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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 4:3
- 오디오: English Dolby Digital 2.0ch
- 자막: 한국어
- 상영시간: 약 440분
- 지역코드: 3
- 디스크: 9disc
- 방영 : MBC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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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1~3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Impressionism and the Post Impressionists)]
Disc.1 르느와르-물렝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Dance at Le Moulin De La Gallete) 19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묘사되는 르느와르의 위 작품은, 1876년 몽마르트에 위치한 물랭 드 라 갈레트 무도회장에서의 활기찬 일요일 오후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 밝히고 있듯이, 르느와르의 그림은 일요일 오후의 유쾌한 정경을 담고 있지만, 사실 그 당시 파리는 혼란한 시기를 벗어나 한창 복구 중이었고, 물렝 드 라 갈레트 역시 그 중심에 있었다. 르느와르의 작업실에서 매우 가깝게 있었던 물렝 드 라 갈레트의 오후 풍경을 르느와르는 놓치지 않고 화폭에 담았으며, 그의 사랑하는 친구들 역시 그림 속에 등장시켜 그들의 표정이나 포즈 등을 생기 있게 표현하였다. Disc.2 고흐-해바라기(The Sunflowers) 반 고흐의 걸작, 해바라기는 세계서 가장 유명한 예술 작품 중 하나이지만, 그 작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도랑 속에 놓여 있던 한 다발의 해바라기를 보고 영감을 받은 고흐는, 이 이미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10개의 다른 버전을 만들었다. 해바라기란 작품 속에는 종교적이고 신비로운 상징으로 가득 차 있다. 고흐는 해바라기가 태양을 향해 머리를 돌리는 특성이, 신을 믿는 사람들의 종교적 헌신과도 공명한다고 믿었다. 또한, 전통적인 네덜란드의 화법을 살려 해바라기 시리즈를 완성하였으며, 활짝 피어있는 꽃에서부터 시들어 버린 꽃까지,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통해 인생의 여러 단계를 표현하였다. Disc.3 쇠라-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A Sunday on La Grandejatte) 19세기의 작품 중 가장 수수께끼 같은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이다. 보기엔 단순히 부르주아들이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듯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작품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고 믿는다. 그림의 왼쪽에 낚시를 하는 여자는 창녀로 묘사된 것이라고 일부 학자들은 주장한다. 이유는 낚시란 단어, ‘fishing’이 불어로는 ‘pecher’이며 이 말은 동시에 불륜이라는 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그랑드자트는 1,880년대의 파리의 연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던 장소였다. 또한, 창녀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로도 명성이 높았다. 그림 속에 나타나 있는 애완용 원숭이 역시 19세기에는 성적 욕망과 깊은 관련이 있는 동물이었다. 쇠라만의 독특한 점묘 화법으로도 유명한 이 그림의 또 다른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Disc.4~6 20세기(Masterpieces of the Twentieth Century)] Disc.4 피카소-아비뇽의 아가씨들(Les Demoiselles d’Avignon) 현대 미술의 시초로 여겨지는 피카소의 작품,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매음굴에 있는 5명의 매춘부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그림이다. 이 작품 속에서 그는 여성의 모습을 조각 조가 내었다. 일그러지고 딱딱한 모습의 여성의 누드는 수세기 동안 갤러리를 장식해 오던 관능적이고 성적 매력을 가진 여성의 누드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프리카 미술이 그의 작품에 끼친 지대한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 본다. 피카소는 후에 이 사실을 부정했지만, X-RAY를 통해 그가 그림 속에 두 개의 머리를 아프리카 가면과 흡사하게 하기 위해 수정했음을 증명해 보인다. Disc.5 클림트-키스(The Kiss) 클림트의 키스는 20세기 예술을 대표하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은 그 누구의 작품 보다 포스터나 엽서에 프린트 되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대중들은 그의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세기의 전환과 당시 비엔나의 성에 대한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림 속 남녀가 입은 화려한 의상 속의 무늬를 보면, 이 그림이 성교에 대한 이미지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자의 의상은 세로적인 무늬로 뒤덮여 있으며, 여자의 의상은 원형의 무늬로 채워져 있다. 여자의 손은 긴장되어 있으며 그녀의 발끝은 돌의 가장자리에 기댄 채, 절정과 두려움을 표현해내고 있다. 이러한 관능성은 화려한 데코레이션과 함께 이 작품이 가지는 힘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Disc.6 달리-십자가의 성 요한의 그리스도(Christ of St. Jhon of The Cross) 이 작품에서 우리는 달리의 독특하고도 천재적인 시각을 접할 수 있다. 주로 정면에서 예수의 십자가 처형 장면을 그린 이전의 작품들과는 달리, 달리는 땅을 굽어 보고 계신 예수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으로 그림을 완성하였다. 그로 인해 그림을 감상하는 우리는 예수의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에 서게 된다. 이 그림에 영감을 준 그림이 있는데, 그것은 가르멜 수도원의 한 성인의 그림이었다. 그 그림을 우연히 접한 달리는 십자가의 예수의 모습을 자신의 그림 속에 재생하였고, 현실의 공간과 예수의 모습을 접목시켜 시공간을 넘어선 초현실적인 예수의 모습을 완성해내었다. [Disc.7~9 조각(Masterpieces of Sculpture)] Disc.7 미켈란젤로-다비드(David) 미켈란젤로가 이 작품을 제작하기 전에, 이미 2명의 조각가가 먼저 의뢰를 받았지만, 얇은 카라라 대리석으로 조각품을 완성하지 못 해 다비드의 제작은 거의 폐기 직전에 있었다. 마침내, 미켈란젤로가 피렌체 대성당의 의뢰를 받아 이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켈란젤로가 얇은 대리석을 어떻게 조각하여 남성의 아름다운 나체를 탄생시켰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 보고 재현해 본다. 또한, 돌에 맞기도 하고, 발가락을 잃기도 하는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비드 상이 겪은 험난한 여정도 함께 살펴 본다. Disc.8 드가-14살 소녀 댄서(The Little Dancer Aged Fourteen) 에드가 드가의 이 조각상이 1881년 처음 파리에서 전시되었을 때, 이 작품은 악평과 야유를 면치 못 했다. 하지만 오늘날 이 작품은 19세기의 최대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브론즈 조각상에 실제 패브릭과 머리털을 붙여 완성한 이 파격적인 작품은, 현실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현대 조각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에선 이 작품의 모델이 된 14살 소녀의 비극적인 이야기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Disc.9 로댕-키스(The Kiss) 로댕의 걸작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불쾌감을 안겨준다. 열정적이고 생생하며 감각적이라고 칭송 받는 이 작품은 한 때 영국 루이스에서 쫓겨난 적이 있었다. 젊은 군인들이 작품을 보고 자제심을 잃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미국인 에드워드 워렌은 최상의 카라라 대리석을 조각해 만든 이 작품을 구입한 뒤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었다. 오늘날 이 작품은 런던 테이트 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로댕이 이 조각품을 어떻게 착상했는지, 어떻게 실현시켰는지, 그리고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재현과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알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