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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울나라의 집2. 살아 있는 꽃들의 정원3. 거울나라의 곤충들4. 트위들덤과 트위들디5. 양털과 물 6. 험프티 덤프티 7. 사자와 유니콘 8. 그건 내가 발명한 거야 9. 여왕 앨리스 10. 흔들기 11. 깨어나기 12. 누가 꾼 꿈일까?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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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시작된 환상의 모험!거울 속으로 떠난 앨리스의 두 번째 모험 이야기!!도서출판 더스토리에서 발행한 『초판본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최대한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1871년 맥밀런출판사에서 출간한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렸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북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서 읽을 수 있다. 재기발랄한 언어유희미술에 추상화가가 있다면 루이스 캐럴은 언어의 추상화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용사들을 만들고 그것으로 시를 지어 소설 속에 집어넣었다. 훗날 프랑스에서 ‘초현실주의의 선구자’라고 칭송했으며 추상적인 언어도 문학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특히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영어의 동음이의어와 영국의 전래 동요인 〈마더 구스〉의 압운을 사용하여 기발한 말장난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는 영어권이 아니다 보니 재기발랄한 루이스 캐럴의 언어유희를 온전히 즐길 수 없어 아쉬울 뿐이다. 예를 들면, 붉은 여왕이 하얀 여왕을 재우며 부르는 자장가는 ‘rock-a bye baby’라는 〈마더 구스〉의 압운에 가사를 바꿔 부르는 식이다. 그리고 등장인물들도 〈마더 구스〉에 나오는 이들로 영어권 아이들에게는 친숙하다. 앨리스는 거울나라에서 그 인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어린아이다운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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