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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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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버 공황
2. 음모의 전주곡 3. viscera.com 4. 세계 해킹마스터즈 대회 5. 해커의 꿈 6. 후지회 커넥션 7. 암호명 MX-5 8. 추적 9. 살아남은 자의 슬픔 10. 코드부대 11. 국세청 파일 유출사건 12. 사이버 섬광테러 저자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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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7일, 전국 전화국과 IDC 센터는 해커의 침입으로 통신마비 상황에 빠져들고, 전국은 통신두절 상태에 빠져든다. 베일에 가려진 해커를 잡기 위해 사이버범죄 수사대의 숨가쁜 행보가 이어지는 한편, 과천경마장으로 크래킹이 시도되어 전국은 또 한 번의 위기감에 젖어든다.
이들 해커를 잡기 위한 대안으로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세계 해킹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하고, K공대 컴퓨터 해킹 동아리인 진공?무량수는 이 대회에 참가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남북의 무력 긴장감을 유도하기 위해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일본의 보수우익 단체 후지회가 이들에게 마수를 뻗어오는데……. 2006년 12월 25일로 이어진 이 소설의 대미에서는, 남북 간의 무력도발 위험이 증폭된 가운데 대동아공영권의 부활을 노리는 일본의 사이버공격으로 한미일의 극적인 대치상황이 펼쳐진다. 이때 소설의 주인공인 K공대 진공,무량수팀의 최강진과 김진우, 양성신은 엇갈린 운명 속에서 각기 다른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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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원래 외국어대 독어학과 80학번이지만 특이하게도 전산 쪽으로 발을 내딛은 케이스. 한국전산원에서 근무하면서 정보시스템 감리제도와 감리기준의 골격을 세우기도 했던 그는 제1기 국가공인 정보시스템 감리사이자 1989년 국내에서는 7번째로 CISA 자격을 취득, 명실공히 정보시스템 감사 및 보안 분야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전문서적이 아닌 소설을 썼다. 저자는 얼마 전, 일어난 ‘인터넷대란’을 소설 속에서 이미 예견한 바 있다. 그는 이 대목에서 보안업계 쪽에서 우려하고 있던 ‘사이버대란’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덧붙이고 있다. 이는 최근에 발생한 미국의 신용카드 사 해킹 사건과 비슷한 케이스로, 앞으로 벌어지게 될지도 모를 국가 간 사이버 전면전의 전초전 격이라는 설명이다.
- 특히 미래의 사이버 전쟁은, 인명을 볼모로 각종 화기와 군사력을 앞세워 치러졌던 과거 오프라인 전쟁과는 달리, 몇몇 특급 해커들을 고용해, 측면 공격을 함으로써 국지전을 일으키거나, 적성국의 국가 기반산업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름하여 “능력 있는 해커 셋이면, 세상을 움직인다.”는 논리. 한미일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 지난 25일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이라크에 대한 공격 여부를 놓고 세계 각국이 UN에서 공방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이미 총성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의 대이라크 사이버공격은 미사일?포탄 공세가 본격화되기 전에 미리 상대의 전의를 꺾기 위한 선전전에 집중되고 있다. - 이런 의미에서 해킹은 사이버전쟁의 백미로 통한다. 적국의 전산망에 침입해 프로그램을 파괴하거나 정보를 왜곡해 혼란을 일으킨다. 저자는 이러한 사이버전쟁의 위험을 소설 속에서, 미국의 NSA가 미국 패권주의와 신제국주의의 선봉장으로, 일본의 극우보수파와 손잡은 극우민간단체가, 한국에서는 일명 ‘코드부대’가 전면전을 치른다는 가정 하에 재미있게 전개하고 있다. - 더불어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인터넷이 무분별한 확장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묻고 싶었다고 했다. 지난 15년 간 정보 보안 및 감리 분야에 근무하면서, 느꼈던 정보 보안 현실의 맹점을 지적하고 싶었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1996년, 이 소설을 처음 기획해 7년 간 매달려 왔다는 소설의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