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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보이로 즐기는 틴틴 잉글리시 2
김경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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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2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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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김경선
깔끔한 외모와 화려한 발음으로 영어의 진수를 가르치는 영어 강사로,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남가주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영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BS 라디오의 《중급 영어회화》와 《이브닝 스페셜》, 다솜방송의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KBS 김경선의 영어 한마디》를 진행하며, 연새대와 한국사이버대학(KCU)등에서 강의 중이다.

저서로는 『English Big Bang』『TEPS 실전문제집 3, 4』『삼성 초등영어 시리즈』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74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8774

출판사 리뷰

술술 읽으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흥미로운 구성
이 책의 장점은 만화를 바탕으로 하되, 어디까지나 영어 학습서임을 잊지 않기 위해 영어 회화, 단어, 숙어, 문법, 영미문화 상식 등 영어 공부를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젊은이들이 쓰는 현장 영어로 원작 전부를 영역했음은 물론이고, 10여 페이지쯤마다 ‘Unplugged Expressions!’라는 영어 텍스트를 넣었다. 텍스트당 7~8개의 영어 표현과 그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으니, 두 권을 다 읽으면 300여 개의 표현을 접하는 셈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표현은 ‘이것만은 기억하자!’라는 이름으로 따로 뽑아서 부담을 줄였다.
예를 들면 : 요즘 흔히 하는 유행어로 ‘딱 걸렸어’가 있다. 이 말은 ‘Got you(Gotcha)!’라는 표현으로 나타낼 수 있다. 물론 ‘You're dead!’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너, 오늘 나한테 잘 걸렸어. 각오해. 가만 안둘 테야’의 느낌이 더 강하다. 그래서 ‘현겸, 너 딱 걸렸어!’는 ‘Gotcha, Hyun-Gyum!’이라고 표현한다.

▶본문을 펼치면 대화에 나오는 필수 단어들이 양옆 ‘Word!’ 란에 날개처럼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각 단어 아래에는 발음을 함께 적었는데, 읽기 어려운 발음 기호는 다 빼고 적힌 대로 읽기만 해도 자연스러운 발음이 되도록 표기했다. 동시에 영어의 모든 발음 규칙이 반영되도록 신경을 썼다.
예를 들면 : straight는 ‘스트레이트’가 아니라 ‘스츄레이트’라고 표기했다. school은 ‘스꿀-’로 표기했는데, 여기서 ‘-’는 ‘스꾸울’이라고 길게 발음해야 한다는 뜻이다. 물결 표시 ‘~’는 혀를 살짝 굴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board는 ‘보~드’라고 적어두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영어 알파벳 중 ‘ f ’와 ‘ v ’가 우리말에 없는 소리라 ‘ f ’는 ‘ㅍ’ 발음으로, ‘ v ’는 ‘ㅂ’ 발음으로 나타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이 경우엔 영어 철자를 확인하고, 윗니를 아랫입술에 살짝 대고 발음할 것을 권한다.

▶세계는 하나라지만 여전히 우리와 다른 것이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 상식’은 그들의 여러 가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를 들면 : 미국인을 만나서 절대 물어보면 안되는 질문(big no-no), 미국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 미국에서 물건을 살 때 조심할 점, 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대답하는 말, 미국에서 16세 생일이 특히 중요한 이유 등.
▶ 나름대로 열심히 영어 표현을 익혀도 가끔은 우리말과 어설프게 버무려진 콩글리시가 튀어나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곧잘 틀리는 표현, 좀더 영어다운 표현은 ‘콩글리시 피해가기’에 친절한 설명과 함께 모아놓았다.
예를 들면 : ‘한 입 먹어’는 ‘Eat a mouth’나 ‘Eat lips’가 아니라 ‘Have a bite’ / ‘그 말 취소해’는 ‘Cancel’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Take it back’이라고 표현/ ‘너, 왔구나’는 ‘You came’보다는 ‘You're here’이라고 표현하는 것 등등.

▶두꺼운 책을 줄줄이 외워대도 도통 해결이 안됐던 문법은 ‘Unplugged Grammar'에 풀어놓았다. 줄줄 읽기만 하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기본 문법이 곳곳에 담겨 있어, 복잡한 영문법이 한눈에 들어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자유 연상 방식으로 서술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도 어휘력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 10대들의 생활을 미국 틴틴들의 영어로 표현한 책
▶이 책의 화자인 채지율은 사춘기에 접어든 16, 17세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대변하는 존재다. 특출한 외모를 지닌 남자친구 강현겸에 비해 처지는 자기 외모 때문에 늘 고민이 많다. 그래서 너무나 완벽한 현겸이가 혹시 날개를 숨긴 천사가 아닐까, 자기만 놔두고 날아가버리지나 않을까 문득문득 걱정에 잠기곤 한다. 학교에서는 단짝 반고호의 사랑 고민을 들어주고, 어딘지 어둡고 그늘이 많은 불량 학생 이락의 자살을 막은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짖궂게 자신을 쫓아다니는 잘난이 여명명을 단념시키려 엉뚱한 소개팅을 주선하는 등 또래 소녀들의 모습 그대로다. 지율이가 현겸이의 엄마 아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주며 ‘이제, 우리 비밀 없기야(No more secrets from now on)’라고 약속하는 장면은 누구나 겪어봤을 듯 친근하다.
주요 대사 : 이제 진짜 …친구가 된 것 같아(I think…We're really friends now)
나의 천사가…어른이 되어가고 있다(My angel…is becoming and adult)

