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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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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횡단하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 폭설에 갇힌 열차 내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열차에 탄 승객들의 증언이 엇갈리는 가운데 '회색 뇌세포'의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푸아로의 활약에 따라 차츰 밝혀지는 충격적인 설정(폭설에 갇힌 오리엔트 특급의 한 차량에 알고 보니 열입곱 명 중 열 명이 살의를 가지고 있었다)으로 유명하다. 완전히 밀폐된 객실 안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노신사의 시체가 발견되고 사건 정황에 대한 승객들의 증언은 엇갈린다. '발단-승객의 증언-해결'로 이어지는 플롯의 진행, 그리고 단서를 흘리는 방법이 극히 자연스러우며 잘난 체하는 신사 푸아로 외에 등장하는 귀족과 중역 등 많은 인물의 문화, 언어, 행동을 입체적으로 설계한 솜씨가 돋보인다. 발단의 독특함과 결말의 의외성, 초론의 논리성이 빠짐없이 녹아 들어 있다. 크리스티는 이 작품 전체를 통제하는 연극의 연출자와 같다. 독자는 장을 넘길수록 '아 그런 장면이 있었지'하고 되새기며 무릎을 칠 것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살인은 애거스 크리스티의 특기인데 이 작품은 그 점에서 가장 뛰어나다. Just after midnight, the famous Orient Express is stopped in its tracks by a snow-drift. A passenger is stabbed to death in a cabin that is locked on the inside. With the killer still on the train, the world-famous detective Hercule Poirot must race against time to solve the case before anyone else is murdered.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is one of the greatest murder stories of all time. First published in 1934 and based on a real-life kidnapping, it was later made into an Oscar-winning film, starring Albert Finney as Poirot. Now Solidor's stylish new graphic adaptation will keep you guessing until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