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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 미술은 어린이의 고급언어이다. 말과 글을 익히면 생각하는 힘이 자라고 바르게 많이 알수록 유창해지는 것처럼 그림도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표현하다 보면 사고력과 창의력이 자란다. 미술은 제2의 언어이며 또한 감성을 키워가는 고급언어이다. - 아이들은 느끼고 알게 된 것을 그림으로 확인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즐거움이 크고 잦을수록 많은 것을 깨닫고 생각의 범위가 커진다. 지능과 감성이 자라는 것이다. 함부로 그려 놓는 별것 아닌 그림에서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미술은 곧 교육이다. - 그들의 눈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철학적이다. 비록 사유의 범위가 넓지 않지만 정확한 시선으로 만든 깊이는 깊고 투명했다. 아이들은 시야를 넓혀서 많은 것을 다 보려 하지 않고, 좁히고 집중하여 명료해지고 싶어한다. 깊고 투명한 보석이 더 아름다운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