▶『언플러그드 보이』의 주인공, 힙합 소년 강현겸은 항상 풍선껌을 불고 다닌다. 풍선껌은 16세 소년임에도 변성기가 되지 않았고, 자신이 여자친구 지율이의 첫사랑임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무공해 소년 현겸이의 천진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난…슬플 땐 힙합을 춰(I…When I'm sad, dance to hip hop)”라는 현겸이의 말은 출간 당시 힙합 붐과 맞물리며 청소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
현겸이는 또래들과 달리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엄마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간 아빠 생각에 종일 울먹이다가 연합고사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뛰어난 패션 감각과 화려한 의상 뒤에 숨은 현겸이의 슬픔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가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깨닫게 된다. 남들이 불량아라고 외면했던 이락이 힘들 때마다 맑은 심성으로 도와주고, 지율이의 부탁으로 여장을 한 뒤 여명명을 만나 일방적인 구애를 받는 등 지율이의 친구들과 차례로 인연을 맺는다.
주요 대사 : 내가 좀 순진해보여도 …알건 다 안다
(I may seem a little naive…but I've been around)
너한테 말할 수 없는 게 있어(There's something I can't tell you)
사람들한테 솔직하게 대해(Just be honest to other people)

▶출간 당시 많은 여고생들의 지지를 받았던 반고호는 천재적인 머리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다. 그러나 전교 1등 하면 연상되는 범생이의 이미지는 반고호에게 없다. 대신 학교 제일의 불량아인 이락을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남 몰래 선물을 준비하는 여린 면모와, 반에서 제일 잘 떠들고 친구들을 이끌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화통한 모습을 겸비했다. 반고호라는 특이한 이름은 학창 시절 화가 빈센트 반 고호를 너무나 좋아해서 일부러 ‘반’씨 성 가진 남자를 만나 자식을 낳은 뒤 ‘고호’라는 이름을 붙인 어머니의 작품이다.
주요 대사 : 나도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싶어(I want to experience true love)
걔가 진짜 좋아져버리면 어떻게 해?
(What if I start falling for that friend instead?)

▶ 여명명은 항상 잘난 척하다가 왕따를 당하지만 왠지 밉지 않은 캐릭터다. 이락을 향해 “내가 빛이라면 저 녀석은 어두움 그 자체야(If I were light, he would be darkness)”라며 투덜거리거나, 흠모하던 강진경이 사실은 현겸이였음을 알고 엉엉 울면서 “남자도 슬프면 우는 거지!(He can cry whenever he wants to!)”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만화로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영어 학습서
이 책 『언플러그드 보이로 즐기는 틴틴 잉글리시 1, 2』는 10대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영어 학습서이다. 다른 책은 안 읽어도 만화책은 꼭 보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물론 만화의 친근함과 재미를 도구 삼아 영어를 정복하자는 책은 그동안 다수 출간되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삼국지나 수호지 등 고전을 텍스트로 삼았기 때문에 요즘 청소년들의 정서와 생활을 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요즘 아이들의 생생한 학교 생활, 사춘기 시절 누구나 겪는 고민, 그 나이 특유의 발랄함과 유쾌함이 있다.『언플러그드 보이』라는 책을 ‘틴틴 잉글리시’의 텍스트로 삼은 것은 바로 요즘 아이들이 항상 말하고 듣는 일상 언어를 네이티브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예를 들어 현겸이의 대사 중에 “나…변성기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표현하기 위해 변성기가 영어로 뭐더라를 생각하는 동안 대화는 사실 끝나버린다. 이 책의 목표는 같은 상황에서 원어민들처럼 “It's my voice changing” 또는 break 동사를 써서 “my voice is breaking”이라는 표현을 기억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아는 표현들 외에 좀더 풍부한 어휘나 표현을 소개하고자 했다. 지율이의 친구인 반고호가 마음속으로 좋아했던 이락이 떠나기 전,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반고호는 고개를 푹 떨군 채 “나…너 좋아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경우 대부분 “I like you”나 “I love you”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요즘 미국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표현인 “I have a crush on you”를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실용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언플러그드 보이』는 『오디션』이라는 만화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만화가 천계영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첫작품이다. 1997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을 때 3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였으며, 이후 주인공인 ‘순수 소년(Unplugged boy)’ 현겸이와 사춘기 소녀 지율이는 캐릭터 제품과 CF 광고 모델로 널리 알려졌다. 원작자인 천계영 씨는 만화 대여 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온갖 일본 만화를 제치고 ‘사서 보는 우리 만화’를 앞장서서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현재 뉴욕에서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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