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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비의 이해
정보생산을 넘어 정보소비 사회로
우정
자료원 20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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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에 대하여

제1부 사회발전과 정보의 존재양식

제1장 정보의 세기와 정보현상 및 구조
1-1. 정보혁명의 세기
1-2. 정보의 존재양식 - 정보의 해부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인텔리전스(intelligence) 차이
정보생산을 넘어 소비되는 정보
1-3. 정보의 이미지와 구조
정보바다에서 유익한 정보 찾기
원하는 사람에게 다가오는 정보
사회 감시와 통제 수단으로 작용하는 정보

제2장 정보를 끌어 모으는 활동
2-1. 정보수집의 원칙과 분류
데이터 채굴의 일상화
정보수집의 원칙과 태도
사용자의 정보요구 및 가설에 근거한 수집
2-2. 정보(공개)출처에서의 참된 정보를 가려내는 방법
정보쓰레기에서 벗어나기
유효한 정보의 추출
2-3. 정보의 객관적 판단 및 순간적 통찰
정보를 알아보는 첫 2초의 힘
심층면접을 통한 정보수집

제3장 정보의 탄생 : 정보 분석과 생산
3-1. 정보분석의 원칙과 지혜
정보분석의 의미
정보 분석 방향의 설정과 접근
자료들의 분류와 범주화 과정(categorical processing)
사회과학적 이론과 방법의 적용
3-2.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현용정보
가치 창조물로서의 정보보고서
정보의 효용성과 가치 확대
정보보고서의 의미와 구성
3-3. 정보의 전파와 피드백
문서의 배포와 비밀관리
비밀문화 유지
사용자 반응으로서의 피드백

제2부 정보소비이론 고찰

제4장 정보소비의 사회적 논리
4-1. 인간의 욕망과 정보
4-2. 현대 소비사회와 정보소비, 그 이론과 의미
현시대 트렌드로서의 정보소비사회
정보소비사회의 구성
소비재로서의 지식정보
4-3. 정보권력으로의 이동 : 지식정보의 소유와 헤게모니

제5장 새로운 부가가치로서의 정보소비
5-1. 정보의 속도 - 시간기반의 정보
5-2. 정보경제의 확대
5-3. 정보의 개인화 맞춤화

제6장 정보소비와 유통 그리고 사회문제
6-1. 정보판단의 왜곡과 정보소비의 실패원인
정보판단의 왜곡
정보소비의 실패원인
6-2. 정보 불평등의 문제와 정보격차
6-3. 네트워크상의 일탈과 정보통제의 한계

제3부 현대소비사회에서의 정보소비구조와 변동

제7장 정보생산을 넘어 정보소비사회로
7-1. 정보소비사회의 구조와 변동
정보 지식화의 능력 확대
정보소비의 극대화 및 비지니스 분석
이익적 소비와 영향력으로서의 정보
소비자를 돕는 인포미디어리
7-2. 정보와 관계성의 가치
관계 및 연결의 정보
7-3. 정보소유?정보소비가치의 변화
정보소비에 따른 정보 순환관계의 변화
가. 국가에서의 정보소비 : 권력생산과 국가이익관리
국가 정보능력의 확대
세계를 지배하는 정보제국주의
현실변화에 대응하는 정보조직
정보조직들의 경제활동 지원
정부에 대한 정보조직(장)의 지위와 역할
나. 기업에서의 경쟁정보와 정보소비
불루오션 개척에 필요한 정보
기업들의 국가정보조직과의 협력 및 기업 자체의 정보팀 운영
기업들의 소비자 욕구 판단을 위한 정보분석
기업활동의 리스크를 줄이는 정보
기업 및 영업비밀의 보호활동
다. 대중적 정보소비와 집단지성
정보화시대에서의 열린 대중
웹 2.0과 집단지성 시대

제8장 재화세계에서의 지식정보의 소유와 소비활동
8-1. 정보의 선택과 소비하는 기술
정보의 실효성 상실
정보소비 과정
정보소비 태도
객관적인 정보선택 및 소비
정보소비의 사회적 책임
남을 따라가는 정보소비태도 지양
자기만의 정보파일 유지
8-2. 정보소비와 정보의 부가가치 향상방향과 정보소비판단의 기준
정보소비와 정보의 부가가치 향상방향
정보의 아웃소싱
정보소비 판단의 기준
8-3. 정보경영에서의 정보소비자와 생산자간의 관계
국가정보에서의 정보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정보 책임시스템의 확립
정보활동에 대한 지침의 문제
바람직한 정보문화 구축과 인간의 자본화
지적창조능력을 위한 학습조직
조직 내 위계서열의 파괴

