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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Part 1 Globalization 알아야(知) 좋아지게(愛) 되고 큰 흐름을 안다(看) Credo 1 내가 사는 곳이 곧 천국이다 Credo 2 현지인의 장점을 빨리 파악하자 Credo 3 그 나라의 노동시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 Credo 4 남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것이 행복이다 Credo 5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Credo 6 다른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Part 2 Openness 내가 없어질 때(無己) 상대방이 보인다 Credo 7 세계가 이웃이다 Credo 8 믿음이 사람을 움직인다 Credo 9 최고경영자(CEO)는 최고파괴자(CDO)다 Credo 10 능력보다 영혼과 가슴이 더 중요하다 Part 3 Empowerment 구성원을 주인으로 만들어라 Credo 11 더 많은 자유를 주어라 Credo 12 직원은 부려먹을 종이 아니다 Credo 13 이기는 경영은 회사문화에서 시작 된다 Credo 14 리더의 힘을 보여줘라 Part 4 Innovation 끊임없이 변해야 산다(窮則變, 變則通) Credo 15 회의가 많고 긴 회사는 망한다 Credo 16 긍정적인 감사가 회사를 살린다 Credo 17 뭉치면 죽고 헤어지면 산다 Credo 18 세계화는 철저한 현지화의 열매다 Credo 19 판매의 운명은 구매에 달려 있다 Credo 20 어려울수록 변해야 살아 남는다 Credo 21 직원보다 회사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Credo 22 실패한 자가 복이 있나니 큰 배움이 있기 때문이다 Part 5 Marketing 숫자(Performance)가 인격이다 Credo 23 멋있는 마케팅은 가라 Credo 24 거꾸로 가는 마케팅을 시도하라 Credo 25 마케팅은 새로운 용어와의 싸움이다 Credo 26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혀라 Credo 27 애프터서비스가 마케팅의 완성이다 에필로그 : 양손으로 경영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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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CEO 수출 1호 김광로의 크레도 경영
국내보다 외국에서 K.R. Kim으로 더 유명한 김광로 부회장(현 인도 최대가전업체 비디오콘)은 세계 전자업계에서 신화적인 인물이다. 김광로 부회장은 유수의 전자기업도 진출하여 성공하지 못한 인도 시장에서 LG전자 인도법인 설립(1997년) 4년 만에 인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공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니, 파나소닉 같은 외국 기업들이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며 기업이 철수할 때 김광로 부회장의 경영철학과 실천은 더욱 빛을 발휘하였다. 그 결과 LG전자 사장으로 퇴임한 후에 인도 최대가전업체인 비디오콘(Videocon)의 CEO로 영입되어 ‘한국 CEO 수출 1호’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는 어떻게 인도시장을 점령할 수 있었는가? 그의 어떤 경영철학과 신념이 다른 경쟁업체를 앞설 수 있게 하였으며, 경쟁 관계에 있던 인도 비디오콘에서 CEO로 영입하게 만들었을까?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 책은 인도 성공신화를 가능하게 한 그의 다채로운 경영이야기와 이기는 경영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일반적인 경영이론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전세계 시장을 발로 뛰면서 얻은 체험의 소산이라는 점이다. 특히 이 책은 인도라는 열악한 사업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성공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영이론서에서 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영철학과 경험을 담고 있다. 김광로 부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한마디로 ‘크레도(Credo)경영’이라 집약한다. ‘크레도(Credo)’라는 말은 경영학에서 한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서 신조나 믿음을 뜻한다. ‘2% 부족한’ 한국의 리더들을 위한 실천적 경영 바이블 현재 국내외적으로 경영이론, 리더쉽,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루는 책은 수 없이 쏟아져 나온다. 또한 경영에 관한 인기 있는 강사들의 회사강연도 줄을 잇는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경영지식의 홍수 속에서도 자신의 체험, 성공 혹은 실패로 말미암아 깨달은 내용을 담은 실질적인 경영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편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책은 우쭐대는 성공담을 담은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다른 한편에서 경영학자나 경영연구소의 연구집단이 책상에서 정리된 이론을 출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2% 부족한 한국의 경제?경영서와 비교해볼 때, 이 책은 확연하게 구분되는 경영서의 신선한 샘물과 같다. 이 책은 언뜻 보기에 일반 기업경영이나 리더십에서 다루는 주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김광로 부회장만이 체화한 경영철학이 진하게 녹여져 있다. 이 책은 실제 기업을 시장에서 1등으로 만든 저자의 실험과 체험, 성공을 근거로 새롭지 않은 주제를 ‘아주 새롭게’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대필작가나 대담에 의존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바쁜 와중에도 직접 원고를 썼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그만큼 이 책은 문장은 화려하지 않지만 내용의 부풀림 없이 검증된 진솔한 이야기다. 