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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지금 좋아해도 되는 걸까
박현민
나무발전소 2016.12.20.
베스트
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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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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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1
봄, 썸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너

10 사자와 사슴, 사랑할 수 있을까
14 소개팅보다 無보증팅이 더 끌리는 이유
19 그(그녀)는 언제 당신에게 반할까
26 연애 갑을(甲乙) 역전의 시대
31 지상 최대의 난제, 남녀의 우정은 가능한가
36 연애 횟수, 많을수록 좋을까
40 연애가 언제부터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게 되었나
46 클럽에서 만나 그(그녀)와의 연애, ‘괜찮아요?’
51 ‘테마파크남, 정서적 게이… 30대男의 핫키워드

chapter 2
여름, 연애
연애의 목적

60 사랑과 거짓말, 그 아슬아슬한 동거
68 미안하다 계산한다. 남녀의 데이트 비용
74 공개연애 또는 비밀연애 “넌 내가 부끄럽니?”
80 애인의 과거, 물을까 묻을까
86 연인끼리 사생활 공유, 어디까지 해봤니?
92 나쁜 남자는 호구녀가 만든다
98 사랑은 늘 상대적이다
102 연애, 네 멋대로 해라
108 연애에 정답은 없다

chapter 3
가을, 결실 혹은 권태기
예전과 다른 너

114 “생각할 시간을 줘”… 어떡하죠?
120 ‘일리 있는 바람’은 없다
126 남의 떡 착시효과
130 멀티탭男과 사랑에 빠졌나요
136 연애의 길이, 짧으면 무조건 나쁜걸까
140 왜 그(그녀)는 불쌍한 사람만 골라 사귈까
144 연애와 스킨십, 그리고 결혼
148 사랑 없는 연애, 의리 같은 소리 하네
156 사귀지 말걸, 사귀어주지 말걸

chapter 4
겨울, 이별
연애의 유통기한

162 쿨한 이별은 개나 줘라
168 이별 후, 모두가 피해자인 아이러니
172 이별에는 원래 이유가 없다
178 이별이 남긴 생채기, 연애 트라우마
184 ‘자니?’를 ‘읽씹’할 의지
188 구남친과 재결합했다… 운명일까?
194 지나간 연애, 후회해서 뭐해
198 이별 후 회복하기, 다시 혼자라도 괜찮아
203 그리고, 또 사랑

저자 소개 1

스포츠조선, CJ ENM, OSEN, 빅이슈를 옮겨다니며 20년 가깝게 콘텐츠와 관련된 일을 했다. 현재는 우주북스와 우주웍스라는 두 개의 브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삼느(느릿, 느긋, 느슨)의 삶을 추구하는 일 중독자다. 성균관대 신방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검색하면 나오는 1번 박현민을 유지하는 게, 소박한 목표. 저서로는 『K-콘텐츠로 보는 현대사회』, 『나쁜 편집장』, 『그저 플라스틱 쓰레기를 기록했을 뿐인데』,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이 있고, <좋은 아침>, <연예가중예>, <섹션TV>, <풍문으로 들었쇼>, <엔터
스포츠조선, CJ ENM, OSEN, 빅이슈를 옮겨다니며 20년 가깝게 콘텐츠와 관련된 일을 했다. 현재는 우주북스와 우주웍스라는 두 개의 브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삼느(느릿, 느긋, 느슨)의 삶을 추구하는 일 중독자다. 성균관대 신방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검색하면 나오는 1번 박현민을 유지하는 게, 소박한 목표.

저서로는 『K-콘텐츠로 보는 현대사회』, 『나쁜 편집장』, 『그저 플라스틱 쓰레기를 기록했을 뿐인데』,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이 있고, <좋은 아침>, <연예가중예>, <섹션TV>, <풍문으로 들었쇼>, <엔터K>, <용감한 기자들> 등의 TV프로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와 <음악의 신 2>에도 스치듯 나왔지만, 가족조차 모른다. 유튜브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을 진행하고 있으며, CPBC 라디오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 월요일 코너 '박현민의 문화예보'에 출연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위원 및 콘텐츠비즈니스 자문위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심의평가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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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92g | 148*210*14mm
ISBN13
9791186536421

책 속으로

소개팅 때마다 남자가 적극적이질 않다고? 애프터 신청에 시큰둥 하다고? 전략적인 밀당에도 반응이 없다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저 갑의 태도다. 한번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익숙한 갑(甲)질을 멈추라. 아니, 최소한 심하게 빼지는 말지어다.
---「연애 갑을(甲乙) 역전시대」중에서

성적 취향과 무관하게 심적으로 동성과 비슷한 이성을 찾는 묘한 상황이 발생한 것. ‘정서적 게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런 이성과 함께 있으면 편하고 행복하다. 내가 행복하면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니 상대를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어느새 데이트가 설렘이 아닌 부담이 됐던 그들이, 함께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거다. 지금 직장인 중에는 ‘정서적 게이’가 차고 넘친다.
---「테마파트남, 정서적 게이… 30대 男의 -핫 키워드」중에서

연인 사이는 동등해야 한다. 그 균형은 두 사람의 데이트 비용과 같이 사소한 것에서부터 비롯되기도 한다. 성별을 떠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모든 비용을 내거나, 무게가 크게 기울어진 모양새는 연인 관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이를 정확하게 5:5로 분담하는 게 꼭 정답은 아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한 명이라도 심적으로 부담감이나 부당함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미안하다 계산한다, 남녀의 데이트 비용」중에서