제9장 정보자본주의시대에서 관심대상으로서의 정보
9-1. 정보소비와 관심
관심과 열정
머리로 살아가는 지식근로자
관심 및 몰입의 대상으로서의 정보
9-2. 사회적 소통수단으로서의 위키피디아?위키노믹스 사회
디지털 시대의 위키노믹스
다중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
9-3. 정보중심 경제로의 사회구조 변화와 정보자본가 등장
정보중심경제로의 변화
정보상인 : 정보자본가의 등장

제4부 정보소비시대에서의 대응전략

제10장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의 정보소비 - 정보의 미래
10-1. 정보의 사회화 및 정보량의 확대
디지털 보헤미안 사회화
정보수명관리 및 저장능력 확대
10-2. 지식정보 문화산업(콘텐츠 산업)과 정보의 유료화
문화권력과 콘텐츠
문화콘텐츠 전쟁
소프트 테크노로지로 무장한 콘텐츠 생산자들
프로슈머사회에서의 정보소비
지적소유권과 고급정보 소비 비용의 증가
10-3. 정보의 민주화 및 여성적 소프트사회의 도래
정보의 민주화
지식정보에 대한 통제 불가능한 사회?
여성적 소프트사회와 정보소비
감성적 와이프로거(wifelogger)들

제11장 호모크레이투라(Homo Creatura, 창의적 인간) 시대
11-1. 정보시민 - 인포즌(Inforzen)으로 살아가는 지혜
가상현실 : 세컨드 라이프
11-2. 지식정보기반의 사회생활 극대화
입소문의 통로 퍼뮤니케이션
사회 참여형 인터넷 웹 2.0시대
정보전문가 독점시대
11-3. 감시기능 사회화 - 정보숨기기와 지키기(정보보안의 생활화)
보안시장의 확대
생활의 암호화 및 암호체계 발전
암호기술의 개발 경쟁

제12장 정보소비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
12-1. 공공선으로서의 정보소비
국가?국민에 대한 헌신성과 책임성
대중적 소비자들의 정보윤리
정보시민으로서의 지혜
정보의 사회적 책임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1944년 황해도에서 출생했으며, 사회학 박사. 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이다.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6.25 전쟁과 피난 생활, 산업화 민주화를 목격하며 70평생을 살아왔다. 현대노년사회포럼 대표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가정보대학원 교수, 한양대 겸임교수, 미국 유타대학 사회과학대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은퇴 후는 하고 싶은 일만 한다는 집념 속에 제주에 칩거하며 노년의 문제를 다루는 노년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성공적인 노화와 관련된 이론과 방법론을, 그리고 건강을 돌보는 걷기. 숲철학에 대한 글쓰기와 강의로 일상
1944년 황해도에서 출생했으며, 사회학 박사. 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이다.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6.25 전쟁과 피난 생활, 산업화 민주화를 목격하며 70평생을 살아왔다. 현대노년사회포럼 대표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가정보대학원 교수, 한양대 겸임교수, 미국 유타대학 사회과학대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은퇴 후는 하고 싶은 일만 한다는 집념 속에 제주에 칩거하며 노년의 문제를 다루는 노년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성공적인 노화와 관련된 이론과 방법론을, 그리고 건강을 돌보는 걷기. 숲철학에 대한 글쓰기와 강의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걷기의 유혹』(2020), 『휴미락의 탄생: 쉬고(休), 먹고(味), 즐김(樂)의 인문학 수업』(2020), 『죽음의 인문학적 이해』(2018), 『인문학에 노년의 길을 묻다』(2015), 『북한 사회의 성과 권력』(2012), 『9988의 꿈과 자전거 원리』(2010), 『정보소비의 이해』(2009), 『정보경영론』(2008), 『북한사회구성론』(2000), 『분단시대의 민족주의』(1996) 등이 있다. 기타 블로그로 『네이버: 우정의 어모털 세상 읽기』를 통해 노년사회의 문제, 경험적인 걷기 철학, 숲과 야생의 위로를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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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1쪽 | 980g | 188*254*30mm
ISBN13
9788985714860

책 속으로

어떻게 해야 라이벌에게 패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을까 하는
논리와 방법들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분야다


사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해가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남에게 지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온갖 사회적 패거리들이 힘을 자랑하고 갈등하고 충돌하는 세상에서 자기 이익을 지켜야 할 때가 있다.

