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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나는 아저씨에게 조그맣게 속삭였다.
'메이 아줌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러지 아저씨가 대답했다. '아줌마는 여기 있단다, 아가야. 사람들은 늘 우리 곁에 있단다.' 나는 아저씨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아저씨가 아직도 내 곁에 있다는 게 너무나 고마웠고, 트레이러 어딘가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클리터스도 고마웠다. 나는 눈을 감고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가엾은 엄마와 메이 아줌마의 엄마 아빠, 그리고 사랑하는 메이 아줌마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그분들을 생각하는 것이 아프거나 두렵지 않앗다. 내 마음에는 어느덧 눈물도 마른 채 깊은 잠 속에 빠져들었다. --- p.119-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