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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중국 한시
이백 등저 장도연
한솜미디어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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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1.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 ― 가도(賈島)
2. 촌거(村居) ― 고정(高鼎)
3. 화(畵) ― 고정(高鼎)
4. 잡시(雜詩) 구주생기시풍뢰(九州生氣恃風雷) ― 공자진(?自珍)
5. 거위(鵝) ― 낙빈왕(駱賓王)
6. 새하곡(塞下曲) ― 노륜(盧綸)
7. 산행(山行) ― 두목(杜牧)
8. 절구(絶句) 강벽조유백(江碧鳥逾白) ― 두보(杜甫)
9. 절구(絶句) 양개황리명취류(兩個黃?鳴翠柳) ― 두보(杜甫)
10. 전출새(前出塞) ― 두보(杜甫)
11. 춘망(春望) ― 두보(杜甫)
12. 도자(陶者) ― 매요신(梅堯臣)
13. 숙건덕강(宿建德江) ― 맹호연(孟浩然)
14. 춘효(春曉) ― 맹호연(孟浩然)
15. 관예맥(觀刈麥) ― 백거이(白居易)
16. 대림사 도화(大林寺 桃花) ― 백거이(白居易)
17. 모강음(幕江吟) ― 백거이(白居易)
18. 초(草) ― 백거이(白居易)
19. 강상어자(江上漁者) ― 범중엄(范仲淹)
20. 동경(冬景) ― 소식(蘇軾)
21. 망호루취서(望湖樓醉書) ― 소식(蘇軾)
22. 제서임벽(題西林壁) ― 소식(蘇軾)
23. 소지(小池) ― 양만리(楊萬里)
24. 숙신시서공점(宿新市徐公店) ― 양만리(楊萬里)
25. 유원부치(游圓不値) ― 엽소옹(葉紹翁)
26. 매화(梅花) ― 왕안석(王安石)
27. 박선과주(泊船瓜州) ― 왕안석(王安石)
28. 구월구일억산동형제(九月九日億山東兄弟) ― 왕유(王維)
29. 녹시(鹿柴) ― 왕유(王維)
30. 소년행(少年行) ― 왕유(王維)
31. 잡시(雜詩) 군자고향래(君自故鄕來) ― 왕유(王維)
32. 등학작루(登鶴鵲樓) ― 왕지환(王之渙)
33. 출새(出塞) ― 왕창령(王昌齡)
34. 황계당춘효(?溪堂春曉) ― 우사량(虞似良)
35. 所見(소견) ― 원매(袁枚)
36. 저주서간(?州西澗) ― 위응물(韋應物)
37. 낭도사(浪淘沙) ― 유우석(劉禹錫)
38. 봉설숙 부용산 주인(逢雪宿 芙蓉山 主人) ― 유장경(劉長卿)
39. 강설(江雪) ― 유종원(柳宗元)
40. 시아(示兒) ― 육유(陸游)
41. 추야장효, 출리문영량유감(秋夜將曉, 出籬門迎凉有感) ― 육유(陸游)
42. 군행(軍行) ― 이백(李白)
43. 망노산폭포(望盧山瀑布) ― 이백(李白)
44. 송맹호연지광릉(送孟浩然之廣陵) ― 이백(李白)
45. 야숙산사(夜宿山寺) ― 이백(李白)
46. 정야사(靜夜思) ― 이백(李白)
47. 조발백제성(早發白帝城) ― 이백(李白)
48. 증왕륜(贈汪倫) ― 이백(李白)
49. 서화(鋤禾) ― 이신(李紳)
50. 말(馬) ― 이하(李賀)
51. 제임안저(題臨安邸) ― 임승(林升)
52. 풍교야박(楓橋夜泊) ― 장계(張繼)
53. 산중유객(山中留客) ― 장욱(張旭)
54. 잠부(蠶婦) ― 장유(張兪)
55. 춘일(春日) ― 주희(朱熹)
56. 삼구도중(三衢道中) ― 증기(曾幾)
57. 십칠일관조(十七日觀潮) ― 진사도(陳師道)
58. 영류(?柳) ― 하지장(賀知章)
59. 만춘(晩春) ― 한유(韓兪)
60. 조춘(早春) ― 한유(韓兪)
61. 소아수조(小兒垂釣) ― 호령능(胡令能)

저자 소개

편자 : 장도연
1952년 중국 흑룔강성 해림에서 출생하였다. 저서로는 『중국 중국을 본다』『실전 다예(茶藝)』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53*224*20mm
ISBN13
9788959591954

책 속으로

야숙산사(夜宿山寺)

危樓高百尺
백길 높은 누각에 오르니
手可摘星辰
손 내밀면 별이라도 따겠소.
不敢高聲語
감히 큰 소리를 내다니
恐驚天上人
하늘이 놀랄까 두렵소.
― 이백(李白)

【제목 해설】
산사(山寺)는 호북(湖北) 황매현(黃梅縣) 부근에 있는 산 정상에 있다.

【구절 풀이】
危樓高百尺(위루고백척)
●위(危) : 높이 솟은 모양.
산 정상의 사원이 백 척 높이이다. ‘위’ 자는 누(樓) 높이의 정상(情狀)을 말하고 ‘백척(百尺)’은 누 높이의 정도를 말한다. 그중 ‘백 척’은 실제 숫자가 아니고 누 높이를 과장한 것이다.

手可摘星辰(수가적성진)
●성진(星辰) : 하늘의 별을 말한다. 손을 내미니 하늘의 별이라도 딸 수 있겠소.
이 구절은 상상이고 과장된 필법을 진일보하여 누의 높이를 말했다. 시구에 ‘고(高)’ 자는 사누(寺樓)의 높이이다.
不敢高聲語(불감고성어)
감히 높은 소리로 누구와 말을 못하겠다.
시인은 갑자기 붓끝을 돌려 앞의 두 구절에서 사루(寺樓)의 높이에서 자신의 심리상태를 말했다.

恐驚天上人(공경천상인)
●공(恐) : 무섭다.
●천상인(天上人) : 하늘의 신선을 말한다.
하늘의 신선이 놀라 깰까 두렵소.
이 구절은 위의 구절과 바로 이어졌다. ‘불감고성어(不敢高聲語)’의 원인을 말한다. 이 두 구절의 시는 당시 시인의 절절하고 자연적인 심리적 느낌을 표현했다.

이 시는 과장법으로 산사의 높이를 자랑했다. 후반부의 두 구절은 경지에 이른 산사의 기이한 경치를 과장하여 시인의 과감성을 과시했다. 그리고 기묘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상상의 여지를 남겨 두었다.

--- p.141

출판사 리뷰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이 가치관과 의지와 지식, 기술이라고 본다면 이 가운데서도 제일 먼저 세워야 하는 것이 가치관이요, 다음으로 의지, 지식, 기술일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의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열성은 보이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것에는 대다수가 별로 관심이 없고 지식에만 치우쳐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본서의 지은이도 오랜 객지 생활로 준비 없고 무지한 가운데 부모가 되어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였지만 오류를 범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러기에 앞으로의 젊은이들은 시대에 맞는「현명한 부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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