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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보랏빛 향기
1. 백짓장처럼 팔랑팔랑 가벼운 추억
2. 계단을 내려간 홍삼디, 하늘로 올라간 꿀장수
3. 서랍 속 시간들
4. back & shoulder
5. 오월동지
6. 6월의 바람
7. 누구도 안 되는 이유
8. 못다 핀 꽃 한 송이
9. 열셋, 스물일곱
10. 넌 계속 착한 척 해, 난 계속 잘난 척할지도 몰라
11. 종이에 쓰든지, 바위 위에 새기든지
12. 해바라기
13. 바람
14. 거짓말
15. 옳은 사랑
16. 사라지지 않는 것
17. 인사
18. 빛나는 시간
에필로그 - 훈남과 진상
작가 후기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48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396999

줄거리

사랑 받았던, 그래서 너무나 따뜻했던,
다시 돌아가겠냐고 물으면
언제든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들의 시간.
다 잊은 줄만 알았던 그 시간은,
흔히들 말하는 첫사랑의 추억 같은 것은 아니었다.

백 점의 남훈
영화배우 백남훈은 개봉을 앞둔 영화 홍보를 위해 친구 찾기 방송에 나간다. 슬픔만 가득했던 그의 성장기를 통틀어 유일하게 행복한 기억이었던 친구 홍상진을 찾기로 하는데, 코찔찔이 꿀장수 백짓장이라 놀림 받던 지저분하고 멍청한 자신을 ‘백 점의 남훈’이라고 말해 준 천사 소녀 상진은 웬일인지 방송 출연을 거절한다. 갑자기 밀려든 그 기억들에 그만 가슴이 먹먹해진 남훈은 그들이 살았던 옛집을 찾아간다.

백일 점의 홍상진
남훈이 알던 상냥하고 예쁜 천사는 여기 없다. 열세 살 홍상진이 백남훈에게 ‘백일 점’일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인생이 나쁜 면을 꺼낼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진 게 많아서 나눠 줄 줄도 알았고, 맺힌 게 없어서 꼬이지 않았던 것뿐이었다. 이제 스물일곱 먹은 홍상진은 소녀도 아닌데 ‘쌈닭 소녀 가장’이란 말이 그리 어색하지 않은 서글픈 처지에 놓여 있다.

우리 둘 사이엔 추억밖에 없다는 상진.
변해 버린 그녀를 만난 후 남훈의 시계는 자꾸 거꾸로만 간다.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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