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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양장
안진태
열린책들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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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작품의 배경
1. 서간문학
2. 작가적 배경

제2장 오시언과 호머의 자연
1. 오시언과 자연
2. 호머의 자연
3. 오시언과 호머 문학의 자극과 근원

제3장 베르테르에서 호머와 오시언
1. 호머적 풍경
2. 오시언적 풍경

제4장 베르테르와 자연
1. 계절
2. 하루의 시간
3. 자연의 동경

제5장 자연의 수용
1. 물과 돌
2. 자연과 예술
3. 범신론
4. 대우주와 소우주
5. 죽음의 전조로서의 자연
6. 내세로서의 죽음

제6장 결론

괴테 연보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6년 정년 퇴임 후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괴테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6년 정년 퇴임 후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괴테 문학 강의』, 『괴테 사전』(공저) 등의 국문 저서와 O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Peter Lang 출판사), Mignons Lied in Goethes Wihelm Meister(Peter Lang 출판사) 등의 독문 저서가 있다.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 「헤르만 헤세의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헤세의 『황야의 이리』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소들의 잠』, 『저녁 바람은 차갑다』 등을 우리말로, 김동인의 『감자』를 독일어로 옮겼다. 2003년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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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571g | 148*210*20mm
ISBN13
9788932906195

출판사 리뷰

독일 문학이 가장 풍요로웠던 시기, 괴테 시대를 일구어 낸 괴테의 문학 세계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이론서인 『괴테 문학의 여성미』(1995년 刊)에 이어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이 도서출판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괴테의 작품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혀지는 소설 중 하나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인 베르테르와 자연의 관계를 심층 분석한 이 책은, 괴테 자신의 모습을 그려 놓은 듯한 베르테르를 통해 그와 그의 문학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괴테 시절에도 이 소설만큼 엄청난 충격을 미친 작품이 없었을 정도로, 커다란 회오리바람처럼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한때 베르테르 식 복장을 유행시켰으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아파 하던 수많은 젊은이들을 권총 자살로 내몰기도 했던 작품이다.

말하자면, 이 작품은 괴테 자신의 절망적인 사랑의 체험을 통해 사랑의 심리를 대변하고, 사랑으로 억눌렸던 자들의 불만을 폭발시켜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의 굴레에 갇힌 사회에 항거하고, 억눌린 사회로부터 배출구를 찾던 젊은이들에게 심리적 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었던 것이다. 이러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서히 싹터 가고 있던 낭만주의 운동이 불처럼 일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책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에서는 베르테르의 심리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보고, 작품 속에 녹아 있으면서 그의 심리 상태와 삶의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자연 세계를 분석한다. 표면적으로 떠오르진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베르테르의 내적 감정의 변화와 자연의 변화가 일치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연과 베르테르는 상호작용하면서,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은, 제1장에서는 서간 문학 형태를 취한 작품의 배경을 설명하고, 제2장과 3장은 오시언과 호머 문학의 자극으로 파생되어 나온 베르테르를 비교 분석한다. 이 책의 핵심 부분이라 볼 수 있는 제4장과 5장에서는 베르테르와 자연과의 관계를 『파우스트』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외 여러 시들을 인용하여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제6장은 결론 부분으로 앞의 다섯 장의 내용을 압축한다.

이 책은 독일 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전문가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중고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 번은 읽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책이지만, 문학사에서 이 작품이 어떤 역할을 하고, 또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당시 역사적 배경은 어떠했는지 등은 알지 못한다.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은 이런 여러 가지 물음에 대답을 준다. 말하자면, 이 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해설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좀더 깊이 있는 독서를 지향하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성격의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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