이런 싸움은 본질적인 것이어서 어떻게 해야 라이벌에게 패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을까 하는 논리와 방법들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분야다. 그런 점에서 정보가 우리 삶에 있어서 핵심요소다. 어쩌면 인류사에 있어서 정탐(스파이) 활동은 남을 이기기 위해 가장 오래된 직업중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다.

과거 경제성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다름 아닌 물적 자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식이나 정보 같은 무형의 생산요소가 중심적 기여를 하고 있다. 여기서 중심적 기여란 눈에 보이는 생산요소에서 무형(無形)의 생산요소로 이동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바로 새로운 사회구성 및 운영원리가 변화한다는 뜻이다. 더구나 정보소비는 본질적이며 욕망을 채워 가는 것이고 누구에게나 살아가는 문화이기도 하다. 정보소비라는 것은 하나의 트랜드이며 각자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것뿐이다.

그런가 하면 인터넷 혁명은 시장경제를 발전시켰으며 지구촌화를 촉진했다. 인터넷은 디지털기기들과 합쳐져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출해 가는 도구가 되고 있다. 더구나 아날로그 시대에서 새로운 인터넷상으로 바뀌면서 ‘광속 거리’(commerce at the light Speed: CALS), ‘광속 인간’ 등의 사회현상을 빛과 연결시켜 표현하는 디지털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해 두는 기능도 다양화되고 있다. 디지털시대는 지적 도전의 시대로서 우리는 이에 적응하는 ‘정보시민’(Inforzen)으로 살아가야 한다.

이 책에서 반복되는 개념이지만 현대사의 에피스테메(episteme : 知)는 지식정보의 순환성이다. 이제까지 강조한 키워드는 정보의 끊임없는 환류성과 소비의 문제였다. 사회적으로 전체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상황들 - 전쟁과 평화, 시장의 법칙, 상품생태계, 미래 예측 - 속에서 살아 있는 시스템으로서의 운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한 시대이다. 온 국민에게는 정보공유 마인드가 필요하고 정보를 모아 창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누구나 정보시민으로서 성찰적 정보감각이 있어야 한다. 정보감각이란 정보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그것을 수집하고 분석해서 생산, 관리, 소비하는 능력을 말한다. 어디에나 있지 않은 귀하고 비밀스런 정보를 찾아 소비하는 지혜이다. 이런 의식은 우리의 삶의 과정이기도 하다. 정부 - 기업 - 단체 - 개인 차원에서 선진형 정보마인드가 있을 때만이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보마인드는 정보를 볼 줄 알고 소비하는 안목이다.

또 정보는 축약되고 변형되며 축적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기술력이 주도하는 종합적 정보시스템이 발전하며 사용자를 위해 지식상품으로 전파되고 있다. 이렇게 전달되는 정보는 힘이요, 국력이며, 무엇을 위한 욕구의 대상이다. 이는 과거에 경제침투나 문화적 지배, 선교활동 등이 타자들에 대한 중요한 영향력과 수단이었다면, 오늘날에는 기술, 정보활동 등 총체적 지식의 장(場)이 대외 관계를 주도하고 있다.

지적해 둘 것은 정보의 이해에 있어서 사회과학적인 논리들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작업이 필요하며, 나아가 인간과 세계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위해서는 지식정보의 체계를 새롭게 다지는 ‘통섭의 차원’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정보기관들이나 정부 고위층의 통섭적 정보문화가 현저히 결여됨으로써 경쟁자들에 대한 전략적 영향력이 매우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정보를 우선시 하는 능력과 집중 소비하는 능력이 있을 때 체제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정보는 결코 낭만의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이 시대는 ‘특수성의 정보학’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그것은 일반지식 생산이나 소비가 아니라 특정지식 안보관리를 돕기 위한 특수지식 정보를 이해하고 소비하는 학문이다. 정보소비(학)를 공부하고 이해하려는 것은 정보의 생산이나 진리성을 증거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정보를 잘 선택하고 거짓정보에 속지 않으며 자기 이익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다.

