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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선물 받았어요
니나 쉰들러 저 / 박의춘 역
다락방 200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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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아이들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니나 쉰들러
교사이자 문학 비평가로서 잡지와 TV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청소년과 관련된 대중 매체에 관한 강연을 하기도 했다. 90년대 초부터는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그림책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도서, 그리고 성인 독자를 위한 책을 썼으며, 영문서와 불문서의 독역 작가로 명성을 쌓고 있다

작품으로는 『사랑, 생명을 위협하는』『미녀와 보스』등이 있으며, 현재 니나쉰들러는 남편 그리고 다섯 자녀와 함께 브레멘에서 살고 있다.
역자 : 박의춘
숙명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교육학을 전공하고 테오도르 폰나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강사로 재직중이다. 저서로『Fontanes Zeitromane. Zur Kritik der Grunderzeit』, 논문으로는「테오도르 폰타네의『슈테힐린』에 나타난 이념」「Literarische Modernitat in Fontanes Realismus」「권터 그라스의『광야』연구」등이 있다. 역서로는『나는 너를 세상의 중심에 두었다』『내 이름은 개』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64g | 153*224*20mm
ISBN13
9788978580144

책 속으로

베른트 아저씨가 웃어 보이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아저씨의 커다란 입이 몹시 삐딱하게 일그러졌다.
"아기가 그걸 몰랐나 봐."
나는 그 사이 이미 복도에 나와 서 있었다. 침실에서 낮은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베른트 아저씨가 내 뒤로 오셨다.
'지금은 엄마 방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엄마가 지금 저… 몹시 애를 쓰고 있거든."
신음 소리가 다시 들렸왔다. 이번에는 소리가 좀더컸다. 아저씨가 침실로 사라졌다. 밤의 평온함이 달아가 버린 지금,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동안 따르릉따르릉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고 계단이 있는 복도로 나가서 어둠 속을 기웃기웃 살펴보았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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