들이고 하사금을 주다.
20. 불용이구 / 말재주만 좋은 자는 중용하지 않는다.
21. 노대석비 / 누각의 신축비용을 아깝게 여기다.
22. 견행사상 / 총신을 승상에게 보내서 직접 사죄토록 하다.
23. 굴존노장 / 존귀한 지위를 굽히고 장수를 위로하다
24. 포륜정현 / 부들로 수레바퀴를 싸고 현자를 모셔오다.
25. 명변사서 / 허위로 모함하는 상소문을 명백하게 가려내다.
26. 포장수령 / 지방행정 책임자들을 포상하고 장려하다.
27. 조유강경 / 유학자들에게 오경을 연구 검토하여 정본을 마련하게 하다.
28. 즙함정직 / 난간에 매달린 채 강직하게 충언하다.
29. 빈례고인 / 손님을 모시는 예의를 갖추어서 옛 친구를 초빙하다.
30. 거관사포 / 관문을 닫고 열어주지 않는 관리에게 비단을 하사하다.
31. 야분강경 / 밤늦게까지 경서를 논의하다 .
32. 삼강항령 / 목이 뻣뻣한 낙양 시장을 포성하다.
33. 임옹배로 / 태학을 방문하여 원로에게 존경의 뜻을 표하는 예식을 거행하다.
34. 애석낭관 / 낭관의 지위를 아끼어서 허락하지 않다.
35. 군신어수 / 군주와 신하의 관계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와 같다.
36. 분구시검 / 무피 옷을 불태워 검소함을 보이다.
37. 유납계사 / 누더기 옷을 보존하여 사치를 경계하도록 하다.
38. 홍문개관 / 홍문전 옆에 홍문관을 설치하다.
39. 상서첨벽 / 건의문을 벽에 두고 수시로 읽어보다.
40. 납잠사백 / 경계해야만 할 사항들에 관한 글을 받아들이고 비단을 하사하다.
.
.


[2] 나쁜 왕 : 미치고 어리석은 왕들의 추태
1. 유전실위 / 사냥에 빠져서 놀다가 천자의 지위를 잃다
2. 포림주지 / 육포로 수풀을 만들고 술로 연못을 만들다.
3. 혁낭사천 / 가죽 주머니를 피로 채우고 화살을 쏘면서 그것을 사천이라고 불렀다.
4. 달기해정 / 미녀 달기가 나라를 망치다.
5. 팔순조유 / 준마 여덟 필의 마차로 멀리 순회하다.
6. 희거봉화 / 장난으로 봉화를 올리다
7. 견사구선 / 신선들의 장생 불사약을 구하러 사절을 파견하다.
8. 갱유분서 / 유학자들을 구덩이에 생매장하고 책을 불태우다.
9. 대영궁실 / 거창한 규모의 궁궐을 신축하다
10. 여무출입 / 여자 무당들이 궁중을 멋대로 출입하다.
11. 오후천권 / 다섯 제후가 대권을 농락하다
12. 시리미행 / 사복 차림으로 시내를 돌아다니다
13. 총닐비연 / 한나라 성제가 조비연을 매우 총애하다
14. 폐녕실현 / 간사한 소인을 총애하고 충신을 죽이다.
15. 십시난정 / 열 명의 환관이 정치질서를 무너뜨리다.
16. 서저육작 / 궁궐 서쪽 정원의 저택에서 관직을 팔다.
17. 열사후궁 / 후궁에 각종 상점을 짓게 하다.
18. 방림영건 / 궁궐 안 방림원에 흙으로 산을 만들다.
19. 양거유연 / 양들이 끄는 소레를 타고 가서 주연을 즐기다.
20. 소소검덕 / 선조의 검소한 덕행을 조롱하다.
21. 금련포지 / 황금으로 만든 연꽃들을 땅에 깔다.
22. 사신불사 / 승복을 입고 절에 몸을 의탁하다.
23. 종주망살 / 술에 취한 뒤에 사람을 마구 죽이다.
24. 화림종일 / 화림원에서 방종과 쾌락에 빠지다.
25. 옥수신성 / 옥수후정화 등의 새로운 곡조를 지어 노래 부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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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張居正

명나라 만력(萬曆) 연간 가장 걸출한 정치가로 꼽힌다. 신종 주익균이 황태자일 때부터 가르친 스승으로 강직하고 교육을 중시했다. 신종 즉위 후 ≪제감도설≫을 편찬해 천하 통치의 교재로 삼도록 했다. 최근 중국에서 도덕과 교육을 통해 명나라 중후기 혼란을 극복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언론과 문장을 모은 ≪장태악집(張太岳集)≫이 있으며, 청(淸) 광서(光緖) 연간에 중간하면서 ≪장문충공전집(張文忠公全集)≫으로 제목을 바꾸어 45권이 전하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작으로는 ≪서경직해(書經直解)≫와 ≪제감도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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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동진
이동진(전직 외교부 대사, 시인, 작가)은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 외무고시(2회)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Fellow를 역임하고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주이탈리아 참사관, 주일 총영사, 주벨기에 공사와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그는 1970년 현대문학에서 고 박두진 시인의 시 추천 완료를 받아 시인으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韓의 숲』에서 『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에 이르기까지 21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특히 본인 자신이 영어로 번역한 시집 『내 영혼의 노래 : Songs of My Soul』는 독일 Peperkorn사에서 출간되었다.