흔히 정보, 첩보, 지식, 콘텐츠 등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자료들이 많지만 우리 주변 도처에 흘러 다니는 정보를 내 것으로 끌어당김으로써 그것이 진정한 내 것이 되고 잘 소비할 때에 이익을 지킬 수 있다. 사회적으로 경쟁력이 필수라면 정보는 경쟁주체들의 몫이어서 실질적으로 정보세계에서도 시장원리가 적용하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분명히 시대변화와 함께 정보 내지 정보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미래에는 누구나 정보지식을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가 영향력자가 될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정보소비에 대한 안내지침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정보전문가는 현실주의적 입장에서 과거의 음지에서 활동하던 이념적 정치적 접근보다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생활정보 차원으로 이해하며 자기 이익관리를 위한 정보소비시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믿는다. 정보를 어떤 구조 속에서 쓰다 남은 잔재나 쓰레기처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회현상들을 차곡차곡 판단해 분석해 가는 ‘정보적 뇌’가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덧붙이면 현시대에 있어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능력은 (정보)분석이라기보다는 정보통합이고 조화이며 이익적 정보소비이다. 현대사회에서 자기 자신의 지식지평을 넓히는 일, 우리가 말하는 무엇, 우리 인간이 의식하고 행동하고 결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보소비다. 물질적 재화만의 소비가 아니라 정보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슬그머니 남에게 드러내며 자기 이익을 관리하고자 할 때 그것도 소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필자는 정보의 진화 중에서 이 시대를 ‘정보소비사회’라고 부르고 싶다. 어느 누구나 정보시민(인포즌)이 된다. 이 책에서는 정보가 전쟁과 재난을 방지하는데 결정적인 힘이나 수단은 아니지만 정보시민으로서의 삶의 지혜를 얻고 실패를 줄이며, 무식과 편견의 무지에서 벗어나는 최상의 보호수단이 된다는 의미에서 정보소비의 논리와 이해를 돕고자 했다. 지식정보 폭발 시대에 있어서 우리는 변하는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고 경쟁우위에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아울러 이 책은 이미 필자가 이 책보다 앞서 출판한 《정보경영론》(2008) 이후 정보소비의 다양한 생각과 단편들을 묶어 집필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집필을 끝내면서 오랜만에 여유와 자유를 느꼈다. 삶의 흔적은 글쓰기인 것 같다. 아울러 아빠가 연구실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며 기도해 준 노모, 아내, 두 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이 책을 흔쾌히 발간해 준 도서출판 자료원 서동익 사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동시에 이 책을 읽어준 독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
2009. 2

분당 연구실에서

--- 저자의 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까지 정보의 공급자가 이익을 본 세상이었다면 이제는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이 돈을 버는 시대

이 책의 핵심담론은 정보생산을 넘어 정보소비라는 주제다. 지식정보사회에서의 정보소비의 이론적 접근과 올바른 이해에 대한 체계적인 탐구이다. 정보란 사람들이 무엇인가 존재론적으로 알기를 원하는 욕구 대상이다. 또한 정보의 핵심가치는 이익적 소비다. 소비는 인간의 욕구에 따른 일반상품의 소비라는 맥락에서 국가안보와 개인이익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것이 정보소비 과정이다.

이제는 정보의 생산측면이 아닌 소비측면(consumption side)이 강조되는 사회이다. 지금까지 정보의 공급자가 이익을 본 세상이었다면 이제는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이 돈을 버는 날이 되었다. 정보가 국가 등 특정집단의 전유물이었으나 이제는 민간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다.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너무 많은 정보를 얻는다는 데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정보소비"(information consumer)는 가치 확대와 소비의 창의성을 통해 국가, 기업, 개인의 이익관리를 위한 정보 소비를 다루는 학문이다. 즉 국가간, 기업간, 개인간의 지식정보의 교류를 통한 정보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삶의 사회구조다. 그러므로 국가정보(학), 기업에서의 경쟁정보, 경영전략, 마케팅, 컴퓨터 사이언스, 사회과학 등을 융합한 새로운 통섭의 학문 영역이다.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정보의 컨버전스(convergenc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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