단언하건대 이 책은 기업이나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 혹은 성공하고 싶은 경영인들에 아주 실질적인 책이며 신뢰 경영의 새로운 바이블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영어와 일본어로 번역되어 출간될 예정이다. [ 책의 내용과 구성 ] 저자는 다섯 가지의 주제와 27개의 크레도로 분류해 자신이 체험에서 우러난 기업과 조직의 경영비결을 풀어내고 있다. 첫 번째 부분은 ‘Globalization’, 즉 ‘세계화’에 대한 크레도를 담고 있다. 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일반화되어 있지만, 그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다. 저자는 세계화 과정을 “알아야 좋아지게 되고 큰 흐름을 본다.”라는 말로 표현한다. 30여 년의 외국생활과 인도에서 체험을 바탕으로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 사람들의 장점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세계화의 성공은 둘째치고 아예 시작조차 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이웃나라의 문화와 자존심을 존중하며 믿을 때 세계화는 비로소 시작될 수 있다는 신념이다. 나아가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시민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먼저 자신이 세계화할 것을 주문한다. 세계문제가 곧 개인의 문제이고, 개인의 문제가 곧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Openness’ 즉, ‘열린 마음’을 다룬다. 조직에서 “열린 마음”이 왜 중요하며 경영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가 표방하는 경영의 화두(話頭) 중의 하나가 “지는 마음 이기는 경영”이다. “내가 없어질 때 상대방이 보인다.”라는 그의 말에서 느껴지듯이 그는 열린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열린 경영”이 가능하?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는 구체적으로 열린 경영이란 “다양성을 수용하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이라고 말한다. 또한 열린 경영은 “관용과 용서의 경영이며, 나아가 고정관념을 버리고 변화를 지향하는 유연성 있는 경영이며, 개인과 조직이 조화롭게 협동과 협업이 잘 이뤄지는 경영”을 뜻한다. 세 번째,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은 ‘Empowerment’, 즉 ‘권한위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구체적인 적용 이야기를 펼친다. 많은 경영서적이 권한위임을 다루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또 실천하는지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권한위임은 실제 경영에서는 구현되지 않는 좋은(?) 이론으로만 머물고 있다. 저자는 권한위임을 열린 경영의 실천이라고 믿으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권한위임의 가능성과 효율성을 증명해 나간다. “구성원을 주인으로 만들라!”는 화두가 보여주듯이 그에게 권한위임은 단순히 힘을 나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권한위임은 회사의 전 구성원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직원을 위한, 직원에 의한, 직원의 회사”라는 그의 경영철학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저자는 “리더의 힘을 보여주라!”라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리더십은 “존중의 리더십”, “조언자로서의 리더십”, “인내의 리더십”, “근면과 성실의 리더십”, “여유의 리더십” 등 일반 리더십 교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 번째 그의 남다른 성공의 비결은 ‘Innovation’, 즉 ‘혁신(革新)’에 있었다. 혁신이라는 말 또한 기업에서 늘 강조되는 가치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혁신의 방향, 혁신의 방법, 혁신의 결과에 대해서 다른 기업인과 차별화된 이야기를 전한다. 토대가 튼튼한 시스템, 긍정적인 감사, 건강한 개인주의 등을 주장하는 그는 회사는 “끊임없이 변해야 산다.”고 말한다. 그는 파격적으로 주장한다 : “진정한 최고경영자(CEO)란 최고파괴자(Chief Destruction Officer)다!” 그리고 인도에서 자신이 어떻게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가면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 실례를 전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의존적이지 않고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혁신과 창조적인 혁신을 내세우며 무엇보다 혁신은 회사가 솔선수범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외국에서 회사를 경영할 경우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꼽는다. 세계화의 성공은 바로 현지화에 있다는 사실을 현장 경험을 통해 증명한다. 다섯 번째, 저자가 외국의 유수 전자회사들을 제치고 인도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바로 차별화된 마케팅에 있었다. 그는 “실속 있는 마케팅”, “발로 뛰는 마케팅”, “거꾸로 가는 마케팅”, “숫자 마케팅”, “책임지는 마케팅” 등 일반 마케팅이론에서는 결코 들을 수 없는 신선하고 생생한 마케팅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마케팅의 실례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성공한 마케팅전략의 흐름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