극단 『상설무대』의 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1972년 희곡 『금관의 예수』를 써서 무대에 올렸고 그 후 『독신자 아파트』, 『누더기 예수』 등 4권의 희곡집을 출간했다.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KBS-TV에서 1990년 미니시리즈 12회 방영), 『외교관』, 『사랑은 없다』 등의 장편소설과 단편집 『로마에서 씌운 풍선』을 출간했다.
그는 번역서 『장미의 이름』, 『걸리버 여행기』, 『천로역정』, 『제2의 성서』, 『군주론』, 『주님과 똑같이』 등 수십 여 권이 있다.
2003년 4월 그는 노숙자, 행려환자 등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요셉의원』을 돕기 위해 월간 『착한이웃』을 창간하여 2008년 4월까지 5년 동안 발행인 겸 대표로 활동 하면서 『요셉의원』을 위한 자선 미술 전시회도 매년 개최했다.
『착한이웃』이 재정상의 이유로 무기한 휴간함에 따라 그는 현재 『해누리기획』의 발행인 겸 대표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93g | 128*188*20mm
ISBN13
9788962260038

출판사 리뷰

우리 사회는 지금 각 방면에 걸쳐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경제 위기만이 위기는 아니다. 오히려 당파적 투쟁과 정치적 혼란,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무능과 부패, 허망한 이념 갈등, 총체적 목표의 상실과 가치관의 방황 등이야말로 심각한 위기이다. 극단적으로 국가 존망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위기는 어느 시대에나, 어디에서나 항상 존재해 왔다. 따라서 위기에 직면했다고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보다는 위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내부적 분열과 갈등만 증폭시키면서 허송세월한다는 사실 자체가 근본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중국 대륙에서는 수많은 왕조가 흥망을 거듭했다. 현명한 지도자가 등장하면 나라가 흥성했고 못나고 포악한 지도자가 권력을 휘두르면 나라가 망했다. 따라서 과거의 역사는 흥망성쇠 통치술의 교과서가 되어 온 것이다. 그래서 은감불원(殷鑑不遠)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긴 것이다.

“좋은 왕 나쁜 왕 -제감도설 帝鑑圖說”은 역대 중국 군주들의 열 가지 필독서 가운데 하나인데 이제 국내 최초로 번역되어 출간된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 지도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6세기 후반 명나라의 탁월한 재상으로 활약한 저자 장거정이 편집후기에서 지적한 아래 구절들은 두고두고 음미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앞에 열거한 나쁜 왕들의 이야기들은 통치자가 경계해야 할 36가지 고사들이다. 옛날부터 군주들이 과거의 잘못을 답습하여 멸망에 이르는 길은 대개 이와 같은 것이다. “앞에 가던 사람이 넘어지면 뒤에 오는 사람이 그것을 거울로 삼는다.”고 하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세상의 못난 군주들은 모두가 앞사람의 잘못을 계속해서 저지르며 자기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 그들이 우둔하여 자기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앞에서 이미 난리를 평정하는 일고 흥망의 자취들을 살펴보았고 그래서 모든 일은 그 원인이 같은 것임을 알았다.
다시 말하면, 천하가 잘 다스려지는 기본원리는 하늘을 공경하고 조상을 섬기며, 충언에 귀를 기울이고 간언을 받아들이며, 물자를 절약하고 백성을 사랑하며, 현명한 신하들을 가까이 하고 간사한 소인들을 멀리하며, 언제나 염려하고 경계하는 것이다.
반면에 혼란을 초래하는 근본원인은 하늘과 땅의 도리를 두려워하지 않고 조상을 섬기지 않으며, 간언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잘못을 반복하며, 너무 가혹하게 백성을 착취하며, 간사한 소인들을 가까이하고 현명한 신하들을 멀리하며, 나태함과 주색에 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군주는 나라가 오랫동안 평안히 다스려지고 난리가 없는 상태를 추구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옛사람들이 이미 밟은 역사의 전철을 살펴보고 자기 자신을 깊이 반성하는 것이다. 그러면 통치의 득실의 결과가 스스로 밝혀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편찬한 이 책은 선행과 악행을 나란히 열거하여 선도와 경계의 의도를 한층 더 명백히 밝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향기로운 풀과 악취가 나는 풀을 따로따로 놓으면 악취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과도 같다. 맑은 거울과 청명한 하늘은 더러운 사물에 대비되어 더욱 뚜렷하게 보이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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