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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날라리 선비
02 글을 배우고 싶어요! 03 초딩 호랭총각 04 숙면조차 방해하는 그 무언가… 05 최고의 인기강사 06 명강의란 이런 것! 07 청이 하나 있사온데… 08 주머니 도깨비 피가죽 09 잘 삐치는 선비와 삐딱한 선비 10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11 밉상 진상 울상 12 여신의 미소 13 광대 14 빵상? 15 호랭총각의 스승 16 노블레스 오블리주 17 구레나룻의 분노 18 좋은걸 남기길 바래 19 Cheer up! cutie Kong! 20 라이트 세이버를 든 호랑이 21 절륜한 동물신공! 22 동네에서 제법 알아주는 용사들 23 덜미 잡힌 진상 어멈 24 새로운 음모 25 이상균의 결심 26 근육질 대머리 27 소과에 응시하는 호랭총각 호랭총각 1권 이야기 주요 캐릭터 머릿속 대해부 2권 코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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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부터 봐도 재미 10,000% 보장!!
지금까지의 <호랭총각>은 잊어라. 순도 100% ‘착한 청년’ 호랭총각이 ‘네이버 누적 조회수 1억’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돌아왔다. 그뿐이 아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개그,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 유재석도 울고 갈 능수능란한 언어구사, 좀 더 섬세해진 캐릭터 묘사. 무엇하나 전작을 능가하지 않는 요소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1권을 보지 못했는데 2권부터 봐도 괜찮을까? 이런 생각은 저 멀리 던져버려도 괜찮다. <호랭총각전 1권>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아니, 등장인물 소개라고 해도 무방하다. “옛날 어느 마을에 사람보다 사람 같고 마음씨가 비단결인 호랑이가 살았는데, 어쩌다보니 무쇠 소 한 마리를 데려다가 함께 살게 되었다.” 이 정도의 내용만 숙지한 뒤 2권의 첫 장을 펼쳐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2009년 교육계의 현실을 제대로 꼬집다. 국제중학교,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일제고사 재실시…….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교육 정책들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정신적, 경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입시학원가는 또 어떤가? 실력을 쌓기보다는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 유명강사에게 수업을 받기위해서는 고액의 학원비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학부모들, 기초보다는 요령을 가르칠수록 대접받는 강사들. <호랭총각전 2권>은 이런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남부럽지 않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신동소리를 들으며 자랐지만 부패한 세상이 싫어 은둔하는 ‘의외로’ 강직한 선비 이상균, 이름 없는 양반집에서 태어나 비굴한 삶을 살아온 선비 최미영, 미영과 손을 잡고 불법 강좌와 청탁으로 한 몫 잡으려는 남부학당의 인기강사 왕선생, 또 다른 남부학당의 강사이지만 양심껏, 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는 ‘cutie Kong' 공선생. 그리고 순수하게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를 시작한 호랭총각까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이들은 2009년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호랭총각전 2권>에만 있는 특별한 혜택 어린 시절, 교과서나 공책 귀퉁이에 만화 캐릭터의 움직이는 동작을 그려 넣고 책을 휘리릭- 넘기는 놀이를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호랭총각전 2권>에서는 이 추억의 공책 애니메이션(달리는 호랭총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주요 캐릭터 머릿속 大해부’를 수록해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호랭총각전 2권>에는 주요 장면에 대한 작가의 상세한 코멘터리를 실어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단행본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