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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 돌아온 사이코
10월 II 앵거스는 남자 11월 I 낙타를 타고 신나게 달릴게 11월 II 공식지정 여자친구 11월 III 애정노선은 엉망진창 11월 IV 귀 키스 vs 깨술 입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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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55분. 로지, 줄스, 엘렌
밤 11시. 잘 자, 섹시 가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밤 12시. 아빠는 한밤 중에 갑자기 미쳐서 날뛰기 시작했다. 아빠의 고함소리가 들렸다. "더는 못 참아, 더는 못 참는다구!!!" 엄마는, "봅, 봅… 칼을 내려놔." 하고 말했다. 아빠는 드디어 완전히 미쳐버려서 정신병원에 들어가야 되나 보다. 밤 12시 15분. 앵거스가 아빠의 넥타이 서랍에 똥을 쌌다! 정말 웃기다. 언제나 그렇듯 아빠는 유머감각이 없었다. 아빠에게 침을 뱉고 있는 앵거스를 부엌으로 끌고가 가둬버렸다. 아빠는 나를 향해 소리쳤다. "좋아, 이제 더는 못 참아! 내일 당장 수의사에게 갈 거야." "왜? 아빠 어디가 안 좋아요?" 나는 이렇게 말했지만 아빠는 내 농담을 이해하지 못했다. --- p.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