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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머릿결이 고운 아이가
나무로 만든 장난감 말을 가지고 놀며 요셉의 목공소를 헤집고 다닙니다. "요셉! 저 장난꾸러기 사내아이는 누구죠?" "허허, 지금 무슨 소리예요. 당신 뱃속에서 나온 귀염둥이를 보고." 마리아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때마침 가브리엘 할아버지가 들어오셨습니다. "할아버지, 이 아이가 정말 제 아이가 맞나요?" 할아버지는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며 아이를 끌어안으십니다. 아이는 가브리엘 할아버지 품에서 겁에 질린 눈으로 마리아를 쳐다보았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