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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젤소미나
철의 사나이, 잠파노 잠파노가 왔어요! 추엉이 공연 차가운 거리에 나 홀로 결혼식 축제 난 갈래요 줄타기의 명수, 마또 잠파노에게 끌려가는 젤소미나 로마의 서커스단 젤소미나와 마또의 하모니 잠파노와 마또의 대결 세상의 모든 것은 쓸모가 있다 아디오스, 젤소미나 다시 길을 떠나다 인심 좋은 수녀님들 밤, 수녀원의 은 접시를 훔치다 마또의 죽음 추운 겨울 도망치는 잠파노 젤소미나는 어디에 무수히 많은 별들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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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장이 손질하고 있던 트럼펫을 빼앗아 젤소미나에게 쥐어 주곤 이리 오라고 손짓을 했다. 젤소미나는 마또의 손에 이끌려 서커스의 원형 무대 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마또가 시키는 대로 트럼펫을 입에 대고 '부웅' 하고 힘껏 불어 보았다. 잠파노와 다니는 틈틈이 작은 나팔을 시험 삼아 불어 보았던 젤소미나는 좀 더 크고 더 많은 장식이 달린 트럼펫에도 금세 익숙해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잘한다, 젤소민나! 나랑 함께 일하는 거야." --- p.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