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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추적자
제2장 동행자 제3장 친인무정(親人無情) 제4장 북쪽으로 부는 바람 제5장 길이 험해도…… 제6장 원하지 않던 조우 제7장 일로일소(一老一少) 제8장 유인 제9장 두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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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는 산속 작은 마을 상유촌에서 ‘금장혈괴(金仗血塊)’라는 신비한 금속이 채굴된다. 그리고 상유촌에서 밖으로 흘러나간 금장혈괴가 사실은 절대고수를 죽일 수 있는 희대의 금속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그로 인해 수많은 무인들이 금장혈괴를 노리고 상유촌으로 몰려들게 되고 조용한 산골 마을이었던 상유촌에는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기 시작한다. 남천련주의 넷째 제자의 신분으로 상유촌은 찾은 예운향은 남천련의 후계자 싸움에 휘말려 금장혈괴로 만든 단검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만다. 그런 그녀의 앞을 한 남자가 막아섰다. 그는 6년 전부터 상유촌에 은거하고 있던 환사영이라는 이름의 사내였다. 장쾌한 설정이 빛나는 작가 우각의 무협세계 2005년 『천인혈』,『명왕전기』 2006년 『전왕전기』 2007년 『일대검호』 2008년 『십전제』 한국 무협계에서 이제 우각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 그가 작가로 등단한 지 5년째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은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매해 꾸준하게 선보였던 그의 작품들은 무게감 있으면서도 격정적이고, 장쾌하면서도 섬세함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 격의 수작들이었다. 이번 신작 『환영무인』은 ‘십지신마록(十地神魔錄)’ 3부작의 이야기 중 1부 『십전제』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써, 3부작의 모태가 되는 배경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작가 특유의 장쾌한 설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게다가 죽어가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혈로를 뚫으며 대륙을 횡단해가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