불현듯 그 사람에게 지출하는 돈도 시간도 아까워질 때가 있다. 이건 아무래도 헤어지는 편이 옳다. 사랑이나 연애는 최소한 상대방을 위해 소비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계산적이지 않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세상 모든 이치가 기회비용에 얽매어 있다지만, 사랑만큼은 이를 초월해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줘’라는 식의 계산법이 머릿속에 그려진 순간 그건 사랑이 아니다. 연애를 빙자한 인생 동업쯤이랄까.
---「사랑 없는 연애, 의리 같은 소리 하네」중에서

이별은 누구에게나 아프다. 이별을 맞닥뜨린 당사자도, 이별의 말을 먼저 건넨 이도 강약과 시기가 다를 수는 있지만 모두에게 고통이 따른다. 물론 사랑했다는 전제 하에.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내가 늘 입버릇처럼 읊어주는 소설 구절이 있다.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저 그뿐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뒤집어 말하면 마지막이 오는 그날까지 재미있게 지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별에는 원래 이유가 없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연애 갑을 역전시대
혹시 이런 이야기 들어봤나? 남자와 여자를 (굳이 어떤 방식으로든) 순위를 매겨 ABCD로 그 등급을 나누었을 때, 남자A는 여자 B를, 남자 B는 여자 C를, 남자 C는 여자 D를 만나게 된다는 속설,결국 연애 FA시장에 마지막으로 남는 이는 남자 D와 여자 A의 무리다. 대학시절 주변에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치겠다는 남자가 넘쳐났던 A는 30대가 되니 상황이 예전 같지 않다. 길어진 가방끈에 사회적 캐리어는 탄탄해졌지만 연애의 횟수는 줄어든다. 남자들은 자꾸 어린애만 좋아하는 것 같고 마음은 조급해진다. 하지만 30대 남성들은 자신들이 ‘을’이던 과거를 보상이라도 받듯, 한단계 상향 조정된 자신의 위치를 즐기려고 든다. 이런 여자 A에게 어울리는 조언이 있다면? “한번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익숙한 갑(甲)질을 멈추라. 아니, 심하게 빼지는 말지어다.”

#‘자극’보다 ‘편한함’ 좋아, 정서적 게이의 출현
‘정서적 게이’는 30대 남녀의 연애를 이해할 때 꽤 유용한 정보다. 30대 남들도 소싯적 긴 생머리의 청순녀, 눈빛이 뇌쇄적인 섹시녀 등 다양한 이상형을 꿈꿨지만 이제는 심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상대를 찾는다. 여성들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마초 같고 나쁜 남자들을 선호했던 그녀들도 섬세하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남자들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성적 취향과는 무관하게 심적으로 동성과 비슷한 이성을 찾는 상황이 발생한 것. ‘정서적 게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지금 직장인들 중에는 ‘정서적 게이’가 차고 넘친다.

#마음껏 놀되, 귀가는 필수! 태마파크남
테마파크라는 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하루 온종일 즐겁게 놀 순 있어도, 하룻밤 자고 갈 만한 마땅한 숙박시설은 없다. 즐거움의 농도는 그 어느 곳보다 짙지만, 체류는 불가하다. 그게 바로 ‘테마파크남’이 지닌 의미다. 이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얕음’을 지향한다. 이성을 만날 때 애용하는 방식은 소개팅이 아닌 책임감을 한 큰 술 덜어낼 수 있는 SNS팅이며,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건 ‘관계의 발전’이다. 30대 남들에게 ‘정착’이란 모처럼 찾아온 황금기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걸 알기에 한사코 결혼을 미루며 ‘연애’와 ‘썸’의 경계를 자유로이 표류하길 원한다.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멀티탭남(녀)와 사랑에 빠졌나요?
멀티탭남(녀)은 한때 유행했던 ‘어장관리남(녀)’과는 좀 다르다. 어장관리는 연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지닌 다분한 목적성을 띤 의도적 ‘양식업’이라면, ‘멀티탭’은 개인의 성향 자체가 이성에게 활짝 열려 있어서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여러 이성을 꼬이게 만들고 잦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남(녀)를 가르킨다. 남의 얘기를 자기 얘기처럼 잘 들어주고 위로해 주며 함께 있으면 설레는 그런 사람. 그들은 하나의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혀 있어도 나머지 콘센트를 마저 채우지 않으면 포만감이 없어 몹시 불안해한다. 이들이 동시다발적 ‘썸’에 능한 건 당연지사다.
당신이 그런 그(그녀)와 사랑에 빠졌다고? 그렇다면 하나는 확실하다. 당신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이런 사람에게 유용한 조언은? “1. 마음을 접어라. 2. 친구로 남아라. 3. 멀티탭이 되어라”이다.

추천의 글

오늘도 연애를 글로 배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배우길 권한다.-데니안(가수)

여태까지 몰랐던 여자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김종민(가수)

사랑은, 연애는, 참 오묘하다. 그때 날 위로해줄 누군가가, 날 다독여줄 무언가가 있었다면 좀 덜 힘들었을 텐데, 상처 입은 영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기를! -홍석천(방송인)

방전된 사랑의 배터리를 섬세하게 완충시켜 주는 책. -홍진영(가수)

연애 고자들이라면 ‘연애의 정석’으로 모시며 항상 들고 다녀야할 책. -서유리(방송인)

우리의 일상은 언제부터인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있는 선택의 그물망 속에 포위되어 버렸다. 이 책은 우릴 그 그물망 속에서 구해줄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윤건(가수)

이 책은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박현민 형은, 연애에 관해서만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내니깐. -권해봄 PD([마리텔] 모르모트PD)

이런,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솔직하다. 그리고 디테일하다. 괜스레 설렌다. -신원호(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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